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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햄버거, 푸드

[리뷰] CU 도구리 넵! 좋은 아침입니다 모닝 사과잼 샌드 & 파워업 에너지 드링크 제로 피치

by noh0058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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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리

 

요즘 간간히 보이는 귀여운 마스코트풍 캐릭터죠.

도라에몽, 너굴, 꼬리선, 공식은 아니지만 수성 너구리...

귀여움 계통에선 절대 밀리지 않는 너구리 + 핑크라는 조합.

'회사 막내'를 내세워 열정적인 겉모습과 퇴근을 바라는 속내를 조합한 공감성.

써먹기 좋은 굿즈 라인업까지.

 

여러모로 인기를 얻어서 점점 보이는 구석이 늘어나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게이머 입장에서는 뗄레야 뗄 수 없는 문제가 하나 있었으니...

 

얘네 아빠가 NC 소프트란 말이죠;;

이거 참... 누가 그러더라고요.

'도박장 마스코트가 너무 귀여워서 잘 팔리는 중'이라고...

부정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뭐.

NC에 대한 호오는 둘째치고 캐릭터는 귀여우니까요.

편의점에서 한 번 본 김에 들고와 봤습니다.

사실 맨날 몬스터 에너지만 먹다 보니 물리기도 했고요.

늘 가던 편의점에선 제로 슈거를 못 봐서 없는 줄 알았더니 입고가 안 된 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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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잼 모닝샌드

 

CU랑 대대적으로 콜라보한 건지 제품이 꽤 많네요.

못본 건 자주 가는 CU가 작아서 그런 건지 아니면 들어오는 족족 나가기라도 하는 건지...

 

어찌 됐든 샌드위치는 네 종류 빵 메뉴 중에 하나입니다.

그 외엔 월급빵, 고로케하겠습니다, 딥치즈 핫도그 등이 있었네요.

넵! 고로케하겠습니다 빵이 마음에 드네요.

만약 갔던 CU에 있었다면 저걸로 들고 왔을 텐데...

언제 한 번 다시 찾아가봐야겠습니다.

 

 

칼로리는 290. 도구리 스티커 첨부.

도구리 스티커는 있는 줄 모르고 샀는데 좋네요.

 

단지 오늘도 나사 하나 풀고 다니는 게...

도구리에만 정신 팔려서 사과잼 샌드위치란 걸 못봤...ㅋㅋ

타이포가 모닝 (작게 사과잼) 샌드이다 보니 놓쳐버렸네요.

저 노란 거 계란인 줄 알고 평범한 모닝용 에그햄 정도겠지 싶었습니다.

 

그래도 뭐, 환불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한 번 열어나 봅니다.

 

 

열자마자 사과잼 냄새가 확 나네요.

뒤로는 스티커가 살짝 보입니다.

사실 스티커라길래 띠부씰 같은 건 줄 알았는데 말이죠.

늘 보는 밀봉 없이 대놓고 보이니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겉보기로 보이는 건 호밀빵 - 양상추 - 햄 - 사과잼 정도.

이름처럼 가벼운 모닝 샌드위치란 느낌이네요.

칼로리도 300 안 되는 것도 괜찮고요.

생각해 보면 아래 적을 에니저드링크까지 해서 딱 300이네요.

어쨌든 먹어 봅니다.

 

흐음.

굉장히... 프레시하군요.

위에 말한 구성에 토마토까지 담겨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양상추가 아삭아삭 씹힐 때 사과잼 덕에 텅빈 느낌이 안 나서 좋았네요.

양상추 싫어하는 게 식감도 그렇지만 그 텅빈 느낌도 별로 안 좋아하는 거라서...

그 외에 토마토나 햄 덕에 식감도 다양한 것도 나쁘지 않고요.

단점이라면 햄맛은 별로 안 산다 정도...인데.

 

이게 참, 리뷰할 때 개인 호불호를 너무 들이밀면 안 되는데 말이죠.

객관적으론 나쁘지 않은데... 하면서도 내 입맛은 아니지 하는 생각이 안 떠오르네요.

다른 건 다 제쳐두고 일단 저한테는 '모닝' 샌드란 느낌이 안 드는 게 클까요.

