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워킹 홀리데이/일기112 [일본 워홀 113일차] 이곳에선 과거와 미래, 동양과 서양이 교차하고 있어. 고베 여행 2일차인 오사카 워홀 113일차 느긋하게 뭐든지 느긋한 게 제일이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하루이틀 쯤 늦으면 몰아서라도 하면 그만.중요한 건 내려놓지 않는 거...라고 생각하지만요.막상 밀리면 피곤한 건 분명한 사실.더군다나 여행 내용이 많아지면 사진도 많아지니까요.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할 수 있을 때 해두는 게 좋다 생각합니다.주말에 또 캠핑도 가고 말이죠. 덕분에 본업은 뒷전이지만요!해야 할 일까지 미루며 쓰고 있는 일기.어울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침으로는 숙소에서 주는 공짜 아침.뭐 그래봐야 저렴한 빵에 저렴한 소시지만요.있는 게 어디야 하고 먹어줍니다.막 돌려서 따듯하니 좋긴 하네요. 밖을 나오니 여전히 맑음.더군다나 밤에 걸을 때에는 영 환락가 느낌도 심했는데...막상 아침에 보니 평범한 관광지 주변입니다.일본 밤도 은근 무.. 2025. 6. 19. [일본 워홀 112일차] 항구 도시 특유의 다채로움, 고베 여행 1일차인 오사카 워홀 112일차 고베 이틀간의 여행을 끝내고 겨우 쓰는 일기.고베는 사실 여행지로선 한 번도 고려해본 적이 없는 거 같아요.나라 = 사슴 공원, 교토 = 유적지 등등.공부가 부족한 탓이겠지만 바로 떠오르는 게 얼마 없어서요. 하지만 모른다는 건 그만큼 순수하게 즐길 수 있단 뜻이기도 하겠죠.정보란 게 있으면 정확하게 즐길 수 있고, 없으면 새롭게 즐길 수 있단 뜻이니까요.그런 의미에서 무작정으로 떠난 고베 1일차째.어울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로 고베역으로 도착.집에서 한 시간 조금 더 걸린 거 같습니다.도보 20분 + 전철 40, 50분 가량.집에서 서울 가는 정도의 시간이니까요.다음에는 굳이 1박 안 하고 당일치기로 다녀와도 좋을 듯합니다. 뭐가 있는지 모르니 일단 눈앞에 있는 커다란 것부터 들어가줍니다.이름은 익.. 2025. 6. 18. [일본 워홀 111일차] 고베로 GO베, 놀러가기 전 느긋한 하루 오사카 워홀 111일차 GO베 오전 6시... 정확한 기상은 오전 5시 30분.어제 11시도 안 돼 잠들었으니까요.올빼미 AAA치고는 경이로운 취침/기상 시간입니다. 그 이유는 오늘 고베로 1박 2일 놀러 가기 때문.기왕이면 아침 일찍 일어나서 놀고 오는 게 좋으니까요.어제 하루는 전반적으로 그걸 위한 숨돌리기란 인상이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고베에는 무엇이 있으랴.고베로 GO. 다녀와서 쓸 일기를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물론, 그 전에 오늘도 어울려주시면 기쁠 거 같습니다! 아침부터 누가 문을 두드리시기에 가보니 옆집 아주머니시네요.항상 뭔가를 쥐여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이번에는 과자랑 아이스크림도 또 새로운 녀석이기도 하고요. 사실 삿포로 가기 전에 한 번 찾아 뵐까 했는데 말이죠.마침 기회이니 싶어서 전에 산 맥심.. 2025. 6. 16. [일본 워홀 110일차] 기어코 여름이 왔구나, 에어컨을 돌려라 오사카 워홀 110일차 아이고 더워 어째 하루 이틀만에 급 더워진 거 같은 요즘입니다.잘 지내고 계신가요? 전 잘 지내고 있네요.그냥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지내고 있습니다. 전기세가 무섭긴 해요.무섭긴 한데 더워서 가시 돋는 게 더 싫어서요.혼자 살면 어떻게 버텨 보겠지만 둘이 사는 거니까요.더움 => 날 섬 => 싸우기라도 함 => 일 손에 안 잡혀서 더 손해.이럴 바에야 그냥 틀어놓자의 심정으로 틀어 놓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지낼 때 전기세는 정말 안 나왔는데 말이죠.여름에도 에어컨을 잘 안 틀어서요. 여름에도 3만원 안 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반대로 또 추운 건 싫어서 보일러는 화끈하게 트는 편이었습니다.그래서 겨울에 가스비만 10만원 넘게 나오기도 했으니까요.뭐, 전기세가 나와봐야 10만원 밖에 더 나오겠어? 의 심.. 2025. 6. 15. [일본 워홀 109일차] 사사로운 신선함, 카레 라이프 오사카 워홀 109일차 신선함 어떻게 매일이 새로울 수 있을까요.엇비슷한 일, 고만고만한 생활, 좁은 반경.스스로 바꾸려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능할 테지만...이런저런 현실에 치여 쉽지만은 않은 게 현실. 그럴 때 은근히 빛이 되어주는 게 먹을 거 같아요.오늘도 교무(그놈의 교무!)산 냉동난 두고 도란도란.오, 냉동도 맛있는데. 근데 양이 좀 적다.하기사 평소 가는 카레집 난은 엄청 크니까 등등등.얼마 안 하는 냉동으로 이야기 거리가 꽃피는 건 좋은 일 같습니다. 그런 사사로운 하루.어울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끼니도 먹기 전에 저녁 끼니부터 준비해봅니다.난이 냉장고에서 8시간 가까이 해동하라 되어 있더라고요.실온 해동도 1~2시간이면 되는데 관리가 번거로워 패스.전자레인지 해동은 돌리러 가기 귀찮으니 패스.그 외에 얼려.. 2025. 6. 14. [일본 워홀 108일차] 자그마한 생일 축하, 만족스러운 일로 한 가득 오사카 워홀 108일차 노는 게 제일 힘들어 가끔 느끼는 일입니다.노는 게 제일 힘들어!!심지어 저희는 집에서 일하는 쪽이니까요.외출해서 돌아 다니면 언제나 기진맥진. 하지만 힘든 건 그만큼 눅진히 놀았다는 뜻이겠죠.이날은 여친님 하는 게임의 콜라보 카페를 방문하는 날.그러는 한 편으로 여친님 생일 기념이기도 합니다.사실 실제 생일은 일주일 가량 남기는 했습니다만... 그날 하필 딱 쉐하 사람들이랑 캠핑 가게 되어서요.면식이라곤 이제 겨우 파티 두 번 밖에 없는 상황에서 생파 해줘! 하기도 뭐하니까요.둘이서만 조촐히 놀다 왔습니다. 사실 다음 주 초에도 또 어디 갈 예정이기도 하고요. 아니나 다를까 이번 달 돈 많이 깨지네요, 끼얏호.그런 의미에서도 잘 어울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열심히 쓰고 놀았는데 도움 안 되면 아쉬우니까요.. 2025. 6. 13. 이전 1 2 3 4 ··· 19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