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햄버거, 푸드

[리뷰] 애슐리 퀸즈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몰 다산점(23년 9월 방문)

by noh0058 2023. 9. 27.
728x90
반응형
SMALL

변모

 

이래저래 뚝딱뚝딱 중인 본가 동네.

다행히 익숙했던 그 모습은 많이 남아 있고 집에도 마수(?)가 뻗진 않았지만…

변한 데는 와 내가 알던 거기가 이렇게? 싶을 정도입니다.

 

커다란 아울렛도 들어 왔고 메박 돌비 목적으로 원정 오는 사람들도 있고…

단지 아울렛도 자주 가지는 않으니까요.

CGV 주로 써서 메박도 가아아아아끔 가는 정도고요.

그러다 보니 크게 와닿지 않았는데…

 

 

그런 와중에 본 애슐리 참전 선언.

이거까지 보니까 많이 컸구만 싶어지더라고요.

 

아니 뭐 애슐리가 별 거라고? 싶으실 수도 있지만요.

개인적으론 어릴 적부터 좀 더 번화한 옆동네 애슐리 들락날락 하고

거기 사라진 후론 주로 서울까지 나가서 먹었던 데니까요.

집앞에 생긴다니 와 그 정도인가 싶어졌네요.

앞으로는 뭐가 들어올지 궁금해지기도 했고요.

 

 

현대캠퍼스몰 2층으로 향합니다.

지하층은 CGV가 있어서 곧잘 왔다갔다 합니다.

스파도 있었는데 그쪽은 두 번째 다녀온 후론 좀 뜸하네요.

2층으론 처음 가본 거 같습니다.

 

 

근데 여기… 아직 공사 진행 중입니다 ㅋㅋ

저 훤히 뚫린 천장에다 아직 많은 공실들.

전에는 더 횡했는데 그나마 애슐리 덕에 사람은 많이 늘어난 인상.

……이땐 이게 복선일지는 몰랐지만요.

 

 

이날 간 날의 테마는 치즈.

동생 녀석 좋아하려나… 싶었는데 생각해 보면 그렇지도 않은 인상.

소스류에 치즈가 있는 녀석들이 몇 있는데 안 받아오면 별 의미가 없으니까요.

저도 생각나는 건 치즈볼/치즈 케이크 정도.

딱히 인상적인 테마는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반응형

애슐리 퀸즈 다산점

가게 정면샷.

이제보니 문이 좀 작은 거 같은 인상도 있네요.

그거와 별개로 참 많은 인파.

한 30분 언저리 쯤 대기한 거 같습니다.

 

 

밖에는 무슨 공원 같은 것도 있네요.

여기까지 나온 적이 없어서리…

무료 시설이려나요?

 

 

자리는 다섯 구역인가 여섯 구역인가…

꽤 넓습니다, 진짜 넓어요.

30분 대기 받고 뭔 사람이 이리 많대 했는데 말이죠.

안에 들어가니 자리가 이만큼 있는데도 30분이냐구 싶었습니다.

오픈 초기(15일 오픈 24일 방문)라 사람이 몰리는 듯하네요.

 

 

문제는… 이 자리 지금 공사뷰네요 ㅋㅋㅋㅋ

아까 복선이라고 말했던 게 이거입니다.

그나마 사진 찍었을 땐 점심 시간대라 인부분들이 안 계서서 망정이지…

돌아오고 나선 남 일할 때 느긋하게 밥 먹는 꼴이 돼버려서요.

창도 괜히 맑아서 눈이라도 맞을 거 같은 게 어색했습니다.

 

 

창가 쪽은 그래도 좀 볼만한데 말이죠.

이때 비어 있었는데 여기로 내주지 흑흑.

 

 

샐러드바 위치는 무난했습니다.

가끔 있잖아요? 구석진 자리는 어캐 떠오란겨 싶은 데가…

 

그리고 별 건 아니지만 중요한 거 하나.

오픈한지 얼마 안 돼서 바닥이 안 끈적 거립니다...!

샐러드바 특유의 그 설탕 코팅 한 번 한 듯한 탕후루 바닥이... 아닙니다!

그야 뭐, 음료수 코너 쪽은 어쩔 수 없는 듯했지만요.

이거 때문에라도 샐러드바는 개점하고 바로 가야 하는 걸까 싶었습니다.

 

어찌 됐든 첫 인상부터 기분이 좋아져서...

한 번 돌아 봅니다.

 

 

늘 하던 루틴 대로 스프나…

먹으려 했더니 이건 한식 국물류네요.

홍합탕, 전복죽, 육개장, 미역국.

