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햄버거26 [리뷰] CU 치킨치즈 치치버거 치솟는 배달 물가 얼마 전에 버거킹이 가격 인상을 밝혔죠. 정말이지 뭐 사먹고 시켜 먹고 하기 무서운 시기입니다. 저번엔 돈 들어온 김에 BBQ 황올 두 마리를 시켰는데... 나 원, 4000원 할인 받고 포장까지 했는데도 3만 8천원 이래버리니까요. 이거야 두 번은 못 사먹겠지 싶더라고요. (당시엔 감정상의 이유로 사버린 소위 시발비용에 가까웠습니다만) 하지만 비싸다고 입맛이 바뀌지는 않는 법. 이래저래 말은 많지만 햄버거 없이는 못 사는 햄버거 인종이니까요. 맛은 어찌 됐든, 세일 할 때 아니라면 편의점 버거 먹는 비중은 늘어만 가지 싶습니다. 치킨치즈 치치버거 그런 연유로 치킨치즈치치버거. 음, 이름부터 묘합니다. 치킨 패티 + 치즈야 흔한 조합이지만 그걸 치치버거라 따로 부르진 않으니까요. 그냥 .. 2022. 8. 1. [리뷰] 버거킹 잔망루피 슈림프 버거 새우버거는 롯데리아 저는 롯데리아 새우버거를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어딜 가서 새우 패티가 들어간 버거를 먹으나 항상 롯데리아 새우버거부터 떠올리죠. 좋은 일이 아니란 건 압니다. 기준이 하나 명확해지면 단순한 차이가 단점처럼 느껴지기도 하니까요. 분명 롯데리아 새우버거와 '다른' 버거인데 '틀린' 버거처럼 느껴지고 마는 겁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어쩔 수가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새우버거는 여러모로 스테디 셀러기도 하고 무난한 버거의 대표주자기도 하니까요. 하물며 (비단 먹을 것만이 아니라) 취향과 평가란 결국 쌓아 온 경험에서 시작되는 거기도 하고요. 같은 애니라도 새로 덕질을 시작한 사람과 십 년 차 덕후 사이에선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는 것처럼요. 이래저래 잡설이 길어졌는데 요지는 간단합니다.. 2022. 7. 10. [리뷰] 세븐일레븐 골드 후라이드 치킨버거 한결 같은 취향 가끔 예전에 쓴 글을 돌아보면 취향 참 한결 같구나 싶어집니다. 하물며 편의점 음식 쪽은 특히 심해서 버거, 그중에서도 치킨 버거류들만 주구장창 하고 있는 듯하네요. 생각해보면 편의점 버거 쪽이 '도전'은 더 힘든 거 같습니다. 가끔 진짜 괴랄한 음식도 나오는 데다가, 프렌차이즈 신메뉴처럼 정보가 바로바로 전달되는 게 아니니까요. 단순히 눈에 보이고 맛있겠다 싶은 걸 집어 오다보니 이런 경향이 커지는 듯합니다. 골드 후라이드 치킨 버거 그런 의미에서 또 치킨버거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번 처갓집 버거에 데인 게 있어서요. 이번 만큼은 피할까... 싶었는데 결국 가져오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후라이드인 게 마음에 드네요. 프렌차이즈도 그렇지만 양념맛으로 슬쩍 도망치는 게 없어 좋습.. 2022. 7. 5. [리뷰] 위키드보이즈 치즈버거 이래저래 많아진 수제버거점 수제 버거점도 유행을 타는 건지 요즘 들어 부쩍 숫자가 늘어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 풍조네요. 밥보다 버거를 더 좋아하는 인종이니까요. 안 그래도 집 근처에 프렌차이즈가 멸종 상태라 고마울 따름입니다. 오늘 먹은 곳은 위키드보이즈라는 수제 버거점. 네이버 지도에서는 다섯 곳 정도 찍히는 아직은 작은 체인점 같습니다. 얼마 전까지는 네 곳이었는데 그새 하나 늘긴 했군요, 그래도. 마침 집 가까운 곳에 있어서 잠시 다녀와봤습니다. 위키드 보이즈 치즈 버거 조금 독특한 로고가 인상적인 종이 박스입니다. 의인화를 한 건지 안 한 건지 모를 버거 캐릭터가 씩 웃고 있네요. 사실 로고만 봤을 땐 뭔가 저런 모양의 시그니처 버거(UFO 버거처럼)라도 있나? 싶었는데 그런 건.. 2022. 5. 18. [리뷰] 노브랜드버거 트리플 맥앤치즈 버거 맨날 생각만 하는 그곳 맥 앤 치즈 버거는 광고를 봤을 때부터 제법 꽂혔던(?) 버거입니다. 맥 앤 치즈를 엄청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 꾸덕함이 버거와 결합되면서 어떤 느낌을 줄지 궁금했으니까요. 문제는 뭐... 점포수 적은 노브랜드 버거 그 자체. 많이 늘어나긴 한 모양이지만 어느 정도 발품을 팔아야 하는 건 여전하니까요. 광고를 보고나서 아 기회되면 먹어야지 하다가 정말 한참 지나서야 겨우 먹을 수 있었네요. 단지 버거는 배달로 먹지 않는 주의라 그게 좀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가성비가 망가지는 게 크죠, 노브랜드 버거는 더더욱) 혼자 먹는다면 매장에서 먹고 오면 될 일이지만 동생 녀석도 원채 치즈류를 좋아하니까요. 식감이라던가, 치즈의 맛이라던가 그런 걸 감안해주시며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 2022. 4. 16. [리뷰] CU 점보 치즈 불고기 버거 포켓몬빵 삼만리 요즘 눈에 보이는 편의점에는 다 한 번씩 들어가 본 거 같습니다. 목적은 포켓몬빵....이지만 어딜 가도 찾기가 쉽지 않네요. 물론 이제와서 스티커 같은 걸 모으기 시작하면 15n종을 다 채우지 않으면 속이 안 풀릴 거 같아서... 차라리 어디 당근으로 빵만 구해볼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스티커 모으느니 그냥 게임하는 게 더 취향에 맞기도 하고요. 뭐 먹지도 못하는 걸 졸라도 방법이 없으니까요. 대신에 눈에 밟혀서 사온 편의점 버거라도 끄적여 봅니다. 생각해보니 편의점 버거도 간만인 거 같기도 하고요. 점보 치즈 불고기 버거 사실 편의점 점보 = 높은 확률로 맛은 포기인 경우가 많죠. 특히 가격까지 저렴하면 그 정도가 심하죠. 그래도 일말의 기대를 품고 마는 게 사람인가 봅니다. 다른 버.. 2022. 3. 9.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