 

보통 아침 먹는 방식이 세 분류 쯤 되려나요.

사과나 빵 한두 쪽으로 프레시하고 가볍게 먹는 분들.

든든하게 한 끼 잘 드시고 가는 분들.

그리고 귀찮고 바빠서 아점으로 해결하시는 분들.

 

저는 보통 세 번째.

단지 먹을 일이 있으면 두 번째...이다 보니까요.

이거 먹어가지고 하루 힘이 나겠어?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차라리 간식이 먹고 싶은데 칼로리 신경 쓰일 때에 그나마? 하는 느낌.

호밀빵에 양상추라 칼로리 대비 포만감은 괜찮은 듯합니다.

 

그래도 객관적으로 나쁘지 않은 맛이긴 합니다.

단지 평소 아침 먹는 스타일에 따라 호불호는 갈리려나.. 싶은 정도.

...이름만 모닝 샌드지 꼭 아침에 먹어야 하는 건 아니라고요?

뭐, 이름에는 영혼이 담기는 법이랄까...ㅎㅎ

 

 

단지 그런 샌드위치의 맛하고는 별개로 스티커 이건 정말;;

아무리 한 번 코팅이 되어 나온다지만 이렇게까지 더러워지는 꼴을 봐버렸으니까요.

코팅 위에 한 번 더 밀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은 있네요.

 

단지 그 외엔 스티커가 네 장이나 들어 있다는 점.

코팅이 되어 있어서 네 장 동시에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

또 그 네 장을 모아놓은 것도 꽤 이쁘게 디자인 됐단 점은 칭찬할만 하네요.

띠부씰 넣고 피자니 호빵이니 비싼값에 팔아 먹는 어떤 곳보다도 좋은 정책인 듯합니다.

 

파워업 에너지 드링크 제로 피치

 

그리고 이쪽은 에너지 드링크.

사실 평소 에너지 드링크는 몬스터 에너지 제로류들을 즐기는 편입니다.

노란색, 하얀색, 초록색 그거를 뱅글뱅글 돌아가며 먹는 나날...인데 좀 질리더라고요.

그래서 핫식스도 먹어보고 이것저것 먹어 봤는데 영 입맛엔 안 맞았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 녀석은 존재는 알았는데 제로가 있는 줄은 몰랐네요.

다른 CU에서 보았기에 한 번 집어와 봤습니다.

복숭아맛이면... 여지껏 먹은 에너지 드링크 중에는 없는 맛이네요.

괜찮으면 자주 사먹을 요량으로 사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래에 있는 말장난이 재밌었습니다.

어쨌든 한 번 마셔 봅니다.

단지, 음료수쪽은 리뷰 경험이 적어서 대충 감상만 적는 수준이니 그건 양해 부탁드립니다.

 

으음... 이건...

탄산이 좀 많이 강하네요.

 

보통 다른 에너지 드링크에도 탄산이 들어 있긴 하지만...

거의 콜라나 사이다 수준으로 탄산이 강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복숭아맛도 살짝 끝맛만 느껴지는 수준.

 

안 그래도 그렇게 약해진 복숭아맛인데 샌드위치에 같이 먹었으니까요.

맛도 잘 느껴지지 않고, 에너지 드링크에선 강한 탄산을 선호하지 않아서 취향에는 안 맞았네요.

아쉽지만 다시 찾을 일은 없을 듯합니다.

요즘 잊을만 하면 신상 에너지 드링크도 나오는 판이기도 하니까요.

 

고로케에 꽂힌 상황

 

사실 콜라보를 꽤 여러 범위로 하는 건 알았는데...

상세를 찾아보지 않았다 보니 구체적은 리스트를 본 건 이번 리뷰 쓰면서 처음이네요.

그런 와중에 고로케에 꽂혀버렸습니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요즘은 저런 아재 개그가 재밌네요.

언제 한 번 기회가 되면 그쪽도 리뷰해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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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리 좋은 아침입니다! 모닝 사과잼 샌드

 

가격: 3300원

칼로리: 290

판매처: CU

 

파워업 에너지 드링크 제로 피치

 

가격: 2000원

칼로리: 10

판매처: 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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