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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4

[리뷰] 구리토평 가족 캠핑장 너무 게으름 피웠다 이젠 슬슬 써야겠지 싶어서 일단 사진들을 찾아 봅니다. 그런데 아무리 올려도 캠핑 당시의 사진이 보이지를 않네요. 어라... 대체 언제 갔던 거지 하고 찾아보니 6월 느즈막. 지금 이벤트용 일기를 10주차째 쓰고 있는데 다녀온 건 4주차에 적혀 있으니까요. 어지간히도 농땡이 부렸구나... 싶어집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사진을 보다보니 당시의 감정이나 기억은 제법 또렷이 기억 나네요. 개인적으로 이번(저번?) 캠핑은 조금 느낀 것도 있고 약간 마음 편히 보내고 오기도 했으니까요. 당시에 느낀 좋은 기분을 곱씹을 수 있단 관점에서 좋은 일로 여기기로 했습니다. 구리토평 가족 캠핑장 제가 가는 곳이 대개 그렇지만 이번에도 서울 근린의 도심형 캠핑장입니다. 이제까지는 잘 의식해본 적이 없는데.. 2022. 8. 10.
[리뷰] 가평 자라섬 캠핑장 간만에 캠핑 마지막으로 간 캠핑이 작년 8월이네요. 안 간지 한참 됐네 하고 계속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더 텀이 길었군요. 사실 가을 쯤에 캠핑을 한 번 더 가려 했는데 이래저래 꼬여버려서 말이죠. 봄이 되서도 가야지 가야지 하다 어느 틈엔가 4월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 연유로 약 반 년만에 다시 찾은 캠핑. 단지 이번 캠핑은 조금? 느낌이 다른데... 어쩌다 보니 가족들과 같이 가게 됐네요. 일 생기신 아버지 빼고 셋이서요. 제가 가자고 할 땐 안 가더니... 단지 그래서 생긴 문제가 조금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구장창 솔캠만 한 입장에서 가족끼리 할 수 있는 게 떠오르지 않네요. 그야 보통 먹고 마시고 하는 걸 텐데... 솔캠용 도구 밖에 없지요. 고기... 구워 먹는 건 좋은데 화로가 1인용.. 2022. 4. 29.
[리뷰] 용문사 & 용문산 야영장 두 번은 가지 않는 주의 대체로 한 번 가본 곳은 두 번 가지 않는 주의입니다. 으레 그렇기도 하지만 좀 더 그러려 노력합니다. 노는 것만 아니라 먹는 거, 마시는 거, 장볼 때도 그렇습니다. 물론 언제나 마음 같지는 않기 마련. 이번에는 어쩌다 5,6월이란 짧은 간격 덕에 두 번 다녀 온 곳이 생겼네요. 용문사 . 용문역입니다. 사실상 종점인데 생각보다 찾는 사람이 많네요. 대체로 등산복을 입은 중장년층이었지만 간간히 젊은 나잇대의 모임도 보이곤 했네요. 그래도 관광지인 덕에 버스 간격은 촘촘한 편입니다. 이전에 설매재 캠핑장을 찾았을 때를 생각하면 가히 천국이네요. 또 특이하게 용문사 근처 음식점들이 승합버스나 승합차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역 앞에서 호객 행위가 열심인데 요는 음식점을 이용하는 대신 .. 2021. 8. 25.
[리뷰] 중랑캠핑숲 사서 고생하는 거 또한 분명 캠핑의 매력이겠죠. 모르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나서서 실천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사서 하는 고생도 살아서 해야 하니까요. 저야 막 캠핑에 입문한 캠린이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비싼 겨울용 장비가 있을 리도 만무하니, 동계캠은 아예 생각을 접어뒀습니다. 12월 마지막에 가까운 곳으로 갔다가 동면을 취하자! 는 게 본래 목적이었습니다. 단지 어울리지도 않게 목적이니 계획이니 한 탓일까요. 이런 저런 사정이 얽혀 결국 12월 캠핑은 실패로 끝납니다. 덕분에 심정은 완정한 불완전 연소. 마침 유루캠 2기도 시작하니 보면서 달랠까 싶지만 되려 가고 싶은 마음이 커지기만 합니다. 그나마 2월 중순부터 조금씩 날이 풀립니다. 낮에는 더워서 외투마저 내려놓고 다니는 와중에 말이라면 혹시.. 2021.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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