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리뷰70 [소감] 토르: 러브 앤 썬더 - "디즈니의 과욕 부스러기"란 인상을 지울 수가 없네요. - 그래도 감독욕은 별로 하고 싶지 않네요 - 일단 "절대" 베놈급은 아닙니다 - 토르 4가 부스러기 같은 '영화'면 베놈은 영화 '부스러기'라... - 베놈 2처럼 악역 포스가 우주 가는 일도 없고, "액션은 괜찮았고 많지는 않아도 뽕차는 장면도 있고 토르 특유의 감성도 남아 있"습니다.(이점만은 닥스 2보다 우위) - 근데 스토리랄 게 없어요. 없어도 너무 없어요. - 간만에 제인 만났다. 사고 치는 놈 있어서 같이 잡았다. 끝!! 진짜 끝!! - 이러니 언제 화장실 가도 이해 된단 소리가 남고 20분 남았는데 안 싸우고 뻘소리나 하고 있죠 - 딱 그겁니다. 디즈니 보시기에 빅3 다 갔지만 토르는 남아 있어요. 써.. 2022. 7. 7. [리뷰] 세븐일레븐 골드 후라이드 치킨버거 한결 같은 취향 가끔 예전에 쓴 글을 돌아보면 취향 참 한결 같구나 싶어집니다. 하물며 편의점 음식 쪽은 특히 심해서 버거, 그중에서도 치킨 버거류들만 주구장창 하고 있는 듯하네요. 생각해보면 편의점 버거 쪽이 '도전'은 더 힘든 거 같습니다. 가끔 진짜 괴랄한 음식도 나오는 데다가, 프렌차이즈 신메뉴처럼 정보가 바로바로 전달되는 게 아니니까요. 단순히 눈에 보이고 맛있겠다 싶은 걸 집어 오다보니 이런 경향이 커지는 듯합니다. 골드 후라이드 치킨 버거 그런 의미에서 또 치킨버거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번 처갓집 버거에 데인 게 있어서요. 이번 만큼은 피할까... 싶었는데 결국 가져오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후라이드인 게 마음에 드네요. 프렌차이즈도 그렇지만 양념맛으로 슬쩍 도망치는 게 없어 좋습.. 2022. 7. 5. [소감] 탑건: 매버릭 1편은 미감상. 보고 갈까 했는데 OTT 입성률이 썩 좋지 않아서 그냥 스킵했습니다. 원래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라서 안 볼까 했던 작품인데 부모님이 톰 크루즈 좋아하시기도 해서 다 같이 보고 왔네요. 동네 영화관에서 2D로 보고 왔습니다. 1편은 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어느 정도 설명도 있고 화상도 있고 이해 못할 정도는 아닌데 감성을 따라가려면 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단지 역시 썩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라서 드라마 파타는 살짝 지루했네요. 마지막 전투 말고는 실전이 아니라 훈련이라 그런 점도 있고요. 4DX로 보면 훈련이든 뭐든 열심히 움직일 테니 좀 낫지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 이건 좀 아쉽네요. 그래도 몰입감은 좋은 편이고 마지막 전투신은 정말 홀리듯이 봤네요. 추천할만한 작품.. 2022. 6. 24. [리뷰] 2022 메타버스 엑스포 관람기 남용돼서 슬픈 용어 어떻게 들릴지는 몰라도 저는 어떤 의미에선 메타버스 신봉자입니다. (여러 사정상 활용은 못 하고 있어도) VR 기기도 갖추고 있고, VR 및 AR이 바꿀 일상에 거는 기대도 큽니다. 소위 암컷타락, 암컷타락 우스갯소리로 쓰이는 말마저도 조금 거창하게. "VR 세계 속에서 또 다른 자아가 형성될 수 있는가." "그렇게 생성된 자아와 현실의 자아는 어떤 관계를 갖게 될 것인가." "아바타를 통해 미적 편차서 벗어난다면 인간은 이전보다 평등하고 온화한 관계를 갖출 수 있는가." 같은 망상 내지 공상으로 연결 짓고는 합니다. 좀 오타쿠 같긴 하지만 아무튼. 그런 의미에선 되려 '메타버스'란 말이 남용되고 있는 게 조금 아쉽습니다. 상업적 요소(상품 전시 및 시착, 유사 관광 상품, 공간 활용.. 2022. 6. 19. [소감] 브로커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은 첫 감상입니다 - 이름하고 작품은 알고 있는데 봐야지 봐야지 하다 본 게 없네요 - 확실히 좀 특이한 게 연출도 대사도 구도도 많이 일본영화스러운데(스럽달지 일본 영화랄지) 배경이 한국이라 이질적이면서도 신선했네요. 호불호는 좀 갈릴 수도 있겠지 싶지만... - 전체적인 내용은 소위 유사 가족물이라 좀 뻔한 느낌은 있습니다만 연출이 보기 좋고 완급을 잘 줘서 지루할 수도 있는 내용에 몰입감을 잘 준 거 같습니다. - 단지 주제 확립을 위해 모든 주연 인물들을 엇비슷한 설정으로 제작한 건 좀 아쉽단 느낌은 있네요. 좀 작위적이기도 하고 관객의 대변자가 없단 느낌? - 배우 연기 중에서 눈에 띈 건 의외로 배두나 씨. 좀 뻔한 주인공측 사이드 스토리보다 .. 2022. 6. 12. [리뷰] 플레이 엑스포 2022 관람기 글러 먹은 귀차니즘 써야지 써야지 말만 하면서 도무지 손도 안 대고 있었네요. 사실 음식 리뷰할 때보다 어디 놀러 갔다 온 걸 쓰는 게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뭐, 단적으로 말해 글을 잘 못 쓰니까요. 단순히 어디 갔다 왔다, 즐거웠다 하면 끝 아닌가... 싶다가도 초등학생 일기라도 되나 싶어 내키지 않아 집니다. 또 그렇다고 쓸데 없이 무게 잡고 쓰면 글도 잘 안 써지고 무엇보다 재미가 없네요. 뭐가 됐든 중용이 중요한데 쉽지가 않습니다. 어찌 됐든 플레이 엑스포 후기. 행사부터가 4일이나 되는 데다가, 마지막 날마저 이미 열흘 가까이 지난 참이죠. 이미 여러군데서 후기를 보고 오신 분도 많을 듯합니다. 위에서 말한 이유도 있고 해서 좀 늦어진 느낌은 있네요. 하지만 중요한 건 기록하는 그 자체. 사실.. 2022. 5. 30. 이전 1 2 3 4 5 ··· 12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