대체로 으레 먹는 것들이라 먹지 않는 것들입니다.

평소 안 먹는 거 먹으러 왔으니까!

 

 

한식 코너.

표고 버섯 탕수/백순대 볶음/잡채/두부 김치/밑반찬 등등등.

아래에 접시 떠온 거 보시면 알겠지만 표고 버섯 탕수가 진짜 맛있습니다.

진짜진짜진짜진짜 맛있습니다. 어쩌면 탕수육보다 더 좋아할지도 모르겠어요.

어디 집 근처에서 팔아주는 중국집 없나 싶을 정도.

 

아니 그 전에 냉동으론 없나?

어차피 이런 데서 일일히 표고버섯 탕수를 만들 리도 없으니까요.

한 번 찾아봐야겠네요.

 

 

멍게 비빔밥.

재밌어 보이긴 하네요.

...재밌어만 했습니다!

 

 

안정적인 구성의 스프들.

저는 보통 콘스프 일택이지만요.

 

 

리뷰 이벤트...

하는 건 좋은데 요즘 이런 거 대부분 창구가 인스타란 말이죠.

예~전에 뭐 때문에(그때도 이벤트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가입했다가...

해킹 당했습니다 ㅋㅋㅋㅋ 지금쯤 아무한테나 막 이상한 광고 날리고 있을지 몰라요.

 

...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창구가 인스타 DM이 아니었어!

네이버폼이네요, 다 적고 나면 바로 보내야겠습니다.

제발 5만원권!!!! 하느님 부처님 애슐리님!!

 

#애슐리퀸즈

#애슐리퀸즈현대프리미어캠퍼스몰다산점

#남양주맛집

#별내맛집

#다산맛집

 

해시 태그 이렇게 달면 되나?

애당초 여기 달아도 되나???

원채 해본 적이 없으니 몰?루겠네요.

안 되면 말지 뭐.

 

근데 그... 여기랑 별내는 좀 멀지 않니.

애슐리 하나 먹자고 차로 20분씩 오는 건 좀...ㅋㅋ

뭐, 메박에 특별관 있으니 그거 보는 김에 겸사겸사 오는 정돈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강변이나 상봉 CGV에서 4DX 보는 김에 애슐리나 쿠우쿠우 다녀온 것처럼요.

그런 거 없이 그냥은 으음.

아, 이런 말 하니까 이벤트에 당첨이 안 되는 걸까요.

 

 

구석에 자리한 그릴 코너입니다.

예~전에 온 기억보다 이것저것 좀 많아진 느낌.

치킨도 두 종류로 늘었네요. 기존의 유명한 애슐리 순살(닭다리 온리).

그리고 닭강정이라 되어 있는 다리살 가슴살 혼합.

어느 쪽도 괜찮습니다, 까놓고 이거 먹으러 온단 사람도 있으니까요.

 

진짜 보면... 한 중고딩 되는 남자애들은 산처럼 쌓아 가더라고요.

저도 그때엔 한참 먹부림 하긴 했지만 새삼 보니 참 대단하다 싶어집니다.

참고로 초반 오픈 + 사람 많음 해서 그만큼 가져가도 회전율이 좋았습니다.

아니, 오히려 회전율에 일조한다 싶을 정도의 느낌.

치킨을 무슨 박스째 가져와서 들이 붓더라고요 ㄷㄷ

 

 

폭립하고 고구마, 구운 치킨, 고추였나..., 옥수수.

아래 배추도 그렇지만 구운 야채도 꽤나 늘어난 거 같습니다.

이래저래 수요가 많아져서 그런 걸까요.

고구마... 먹고 싶었는데 배 차서 패스했습니다.

초반에 먹자니 배가 차고, 후반에 먹자니 배가 차있고 ㅋㅋ

 

 

뷔페에서 고구마는 언제 먹어야 하는가.

음... 난제입니다.

 

 

배추랑 고기랑, 랩.

랩 해먹는다는 게 까먹고 안 해먹었네요.

DIY류가 이런 게 귀찮단 말이죠.

 

참고로 동생은 배추 하나 집어오더니 한 마디.

구운 배추야...! 네 뭐.

배추를 구웠으니까요.(끄덕)

 

 

피자는 네 종류.

알마이스, 하와이안 파인애플, 고르곤졸라, 이름이 안 보여 피자.

샐러드바 사진 찍을 땐 메뉴 이름이 잘 보이게!!

 

 

파스타도 네 종류.

알리오 올리오, 크림, 투움바, 해물.

무난무난하네요.

 

 

영문 모를 영어 이름!

...이래봤자 감튀랑 양파 튀김이지만요.

