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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여행 및 캠핑42

[리뷰] 별의 커비 30주년 기념 용산 팝업 스토어(feat. 용산 아이파크몰) 게임보다는 캐릭터로 좋아하는 커비 저는 언제나 닌텐도 빠돌이를 자처하고 그게 과해서 욕도 먹기도 하는(...) 그런 인간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닌빠라도 모든 시리즈를 재패할 수는 없는 법. 닌텐도 게임 중에서도 어느 정도 우선 순위와 취향이 갈리고는 하네요. 그 중에서도 특히 손이 안 가는 시리즈라면 메트로이드와 커비 시리즈 정도려나요. 플레이를 아예 안 해본 건 아니지만 딱 NDS 시절에 멈춰 있습니다. 메트로이드 프라임 4하고 도팡 일당의 습격, 울트라 슈퍼 디럭스죠. 그 이후로도 닌텐도 기종은 전부 사고 있으니 못 할 거야 없었지만... 이상하게 3DS로나 Wii U(+Wii)로나 커비는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로보보 플래닛이 하도 평이 좋아서 사볼까... 했지만 고민만 하다 타이밍을 놓쳤고요. .. 2022. 8. 4.
[리뷰] 2022 메타버스 엑스포 관람기 남용돼서 슬픈 용어 어떻게 들릴지는 몰라도 저는 어떤 의미에선 메타버스 신봉자입니다. (여러 사정상 활용은 못 하고 있어도) VR 기기도 갖추고 있고, VR 및 AR이 바꿀 일상에 거는 기대도 큽니다. 소위 암컷타락, 암컷타락 우스갯소리로 쓰이는 말마저도 조금 거창하게. "VR 세계 속에서 또 다른 자아가 형성될 수 있는가." "그렇게 생성된 자아와 현실의 자아는 어떤 관계를 갖게 될 것인가." "아바타를 통해 미적 편차서 벗어난다면 인간은 이전보다 평등하고 온화한 관계를 갖출 수 있는가." 같은 망상 내지 공상으로 연결 짓고는 합니다. 좀 오타쿠 같긴 하지만 아무튼. 그런 의미에선 되려 '메타버스'란 말이 남용되고 있는 게 조금 아쉽습니다. 상업적 요소(상품 전시 및 시착, 유사 관광 상품, 공간 활용.. 2022. 6. 19.
[리뷰] 플레이 엑스포 2022 관람기 글러 먹은 귀차니즘 써야지 써야지 말만 하면서 도무지 손도 안 대고 있었네요. 사실 음식 리뷰할 때보다 어디 놀러 갔다 온 걸 쓰는 게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뭐, 단적으로 말해 글을 잘 못 쓰니까요. 단순히 어디 갔다 왔다, 즐거웠다 하면 끝 아닌가... 싶다가도 초등학생 일기라도 되나 싶어 내키지 않아 집니다. 또 그렇다고 쓸데 없이 무게 잡고 쓰면 글도 잘 안 써지고 무엇보다 재미가 없네요. 뭐가 됐든 중용이 중요한데 쉽지가 않습니다. 어찌 됐든 플레이 엑스포 후기. 행사부터가 4일이나 되는 데다가, 마지막 날마저 이미 열흘 가까이 지난 참이죠. 이미 여러군데서 후기를 보고 오신 분도 많을 듯합니다. 위에서 말한 이유도 있고 해서 좀 늦어진 느낌은 있네요. 하지만 중요한 건 기록하는 그 자체. 사실.. 2022. 5. 30.
[리뷰] 가평 자라섬 캠핑장 간만에 캠핑 마지막으로 간 캠핑이 작년 8월이네요. 안 간지 한참 됐네 하고 계속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더 텀이 길었군요. 사실 가을 쯤에 캠핑을 한 번 더 가려 했는데 이래저래 꼬여버려서 말이죠. 봄이 되서도 가야지 가야지 하다 어느 틈엔가 4월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 연유로 약 반 년만에 다시 찾은 캠핑. 단지 이번 캠핑은 조금? 느낌이 다른데... 어쩌다 보니 가족들과 같이 가게 됐네요. 일 생기신 아버지 빼고 셋이서요. 제가 가자고 할 땐 안 가더니... 단지 그래서 생긴 문제가 조금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구장창 솔캠만 한 입장에서 가족끼리 할 수 있는 게 떠오르지 않네요. 그야 보통 먹고 마시고 하는 걸 텐데... 솔캠용 도구 밖에 없지요. 고기... 구워 먹는 건 좋은데 화로가 1인용.. 2022. 4. 29.
[리뷰] 홍대거리 오타쿠 나들이 오타쿠 친구는 두고 볼 일 취미가 맞는 친구. 그것만큼 중요한 것도 없는 거 같습니다. 만나면 이야기가 그치는 법도 없고 덕질에 관련된 거면 쏘다니는 것도 주저하지 않고요. 게임도 하고 영화도 하고 딱지도 치고 쇼핑도 하고... 심심할 일이 없습니다. 저번에 만났을 때는 하루 종일 마스터 듀얼만 한 적도 있네요. 그런 식으로 가볍게 취미 이야기 위주로 하다 보면 힘든 일이나 걱정도 좀 덜 수 있습니다. 낯 간지럽지만 소중한 친구들입니다. 뭐, 그런 이야기는 각설하고 속칭 홍대 오타쿠 나들이. 사실 홍대가 알게 모르게 덕질 스팟이 많다 보니 이전에도 여러번 간 적은 있습니다. 다녀 온 인상으로는 그래도 많이 줄기는 했구나... 싶네요. 예전에는 룽청샵 같은 것도 있어서 소녀전선 굿즈도 보고 옥상에서 스위치.. 2022. 2. 20.
[리뷰] 문화유산스탬프투어: 김포 장릉 기행 끝나면 어쩌지 정말 긴 페이스로 느긋하게 진행 중인 문화유산 스탬프 투어. 광화문을 시작으로 종묘, 창덕궁, 전주, 남한산성. 제주도, 한국의 집에 수원화성까지 한 1년 동안 그럭저럭 쏘아 다닌 기분입니다. 단지 페이스가 느긋하다 보니 문득 드는 생각. 만족스럽게 모으기 전에 끝나면 어쩌지...? 하는 건 피할 수 없네요. 뭐 숙제도 아니고 기간한정 퀘스트도 아니고 못 마친다고 불이익이 있는 건 아니지만요. 하지만 이런 건 마음의 문제라고도 생각합니다. 자존심이니 자존감 따위니가 걸린. 그런 만큼 초조함이나 조바심 따위도 조금은 느꼈습니다만... 예상치 않게 이래저래 바빠진 통에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조금 늦게 다음 도장을 찍고 왔습니다. 김포 장릉 다음으로 선택한 곳은 김포에 위치한 장릉. 중앙선-> ..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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