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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햄버거, 푸드

[리뷰] 노브랜드 크림새우

by noh0058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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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본블로그도 그렇고 티스토리도 그렇고...

의외로 노브랜드 제품들 리뷰가 조회수가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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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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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도 그렇고요.

 

왜 그런 걸까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음식 리뷰 = 나 이런 거 먹었당~ 하는 느낌도 없잖아 있으니까요.

SNS 특성상 저렴하고 흔한 음식보다는 비싸고 못 먹을 음식이 글로 쓰기에 좋죠.

 

그러다보니 노브랜드 제품은 리뷰가 적은 거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적은 만큼 그 몇몇 게시글에 조회수가 몰린다던가... 하는 식이죠.

뭐 따로 검색을 해본 것도 아니니까 확실하지는 않지만요.

 

노브랜드 크림새우

 

 

"그래서"까지는 아니지만...

어찌 됐든 한 번 집어와 봤습니다.

별 다른 이유도 없이 눈에 보이는 대로 이번엔 크림새우!

저번, 저저번에 리뷰한 게 노브랜드 특유의 노란색 계통이었는데 얘는 그런 게 없네요.

솔직히 말하면 왼상단이나 설명문에 노브랜드 없으면 모를 거 같긴 하네요.

 

 

태그는 평범합니다.

아니 크림 새우 쪼개서 늘리지 말라고 ㅋㅋㅋ

 

 

잠시 보는 뒤쪽의 영양 성분.

처음에는 뭐야 이거 왜 두 개 있어 했네요.

왼쪽엔 소스, 오른쪽엔 새우튀김 따로따로 적어둔 듯합니다.

굳이? 싶기도 했는데 소스 칼로리가 생각보다 무시무시하긴 하네요.

아마 제가 모르는 적어야 하는 이유가 있는 거겠지.

법이라던가...

 

단지 그탓에 보기가 정말 불편하긴 합니다.

조리방법도 두 개 써있지, 칼로리도 두 개 써있지...

 

특히 칼로리는 또 100g당으로 적어 놨네요.

대충 계산하면 소스는 468, 튀김은 410...?

맞나요? 왜 튀김이 더 적지?

...몰라 레후.

 

 

내용물은 소스와 새우 튀김.

새우가 250g인 거 보면 튀김 칼로리가 더 적은 게 맞긴 맞나 봅니다.

아마 소스에 쓰인 설탕과 크림 때문이려나요. 무시무시합니다.

 

 

웍에 약간의 기름을 두르고 뿌려줍니다.

웍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이 제품 에어프라이어 미 지원인 모양입니다.

직접 해보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조리 방법에는 안 적혀 있네요.

 

숫자는 12개 정도.

7000원이니 얼추 개당 600원쯤 하겠네요.

기름에 5~6분 튀겨주라니 그렇게 해줍니다.

 

 

그 후에는 기름을 좀 덜어내고 소스를 투하.

미리 해동을 해놓으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튀기는 5, 6분 정도로는 거의 샤벳이라서 짜내기 힘들었네요.

보기도... 썩 좋지는 않군요.

 

 

소스와 함께 다시 좀 더 볶아줍니다.

참고로 기름을 버린다고 버렸는데 좀 남았는지 동생이 타박을 타박을...

자매제품인 칠리 새우 쪽과 달리 크림은 느끼하기 쉬우니까요.

기름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버리는 게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배달 온 짜장면과 같이 먹어줍니다.

사실 처음부터 이렇게 먹으려고 사온 건 아닌데...

배달시키고 생각해보니 냉동고에 있더라고요.

탕수육 거르고 칠리새우로 대신했습니다.

사진으로도 기름 둥둥 떠있는 게 보이는군요... 흠흠.

어찌 됐든 먹어 봅니다.

 

일단 소스 쪽은... 잘 모르겠네요, 평소에 크림소스 쪽은 잘 안 먹어서.

전형적인 인스터트 크림 파스타 느낌이란 정도 밖에...

뭐, 뒤집어 말하면 평균점은 한다는 말이기도 하겠네요.

 

제일 눈에 띈 건 찹쌀로 된 튀김옷.

쫀득쫀득한 데다 소스를 잘 흡수해서 먹기 좋습니다.

 

일단 인스턴트에서 제일 중요한...

그니까 부실한 속내를 감추기 위해 좋은 의미로나 나쁜 의미로나 중요한?

그런 부분은 확실히 먹기 좋았던 느낌.

 

중요한 속은... 역시 튀김 겉모습은 현혹에 가깝긴 합니다.

당연하다는 듯이 꽉찬 속은 기대할 수 없고 몇 번 씹으면 튀김옷만 씹게 됩니다.

흔한 이야기기는 하지만 좀 아쉽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네요.

 

그래도 또 마냥 나쁘진 않습니다.

적어도 그 물 많이도 드신 칵테일 새우처럼 이건 사기야! 하는 느낌은 없으니까요.

저렴한 새우튀김 정도의 속살 맛은 느낄 수 있는 듯합니다.

금세 묻히긴 해도... 인스턴트니까요.

개인적인 차는 있겠지만 허용치이지 싶습니다.

 

어찌 됐든 제 느낌으로는 저번, 저저번 노브랜드 제품에 이어 괜찮은 느낌입니다.

느낌이긴 한데... 문제는 이전 리뷰들과 달리 강력 추천은 못 하겠네요.

다른 건 아니고, 사실 중국집 크림새우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요.

 

비단 저희집만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중국집 요리류는 잘 손이 안 가네요.

값도 비싸기도 하고 일단 제각각 면요리 하나씩은 시키니까요.

그나마 시켜도 탕수육, 가끔 기분 낸다 싶을 땐 깐풍기, 깐풍육 정도.

그 외에 크림 새우니 뭐니 하는 건 먹어본 적이 없으니까요.

 

내가 비싼 걸 안 먹어서 이걸 맛있게 느끼는 걸지도?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그래서 나쁘단 건 아니지만요.

어찌됐든 중국 요리 시킬 때 7000원, 5~6선에서 요리 시킨 기분 낸다, 정도라면...

추천해볼만 하지 싶습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노브랜드 크림새우

가격: 6980원

칼로리: 대충 900 언저리쯤...

판매처: 이마트, 노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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