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워킹 홀리데이/일기135 [일본 워홀 136일차] 와, 식겁했네. 에어컨 망가진 줄 알고 조마조마, FLEX 데이 오사카(?) 워홀 136일차 반신욕 요즘 자꾸 동 트고 나서야 자네요.네 시만 되어도 동 트니까 그런 탓도 있지만요.원래도 늦게 자는 편인데 요즘은 평소보다 한두 시간 뒤로 밀린 경향.별 다른 이유는 아니고 반신욕에 빠져 가지고 ㅎㅎ 한두 시간 씩 담궜다 나오니까 자는 시간도 뒤로 밀리네요.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아침 반신욕 해도 되는 거 아님? 같은 말은 ㄴㄴ 함미다.왜인지 낮에 하면 그 느낌이 안 나더라고요.육체적으로 엄청 피곤한 것도 아닌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와 별개로 어제는 이래저래 일이 많았네요.아래에도 쓰겠지만 특히 에어컨...사는 환경이 바뀌니까 익숙해지려는데 시간이 드는 모양입니다.막상 또 익숙해지면 오사카로 돌아가야 할 거고요! 이래저래 실수도 많았지만 좋은 일도 많았던 하루.어울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침.. 2025. 7. 11. [일본 워홀 135일차] 기대감 가득, 문어 샤브샤브가 먹고 싶은 오사카(?) 워홀 135일차 할 수 있을 때 새삼 느끼는 거지만 왓카나이 참 비싸네요.왕복 버스가 12만원, 호텔(그나마도 호스텔) 6만원.왓카나이에서 소야곶까지 왕복 3만원.기본으로 21만원은 먹고 들어가는군요. 그런 데다가 가서 또 뭐라도 먹고 할 테니까요.혼자 1박 2일에 30만원을 태울 생각하니 아찔하기도 합니다.그나마도 여친님이랑 갔으면 배는 나왔겠네요, 아하하. 하지만 왓카나이는 정말 갈 기회가 드물 테니까요.다른 데도 '워홀 중에 안 가면 언제 가겠어'하고 입에 달고 살지만...그래도 대부분은 여행으로 가려면 못 갈 것도 없죠. 반면 왓카나이는 삿포로까지 오는 비용 + 1박 2일 시간 + 오가는 비용 등등등.정말로 이럴 때 아니면 언제 해보나 싶은 녀석입니다. 가능하면 잘 놀다 오고 싶네요.날이 맑으면 러시아도 보인다는.. 2025. 7. 10. [일본 워홀 134일차] 밥일밥일, 잠이 잘 안 오는 오사카(?) 워홀 134일차 일주일 요즘 들어 잠드는 게 꽤 느려졌습니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누우면 금세 자고 그랬거든요.요즘에는 누워서 뒤척뒤척 뒹굴뒹굴 2, 30분씩은 쓰고 있습니다.사실 원래 후자가 일반적이었는데 일본 와서 잠에 잘 들게 됐거든요. 뭔 차이지... 싶었는데 여친님 아니었나 싶습니다.맨날 낑겨서 포개지다시피 하다 잤는데 그게 없어서 그런 거려나요.옥시톡신이 안 나와서 잠에 못 드나...? 같은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매일 반신욕까지 하는데 수면의 질은 더 나빠졌으니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도 여친님 오기까지는 아직도 일주일이나 남은 상황.어떻게든 꾸역꾸역 잠에 들어 가며 버텨봐야겠네요.그럼 어울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침으로 해먹은 파스타입니다.다이소에서 사온 1인분 체커가 없어서 눈대중으로 했더니 양 대폭발 중.. 2025. 7. 9. [일본 워홀 133일차] 스스로 생각하며 선택 중, 자그마한 트러블이 생긴 오사카(?) 워홀 133일차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소홀 자취 생활이 으레 그렇지만 혼자 있으면 여러모로 소홀해지기 마련.특히 먹을 게 그렇죠. 그냥 입에 들어가면 그만일 때가 많아서.하지만 소홀한 먹을거리가 의외로 비쌀 때도 있죠. 자취 능력 = 평생 가는 절약술이라니까요.혼자 있을 때에도 아니, 혼자 있을 때니까 더 이것저것 해보려 합니다.그래야 여친님 와서 해줄 때에 좀 더 좋은 퀄리티가 되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열심히 먹은 하루.어울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침으로는 전에 사온 마제우동 국물입니다.날계란 얹어서 먹는 건데 역시 이쁘게 올리는 건 쉽지 않네요.여친님한테 배운 걸로 따라 해보는데 마음 같지 않습니다. 국물도 썩 대단하지는 않네요.까놓고 말해서 멘츠유 .. 2025. 7. 8. [일본 워홀 132일차] 시찰로 기대감 UP, 나 홀로 타누키코지 한 바퀴 오사카(?) 워홀 132일차 시찰? 잘 놀다 왔다 싶다가도 묘하게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아무래도 여친님이랑 같이 놀 수 있는 범위는 적당히만 훑게 돼서요.제대로 봤다가 막상 여친님이랑 볼 때 못 즐기면 아쉬우니까요.아예 혼자만 갈 범위까지 좀 멀리 나가 볼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뭐, 곧(...이래봐야 아직도 일주일 넘게 남았지만) 여친님도 오고~이번 달 말 쯤에는 저희 가족들도 삿포로로 놀러 오니까요.그때 화끈하게 놀 수 있도록 미리미리 시찰하는 의미로 생각해야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혼자 어슬렁어슬렁.어울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침으로 먹은 녀석입니다.먹은 걸 꼬박꼬박 가족 톡에 올리고 있는데...동생 녀석이 갑자기 계란 말이가 이쁘게 잘 됐다나요.교무에서 사온 건데 말이죠. 사실 저 계란말이 시리즈가 단 거/안 단 거 이렇.. 2025. 7. 7. [일본 워홀 131일차] 継続は力なり, 비록 늦어져도 만회해 가는 오사카(?) 워홀 131일차 미적미적 영화 보고 온다고 설쳐서 지금에야 어제 일기를 쓰네요.정작 어제도 일 마저 다 못하고(절반 가량만) 잠들어 버려서요.영 미적미적 진행 중인 요즘입니다.혼자 있으면 일 잘 된다고 할 때엔 언제고... 결국 스스로의 마음먹기에 달린 거겠죠.물론 어제 못한 건 오늘 만회하면 그만!언제나 그런 느낌으로 느슨하게 이어가는 중입니다! 継続は力なり!그런 하루에 어울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침입니다.신나게 볶음밥 볶고 나서 깨달은 사실.숟가락... 안 사왔잖아...?!결국 식판 들고 젓가락으로 떠먹었습니다.이렇게 일본인이 되어 가는구나. 밥 먹고는 점심 작업.밀크티 이거 여친님 건데 제가 계속 홀짝홀짝 먹네요.남겨둬야 하는데... 우유 있으면 계속 먹을 거 같아서요.그냥 우유 다 마시고 나면 여친님 올 때까.. 2025. 7. 6. 이전 1 2 3 4 ··· 23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