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분류 전체보기1349 [독서노트] 목요일에는 코코아를 재활 이전 번에 이어서 재활 치료 겸 읽은 책이다. 만화만으론 재활이 힘들 거 같아 소설을 선택. 단편 연작인데 조금 방식이 특이하다. 각 소설의 캐릭터들이 하나씩 이어져 이윽고 하나로 이어지는 모양새. 6단계 법칙이나 케빈 베이컨 놀이를 소설로 옮긴 듯한 느낌이다. 단지 재미난 형식에 비해 내용 자체는 크게 깊이가 있는 거 같지 않다. 하나 같이 보송히 꾸민 얕은 연못이란 느낌일까. 짧고 훑고 가기엔 좋지만 명확히 울리는 게 없다. 분위기는 일관 되나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많아 보이는 탓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형식 자체는 굉장히 재밌어서, 그쪽으로 관심이 생긴다면 훑어보는 것도 방법일지 모르겠다.\ 목요일에는 코코아를 2024. 4. 15. [리뷰] 삿포로 이치반 포켓몬 누들 시프드맛 특이한(?) 라멘 어느 정도 국밥 라멘은 얼추 훑은 상황. 그리고 매번 입에 들고 사는 거지만… 역시 새로운 걸 먹고 싶네요. 조회수도 챙길 겸해서. 그때 눈에 들어 온 게 포켓몬 누들. 포켓몬… 누들… 빵이나 사탕 같은 건 알았는데 말이죠. 한 번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가져와 봤습니다. 삿포로 이치반 포켓몬 누들 시프드맛 그래서 가져 온 녀석입니다. 패키지 디자인이나 뭐나 여러모로 아동용 같네요. 참고로 크기도 굉장히 작습니다. 저번에 리뷰한 무인양품 라면 수준. 37 그램에 151 칼로리니 어른이고 아이고 간식 수준 밖에 안 될듯 하네요. 그런 와중에 칼슘이 1/2이니 하는 것도 참 아동용 느낌. 라멘 구성물은 씰 하나뿐. 역시나 면 자체에 스프가 들어 있어 물만 부우면 되는 경우라서요. 그나마 옥수.. 2024. 4. 10. [일본 워홀 -n일차] 레오팔레스 21 서울지점 1차 방문 후기(일본 워킹홀리데이 집구하기) 이사 참 운 좋게도 이사 경험이 없습니다. 아~주 어릴 적에 한 번? 그나마도 기억도 안 날 나이였죠. 사실 어린 마음에는 이사라는 “이벤트”(?)로 친구들을 부러워 하기도 했습니다만… 머리 크고 나서는 한 집에서 n0년 있는 게 얼마나 운 좋은 일인지 깨달았습니다. 더군다나 자취방도 그렇죠. 말이 자취방이지 할아버지 돌아가신 후로 가족 허브로 쓰던 곳에 살림 차린 거니까요. 당연하지만 제 의사나 손길이 닿은 곳은 전무. 여전히 시골(특: 서울임) 할아버지댁이란 인상이 강합니다. 그런 마당에 국내도 아니고 외국에서 살 집을 구하라니. 도무지 막막하기 짝이 없는 게 사실입니다. 레오팔레스 21 서울지점 그런 의미에서 기웃거린 게 레오팔레스. 말하자면 일본의 원룸 체인점(?) 같은 인상. 본래는 장기출장이나.. 2024. 4. 1. [리뷰] 국대짬뽕 짬뽕샤브 동생 녀석 왜인지 동생 녀석이 꽂혀버린 녀석입니다. 조금 뜬금 없는 리뷰인 것도 그 때문. 동생 왈 “사람들이 많이 사먹어야 안 사라질 거 아냐.” 뭐… 모르진 않습니다. 무슨 이야기인지는 아는데… 내 리뷰 조회수 세 자리 수밖에 안 나오는데…? 500만 나와도 잘 나왔다고 좋아하는 마당인데 말이죠. 내가 써본다고 메뉴가 지켜지겠냐구 싶긴 합니다만… 가게에 보니 블로그 리뷰하면 탕수육 소자 준다나요. 사실상 그쪽을 목적으로 리뷰해 봅니다. 국대짬뽕 짬뽕샤브 그나저나 리뷰하다 알게 된 사실 하나. 체인점이 아니었네요, 여기. 요즘 짬뽕 전문점이 하도 많아진 데다 내부도 깔끔한 편이라 체인인 줄 알았는데 말이죠. 뭐, 이미 집 근처 가게 리뷰는 여러번 했으니 상관 없으려나요. 마이 플레이스 같은 거만 봐도 .. 2024. 3. 28. [소감]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 - 1기만 보고 2기는 미시청, 근데 뭐 아예 기반 지식 0이어도 괜찮았을 거 같네요. - 일상 파트... 길어도 너무 긴데요 - 원래 일상물이니 그러려니 해도 코난급 정돈 될 줄 알았거든요. - 할 때엔 확실히 하는 거 같긴 한데… 동화도 많고 퀄도 좋고. 근데 끽해야 마지막 10분 ~15분 정도? 4dx면 무조건 아쉬웠을 거 같습니다. - 그래도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네요. 코난이나 짱구 극장판 좋아하시면 볼만 하겠죠. -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내용적으로 스텔라 얻으려 뭔가 함 => 아냐 사고 => 둘이 구함 루트군요. 찍어내기 너무 쉬운 구조라 앞으로 몇 작이나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ㅋㅋㅋ 2024. 3. 25. [리뷰] 무인양품 미니 라면 김치맛 MUJI 무인양품.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좋아할 게 없어서 무인양품 같은 걸 좋아하냐…하실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말하자면 고급 다이소를 보는 느낌.없는 것도 없고, 가게 디자인 정갈해서 언제봐도 안 질리고.흥겨우면서도 밝은 켈트풍 음악이 깔린 채로 오, 이런 것도 있구나 하는 재미.그런 건 아마 무인양품에서 밖에 못 느끼지 않을까 싶네요. 도쿄 큰 데 가면 진짜 여기서 생활을 꾸려도 되겠구나 싶을 정도.옷도 단정 + 깔끔 + 무난이라 어떤 상황에나 적용 가능한 게 좋아 애용중입니다.일본 가게 되면 아마 생활용구 대부분은 무지와 니토리서 충당하겠죠. 무인양품 미니 라면 김치맛뭐 그런 연유로 이번에 무지에서 짚어 온 녀석입니다.사실 전부터 특이한 상품이네… 하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 2024. 3. 23.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25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