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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쿠로미 어쩌다보니 멘헤라의 상징이 되어버린 쿠로미.이래저래 이미지가 안 좋은 느낌도 있지만…뭐 그런 주위의 평판과 무관히 저는 좋아합니다.내가 좋아하는데 남이 무슨 상관일까요. 그런 데다 지금 여친하고 사귀게 된 계기도 쿠로미일 지경.처음 만났을 때 서로 쿠로미 좋아하는 걸로 이야기 트기도 했고…제가 관심 있어 들이 댔으니 이걸 놓칠 수가 없었죠.바로 집에 모셔뒀던 굿즈를 들고 헐레벌떡 플러팅부터 해버렸습니다.  그런 데다 나중에 듣기로는…여자친구가 모임에 첫 참가했을 때(저는 그때 없었지만) 모임장님이 그러셨다 하더라고요.“모임에 쿠로미 좋아하는 남성분 계시는데 잘 맞겠네요.”여친도 정말 이렇게 될 줄은 당시에야 생각도 못 했겠지만요.하기사 저라고 뭐 다를까요.이 블로그에.. 2024. 4. 26.
[리뷰] GS25 공화춘 불짜장 취향새로운 것에 계속 도전해봐라.그래야 인생의 폭이 넒어진다....라고 익히들 말하곤 하죠. 하지만 뭐 말처럼 쉬우면 누구나 다 성공하겠죠.더군다나 음식 같이 단순 기호면 더더욱 그렇고요.새로운 맛에 도전? 익숙한 것만 먹고 살아도 되는데...하고서요. 그럴 때 필요한 게 바로 주변 인물 아닌가 싶습니다.다른 누군가의 취향과 시간을 공유하며 새로운 인물이 되어가는 것.그리고 그걸 맛이라는 작은 항목부터 시작하는 것...그게 바로 인생 아닐까요? 공화춘 불짜장 요컨대..."엄마가 매운 거 사왔어 ㅠㅠ 나 못 먹는데 ㅠㅠ"라는 뜻입니다. 참 가볍군요, 정말. 하지만 마냥 틀리기나 할까요.저라면 절대 안 사올 라면이기도 하니까요.그런 김에 겸사겸사 리뷰해 봅니다. .. 2024. 4. 24.
[독서노트] 사랑에 관한 거의 모든 기술 개나소나 독서노트만이 아니라 일기니 뭐니, 또 카톡 프로필이니 뭐니. 남들이 다 하는 거 참 유난 떠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다. 단지 그렇게 치면 세상에 축하할 일, 좋아할 일이 몇이나 있겠는가. 입학, 졸업, 취직, 그 외 기타 등등. 다들 누구나 하는 일이고 누구나 축하하고 즐긴다. 또 즐기지 않는다면 그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까지 놓치기 쉽상이겠지. 하물며 나의 경우엔 꽤나 늦은 나이의 첫 연애다. 남들에게는 당연히 알고, 익숙하고, 쉽게 느낄 법한 모든 걸 거의 백지에서 시작해야 한다. 그야 책이나 영화, 만화 등등으로 어깨 너머로 배운 게 있다지만 그건 잘 포장된 껍데기만 보는 것과 같다. 모종의 방법이든 나 스스로 공부하고 변하려 해야 한단 뜻이다. 이 또한 누군가에겐 너무 진지하.. 2024. 4. 17.
[독서노트] 목요일에는 코코아를 재활 이전 번에 이어서 재활 치료 겸 읽은 책이다. 만화만으론 재활이 힘들 거 같아 소설을 선택. 단편 연작인데 조금 방식이 특이하다. 각 소설의 캐릭터들이 하나씩 이어져 이윽고 하나로 이어지는 모양새. 6단계 법칙이나 케빈 베이컨 놀이를 소설로 옮긴 듯한 느낌이다. 단지 재미난 형식에 비해 내용 자체는 크게 깊이가 있는 거 같지 않다. 하나 같이 보송히 꾸민 얕은 연못이란 느낌일까. 짧고 훑고 가기엔 좋지만 명확히 울리는 게 없다. 분위기는 일관 되나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많아 보이는 탓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형식 자체는 굉장히 재밌어서, 그쪽으로 관심이 생긴다면 훑어보는 것도 방법일지 모르겠다.\ 목요일에는 코코아를 2024. 4. 15.
[리뷰] 삿포로 이치반 포켓몬 누들 시프드맛 특이한(?) 라멘 어느 정도 국밥 라멘은 얼추 훑은 상황. 그리고 매번 입에 들고 사는 거지만… 역시 새로운 걸 먹고 싶네요. 조회수도 챙길 겸해서. 그때 눈에 들어 온 게 포켓몬 누들. 포켓몬… 누들… 빵이나 사탕 같은 건 알았는데 말이죠. 한 번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가져와 봤습니다. 삿포로 이치반 포켓몬 누들 시프드맛 그래서 가져 온 녀석입니다. 패키지 디자인이나 뭐나 여러모로 아동용 같네요. 참고로 크기도 굉장히 작습니다. 저번에 리뷰한 무인양품 라면 수준. 37 그램에 151 칼로리니 어른이고 아이고 간식 수준 밖에 안 될듯 하네요. 그런 와중에 칼슘이 1/2이니 하는 것도 참 아동용 느낌. 라멘 구성물은 씰 하나뿐. 역시나 면 자체에 스프가 들어 있어 물만 부우면 되는 경우라서요. 그나마 옥수.. 2024. 4. 10.
[일본 워홀 -n일차] 레오팔레스 21 서울지점 1차 방문 후기(일본 워킹홀리데이 집구하기) 이사 참 운 좋게도 이사 경험이 없습니다. 아~주 어릴 적에 한 번? 그나마도 기억도 안 날 나이였죠. 사실 어린 마음에는 이사라는 “이벤트”(?)로 친구들을 부러워 하기도 했습니다만… 머리 크고 나서는 한 집에서 n0년 있는 게 얼마나 운 좋은 일인지 깨달았습니다. 더군다나 자취방도 그렇죠. 말이 자취방이지 할아버지 돌아가신 후로 가족 허브로 쓰던 곳에 살림 차린 거니까요. 당연하지만 제 의사나 손길이 닿은 곳은 전무. 여전히 시골(특: 서울임) 할아버지댁이란 인상이 강합니다. 그런 마당에 국내도 아니고 외국에서 살 집을 구하라니. 도무지 막막하기 짝이 없는 게 사실입니다. 레오팔레스 21 서울지점 그런 의미에서 기웃거린 게 레오팔레스. 말하자면 일본의 원룸 체인점(?) 같은 인상. 본래는 장기출장이나..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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