맛은 그냥 그렇게 적어도 아~무 지장 없던데 말이죠.

뭔가 조리법 같은 게 다른 거려나요.

 

콘치즈는 콘치즈.

단지 저는 치즈 많은 꾸덕한 쪽이 좋아서 그건 좀 아쉬웠습니다.

하기사 샐러드바에선 관리하기 힘들긴 하겠죠.

 

 

야끼우동, 로제 뭐였지...

사진 찍어놓은 것만 봐서는 로제 소시지 볶음으로 밖에 안 보이네요.

 

 

스프에 넣어먹는 빵/전복 리조또/맥앤치즈/어... 아무튼 매운 거!

증기 때문에 뚜껑 너머가 안 보이네요 ㅋㅋ

 

 

떡볶이/치즈볼/감자칩/김말이.

블랙 보리차/사과주스/요거트/뭐냐 너...

분식류들과 음료수들.

 

단지 샐러드바에 으레 제로도 하나 놓인 시점부터 이쪽 음료수는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ㅋㅋㅋ

어차피 설탕 덩어리들 천지인데 굳이 가리게 되는 이유가 뭐려나요.

마지막 (노)양심...?

 

 

아시아 요리 코너.

숙주 볶음, 다코야키, 게살 볶음밥, 가지 탕수.

중국식 볶음면과 마파두부.

 

아 중국식 볶음면 먹고 온다는 게 까먹었네요.

동생은 가지 탕수 집어와서 한 입 먹고 안 먹었습니다.

표고 버섯 탕수를 먹었어야지!

 

 

그리고 양장피 DIY.

생각해보면 양장피는 먹어본 적이 없네요.

 

 

초밥 코너...인데 뭔가 예전이랑 느낌이 달라진 거 같습니다.

독특한(?) 초밥이 많이 늘었단 인상?

동생이랑 부모님도 아는 건 얼마 없네 하시더라고요.

어차피 제대로 해봐야 쿠우쿠우랑 겹치니 그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흔히 있는 면 만드는 코너.

우동보단 메밀소바 쪽으로 드세요.

 

 

마지막으로 디저트 코너.

의외로 테마인 치즈가 활약하는 건 하나 밖에 없단 인상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그냥 무난무난. 뭐 마무리로 잠깐만 먹는 거니까요.

 

 

와플 메이커에 이제 크로플까지 추가 됐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데보다 기기도 한 대 더 많은 듯하네요.

다른 데도 크로플 추가 됐으려나요.

 

 

그리고 치즈인 척 하는 초코퐁듀.

아 이걸 안 먹어 봤네...

 

 

커피하고 음료수 코너.

음료수 디스펜서에 특이점이 왔습니다.

환타가 빠지고 탐스 제로가 들어 왔어요.

늘 펩시 제로 혼자 분발했는데 이제 제로 3 설탕 3 동률이 됐습니다.

제로의 시대는 왔는가...!

 

여하튼 대충 이렇게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사진상으론 빠진 구석도 있긴 하지만...

뭐 사진 찍으러 온 게 아니니까요.

먹부림 모드에 들어가 봅니다.

 

 

 

그리고 첫 번째 접시.

콘스프/치즈볼/버섯탕수/닭강정/애슐리 치킨.

 

치즈볼은 모짜 치즈볼 이런 건 아니고 걍 쫀득쫀득한 떡 같은 느낌.

뭐 덜 느끼하고 콘스프랑 어울려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닭강정은... 맛이 없진 않은데 저라면 애슐리 치킨 한 조각 더 먹을 거 같습니다.

버섯 탕수는 그냥 맛있어요. 이건 그냥 어딜 가든 맛있어.

자진 바이럴해도 좋아. 그래야 널리 퍼져. 맛있어...

 

 

두 번째 접시.

다코야키/크림 파스타/피자/구운 옥수수.

 

다코야키 퀄이 전보다 괜찮아진 느낌?

일단 쿠우쿠우 다코야키보단 훨씬 나으니까요.

...쿠우쿠우 쪽이 맛이 없는 거라 해야 하나. 여하튼.

나머지는 그냥 무난무난 했습니다.

 

 

세 번째 접시.

콘치즈/전복 리조도/그..릴에 있던 고기/애슐리 치킨.

 

치킨이 마음에 들어서 벌써부터 리필.

고기는 좀 퍽퍽해서 별로였습니다.

리조또는... 걍 볶음밥 느낌.

 

 

네 번째 접시.

다코야키/버섯탕수/구운 치킨/고르곤졸라/게살 볶음밥.

 

카레 볶음밥을 떠온 줄 알았는데 왜인지 게살 볶음밥이었던 건에 관하여.

