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분류 전체보기1349 [소감] 스파이x패밀리 2기 - 기왕 극장판 보고 온 김에 봐둘까 싶어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네요. 전투신 작화는 좀 아쉽긴 한데... 뭐, 일단은 7할 정도가 일상물이니- 그럼에도 크루즈편은 꽤 만족스러운 게, 캐릭터 분배 잘 되어 있지. 전개를 위해 캐 희생(아냐)하는 거 없지 등등등...- 극장판에서 아쉬웠던 부분이 (원작이니 당연하지만) 다 해소되어 있어서 좋았네요.- 극장판 오리지널로 가느니 크루즈편을 퀄 좋게 각색하는 게 낫지 않았나 싶었을 정도.- 새삼 보니 극장판이 얼마나 주판 놀음이었는지 깨닫는 2기였습니다. 역시 오리지널 스토리는 장편의 원수... 2024. 5. 2. [리뷰] CU 이게 바로! 매점고로케 햄치즈 10대에 갇혀 사는 어른이 인간은 평생 10대에 얽매여 산다나요.10대 때 취미, 10대 때 취향, 10대 때 입맛.약간 넓어질지언정 이때 잡은 것만은 못 놔주는 거 같습니다.제 입맛도 그때 그 시절 그대로니까요. 문제가 하나 있다면…이젠 학생이 아니니까 학교 매점에는 들어갈 수 없어!!!요즘에야 불벅도 그렇고 그나마 무인매장에 유통이 돼서 망정이죠.n년 전까지는 먹고 싶으면 인터넷 구매 정도 밖에 답이 없었으니까요.그나마도 다 대용량이라 하나 먹고 질릴 걸 사기도 애매하고. 이게 바로! 매점고로케 햄치즈 그런 의미에서 매점 고로케입니다.이전에 새우 고로케를 괜찮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사와 봤네요.고로케빵 + 슬리이스햄 + 치즈는 확실히 국룰들이긴 한데…막상 하나로 합쳐진 건 그 시절에 못 봤던 거 같은.. 2024. 4. 29. [독서노트] 소년들, 부자가 되다 만남의 계기 사실 책을 읽을 생각이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카페에 마우스를 안 들고 왔더라. 노트북이니까 터치 패드로 일하면 그만이긴 했지만... 도통 익숙해지지가 않았다. 그렇다고 또 집으로 가지러 가자니, 왔다갔다 하는 사이에 시간을 다 쓸 거 같더라. 그래서 간 게 바로 옆 도서관인데... 이번에는 또 오래 있지 않을 거 같으니 얇은 책으로 집어왔다. 동생은 네가 소년이냐고 비웃었지마는. 다만 애당초 여아 애니메이션까지 보는 내가 청소년 서적이라고 못 볼 게 무엇인가. 좋은 청소년 서적은 성인 서적보다 좋은 게 많은데...라고는 생각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역시 책을 좀 잘못 고른 느낌은 있다. 기왕 빌려 온 책 다 읽긴 했지만 잘 와닿는 책은 아니었다. 딴에는 애들을 위해 소설 형식을 취한 거 같.. 2024. 4. 29. [리뷰]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쿠로미 어쩌다보니 멘헤라의 상징이 되어버린 쿠로미.이래저래 이미지가 안 좋은 느낌도 있지만…뭐 그런 주위의 평판과 무관히 저는 좋아합니다.내가 좋아하는데 남이 무슨 상관일까요. 그런 데다 지금 여친하고 사귀게 된 계기도 쿠로미일 지경.처음 만났을 때 서로 쿠로미 좋아하는 걸로 이야기 트기도 했고…제가 관심 있어 들이 댔으니 이걸 놓칠 수가 없었죠.바로 집에 모셔뒀던 굿즈를 들고 헐레벌떡 플러팅부터 해버렸습니다. 그런 데다 나중에 듣기로는…여자친구가 모임에 첫 참가했을 때(저는 그때 없었지만) 모임장님이 그러셨다 하더라고요.“모임에 쿠로미 좋아하는 남성분 계시는데 잘 맞겠네요.”여친도 정말 이렇게 될 줄은 당시에야 생각도 못 했겠지만요.하기사 저라고 뭐 다를까요.이 블로그에서만 10년 넘게 모쏠 개그 치.. 2024. 4. 26. [리뷰] GS25 공화춘 불짜장 취향새로운 것에 계속 도전해봐라.그래야 인생의 폭이 넒어진다....라고 익히들 말하곤 하죠. 하지만 뭐 말처럼 쉬우면 누구나 다 성공하겠죠.더군다나 음식 같이 단순 기호면 더더욱 그렇고요.새로운 맛에 도전? 익숙한 것만 먹고 살아도 되는데...하고서요. 그럴 때 필요한 게 바로 주변 인물 아닌가 싶습니다.다른 누군가의 취향과 시간을 공유하며 새로운 인물이 되어가는 것.그리고 그걸 맛이라는 작은 항목부터 시작하는 것...그게 바로 인생 아닐까요? 공화춘 불짜장 요컨대..."엄마가 매운 거 사왔어 ㅠㅠ 나 못 먹는데 ㅠㅠ"라는 뜻입니다. 참 가볍군요, 정말. 하지만 마냥 틀리기나 할까요.저라면 절대 안 사올 라면이기도 하니까요.그런 김에 겸사겸사 리뷰해 봅니다. .. 2024. 4. 24. [독서노트] 사랑에 관한 거의 모든 기술 개나소나 독서노트만이 아니라 일기니 뭐니, 또 카톡 프로필이니 뭐니. 남들이 다 하는 거 참 유난 떠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다. 단지 그렇게 치면 세상에 축하할 일, 좋아할 일이 몇이나 있겠는가. 입학, 졸업, 취직, 그 외 기타 등등. 다들 누구나 하는 일이고 누구나 축하하고 즐긴다. 또 즐기지 않는다면 그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까지 놓치기 쉽상이겠지. 하물며 나의 경우엔 꽤나 늦은 나이의 첫 연애다. 남들에게는 당연히 알고, 익숙하고, 쉽게 느낄 법한 모든 걸 거의 백지에서 시작해야 한다. 그야 책이나 영화, 만화 등등으로 어깨 너머로 배운 게 있다지만 그건 잘 포장된 껍데기만 보는 것과 같다. 모종의 방법이든 나 스스로 공부하고 변하려 해야 한단 뜻이다. 이 또한 누군가에겐 너무 진지하.. 2024. 4. 17.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25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