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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여행 및 캠핑42

[리뷰] 2023년 2월 일본 도쿄 여행(1일차, 인천 ~ 츠키지, 긴자) 우리 진짜 여행 한 번 가자 우리 한 번 밥 한 번 먹자. 그런 말하고 아~주 비슷한 성향의 말이죠. 특히 코로나 시국 이후로는 더 하고요. 야! 우리 여행 한 번 가자! 코로나 끝나면! 진짜 가자! ...를 한 3년 쯤 반복한 거 같습니다. 물론 코로나가 끝날 리도 없었고요. 그렇다보니 이런 비슷한 계열의 말인 줄 알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진담이 되어 있고 빼기도 뭐해진 상황. 사실 좀 많이 망설였습니다. 진로 문제로 개인적으로 힘든 일도 있던 시기(여행을 계획한 건 작년이니까)이기도 했고... 생각보다 각을 너무너무너무 잡는지라 금전적 걱정도 있었고요. 다행히 전자는 어캐어캐 해결됐지만 사실 지금 생각해도 꽤 무리 했다곤 생각합니다. 그래도 뭐, 어쩌겠나요. 말은 뱉어버렸고, 약속은 잡아 버렸고.. 2023. 3. 12.
[리뷰] 다산동 아쿠아필드 힐앤스파 찜질방 대중탕을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애당초 사람 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고, 목욕도 집에서 느긋이 하고 싶은 주의라서요. 더군다나 찜찔 쯤 되면 굳이 돈까지 내가며 땀 흘리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확고한 편. 그래서인지 혼자서 대중탕을 찾아가는 법은 없지만... 어머니가 좋아하셔서 가끔 마지못해 따라가기는 합니다. 그런 와중에 동생이 집 근처에 새로 찜질방이 생겼다 하네요. 역시 썩 내키지는 않지만... 목욕과 찜질 이외의 시설도 있다 하니 한 번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아쿠아필드 힐앤스파 생긴지 얼마 안 된 건물에 있는지라 가는 길이 좀 휑하네요. 그나마 간간히 간판이 있긴 하지만 조금 헤맬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중에 인터넷으로 알게 된 건데 이것도 프렌차이즈? 같은 건가 보더라고요. 대체로는 .. 2023. 1. 28.
[리뷰] AGF 2022 행사하고는 거리가 멀었던 사람 행사, 축제, 이벤트. 하나 같이 저하고는 거리가 멀었던 이벤트입니다. 학창시절 운동회나 대학 시절 축제는 뭐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오타쿠면서 오타쿠 행사에 참여한 기억도 손에 꼽네요. 아이마스 온리전, 팝업 스토어 행사 정도? 최근 거 제외하면 딱 그 정도 밖에 안 떠오르네요. 생각해보면 하나둘 정도는 있을지도 모르지만... 뭐 근 스무 해 가까이 덕질하면서 이 정도면 정말 가만히 있었던 편이긴 하죠. 유명한 서울 코믹월드 이런 것도 한 번도 안 가봤으니까요. 그런 제가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요즘 들어 부쩍 놀러 다니는 느낌. 플레이 엑스포도 그렇고 여타 관람회도 그렇고. AGF도 말만 들어봤다가... 돈이 없는 것도 아니니 한 번 가기로 결정. 대체 어떤 심정의.. 2022. 12. 10.
[리뷰] 남양주 다산동 서점 Pa9e 오프라인 매장 좋은 시대가 되었습니다. 장을 보기 위해 마트나 백화점에 가기 보다는 새벽 배송으로 받는 게 편하죠. 게임도 기껏 먼 매장까지 발품 팔아 정가주고 사느니 할인된 DL을 사면 속편합니다. 전자책은 또 어떨까요, 이쪽은 아예 공간마저 먹지 않지요. 체력, 시간, 공간... 어떤 면에서나 온라인 쇼핑은 오프라인을 능가합니다. 그럼에도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이유는 뭘까요. 감성. 진짜로 감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란 비싼 개념을 사치스럽게 쓰며 느긋히 걸음을 옮기고. 새로운 상품으로 뭐가 나왔는지, 내가 놓친 건 없는지 찾는 그런 감성. 클릭 몇 번으로 이뤄질 수 없는 그런 감성이 있기에 사람들은 오프라인 매장을 찾습니다. 서점도 예외일 수는 없지요. 장엄하게 자리한 서가에서 책등을 손가락으로 .. 2022. 11. 22.
[리뷰] 2022 문화기술 전람회 기행 한동안 안 놀러 다닌 느낌 분명 쏘다니는 일은 많은데 묘하게 '진짜로' 놀았단 느낌은 없는 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마음 편하게 놀러 갔다 온 게 언제지? 싶어서 블로그를 뒤적뒤적... [리뷰] 구리토평 가족 캠핑장 너무 게으름 피웠다 이젠 슬슬 써야겠지 싶어서 일단 사진들을 찾아 봅니다. 그런데 아무리 올려도 캠핑 당시의 사진이 보이지를 않네요. 어라... 대체 언제 갔던 거지 하고 찾아보니 6월 느즈막. noh0058.tistory.com 하니 나온 게 8월달이니 확실히 한동안 잠잠하긴 했네요. 사실 캠핑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유루캠 보고 왔더니 더 그렇기도 하고) 하고 싶은 것도, 사고 싶은 것도 많다보니 시간을 많이 먹는 캠프는 뒤로 밀리기만 하는 중이네요. 그런 와중에 버스내 광고 .. 2022. 11. 2.
[리뷰] 구리토평 가족 캠핑장 너무 게으름 피웠다 이젠 슬슬 써야겠지 싶어서 일단 사진들을 찾아 봅니다. 그런데 아무리 올려도 캠핑 당시의 사진이 보이지를 않네요. 어라... 대체 언제 갔던 거지 하고 찾아보니 6월 느즈막. 지금 이벤트용 일기를 10주차째 쓰고 있는데 다녀온 건 4주차에 적혀 있으니까요. 어지간히도 농땡이 부렸구나... 싶어집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사진을 보다보니 당시의 감정이나 기억은 제법 또렷이 기억 나네요. 개인적으로 이번(저번?) 캠핑은 조금 느낀 것도 있고 약간 마음 편히 보내고 오기도 했으니까요. 당시에 느낀 좋은 기분을 곱씹을 수 있단 관점에서 좋은 일로 여기기로 했습니다. 구리토평 가족 캠핑장 제가 가는 곳이 대개 그렇지만 이번에도 서울 근린의 도심형 캠핑장입니다. 이제까지는 잘 의식해본 적이 없는데..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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