이렇게 정신줄을 놓고 삽니다. 뭐, 맛은 있었지만요.

고르곤졸라는 피자 중엔 이게 제일 괜찮았습니다. 꿀 덕일지도 모르겠지만.

구운 치킨 쪽도 괜찮네요, 인기는 애슐리 치킨에 밀리는 듯했지만.

뭐 당장에 저도 애슐리 치킨 쪽만 떠오기도 했고...

 

 

다섯 번째 접시.

투움바/알마이스/애슐리 치킨/감자칩.

 

좀 아쉬웠던 접시.

뭐 맛이 없다 이런 건 아니고...

생각해보니 좀 다른 메뉴들이랑 겹치는 느낌이 들어서요.

특히 알마이스랑 콘치즈 말이죠.

 

 

여섯 번째 접시

초밥류/버섯탕수/우동.

 

초밥은 솔직히 그냥 구색 맞추기란 느낌.

특히 계란이 좀 아쉬웠습니다. 우동도 좀 짜기도 하고...

동생이 모밀은 괜찮다니 그쪽 드시는 것도 괜찮을 듯하네요.

버섯 탕수는 맛있으니 그냥 많이 드세요.

 

 

일곱 번째. 디저트 제외하곤 막 접시네요.

애슐리 치킨/옥수수/콘치즈/알리오 올리오/양파 튀김.

 

양파 튀김이 괜찮았습니다.

알리오 올리오는 평범.

나머지는 맛있어서 또 갖고 온 거니 추천할만 하네요.

치킨이고 탕수가 튀긴 거만 좋아하니 살이 찌는 거겠지만요.

 

 

여덟 번째. 마지막 디저트.

츄러스/휘낭시에/치즈 케이크.

 

치즈 케이크 맛있었습니다.

동생이 안 좋아할 맛이라 했는데 저 치즈샌드 좋아하는 거 모르나 보더라고요.

치즈샌드류 과자 좋아하시면 진짜 좋아할 맛입니다.

 

아이스크림은 바닐라와 수박맛 두 종류.

맛이랑은 별개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먹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ㅋㅋ

아무래도 뜨는데 시간이 걸리다 보니...

 

새로 생긴 샐러드바 최고

야, 만족스럽네요.

사실 애슐리 그 자체가 만족스럽다기 보다는...

역시 샐러드바는 사람 많고 기왕이면 생긴지 얼마 안 된 데가 좋다는 인상.

바닥 안 끈적거리지, 음식 회전율 높지, 메뉴 다양하지.

후자 두 개야 손님 많은 서울 지점 가면 겪지만 그런 데도 바닥만은 어쩔 수 없으니까요.

 

바닥 탕후루가 본격 시작되기 전에 좀 더 자주 들러볼까 싶기도 하네요.

기왕이면 이 리뷰로 이벤트 당첨 돼서 가고 싶지만... 아마 힘들겠죠.

한동안 애슐리 테마라도 탐색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그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다른 샐러드바 리뷰도 같이 보기

 

[리뷰] 빕스 프리미어 제일제당 센터점

뷔페는 좋아해 프리? 결론부터 말하자면 좋아합니다. 아주 좋아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점의 형태를 꼽으라면 뷔페나 샐러드바일 정도. 비싸서 자주 못 먹는 게 흠이지만요. 무엇보다 재미

noh0058.tistory.com

 

[리뷰] 쿠우쿠우 상봉점(23년 2월 말 방문)

은근히 자주 가는 쿠우쿠우 저번에도 리뷰를 쓸까 말까 했었던 쿠우쿠우. 그때는 일기에만 적당히 적고 말았는데, 기왕 다녀온 거 이번에 한 번 써볼까 합니다. (이제보니 스위치판 니어 사서 거

noh0058.tistory.com

 

[리뷰] 쿠우쿠우 명동점(2023년 5월 방문)

또 쿠우쿠우야? …라고 생각할지 모르는 당신. 아니 뭐, 저도 틀린 생각 같지는 않습니다. 가면서도 “또 쿠우쿠우야?” 싶었으니까요. 비싼 거 싼 거 안 가리고 샐러드바가 넘치는 세상인데 말

noh0058.tistory.com

 

[리뷰] 리뉴얼 명륜진사갈비 다산신도시점(23년 6월 방문)

명륜진사갈비 은근히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많이는 아니고 은근히. 은근~히 좋아합니다. 삼겹살보다 양념 갈비를 좋아하니까요. (그냥 달콤하다면 구분이 없는 걸지 몰라도.) 그런 데

noh0058.tistory.com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