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분류 전체보기1342 [소감]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 - 인사이드 아웃 볼까, 이거 볼까 하다가 여친님 취향이 후자에 가까울 거 같아 선택. - 여친님 취향이란 관점에선 대성공이긴 한 모양입니다. 말하기를 제일 좋아하는 영화가 됐다나. - 제 취향에는... 으음, 좀 미묘했습니다. 원래 음산한 분위기의 영화를 별로 안 좋아하는 탓이야 있겠지마는. - 그래도 초반부의 추리물 분위기에서 후반부의 요력 배틀까지 흐르는 시나리오가 참으로 매끄러운 건 좋았습니다. - 그런 시도가(특히 애니메이션에선) 잘 맞물리지 않을 때가 많으니까요. - 전투신 분량이 좀 적긴 해도 나올 때엔 확실히 하는 것도 인상적이었던 포인트. - 중간중간 태평양 전쟁 당시의 일본에 비판적인 모습이나, 현 사회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대사가 들어간 건 좋았습니다. - 어둡고 시니컬한 분위기의 작품.. 2024. 6. 29. [리뷰] 오사카 집사카페 SIS MEA PARS 컨셉 카페 컨셉 카페 경험은 메이드 카페 1회.그마저도 본토(?) 게 아니라 홍대에서.그것도 리뷰하려 그랬는데 당시에 바빠서 까먹어 버렸네요.어찌 됐든 즐거운 기억이었습니다.우마뾰이 공원도 보고 (여친님이) 체키도 하고…무엇보다 핑크핑크해 발랄한 게 딱 취향이었죠. 그런 의미에서 언젠가는 일본서 메이드 카페도 가볼까 생각하던 찰나.갑자기 친구가 꺼낸 말 한 마디.“메이드 카페 말고 집사 카페 가볼래?” 흐으음. 집사 카페란 말이죠.물론 존재야 알고 있었습니다.갖은 종류의 컨카페가 존재하고 거기에 집사 카페도 있단 정도로.더군다나 워낙 이상한(?) 카페가 많기도 하고요.집사 정도면 무난하고 건전하지는 싶었는데… 문제는 남자 혼자 들어가기엔 난이도가 있으니까요.그런 의미에서는 가봐도 좋겠지 싶었습니다.저랑 .. 2024. 6. 22. [리뷰] 일본 패밀리 마트 패미치키(with. 패미치키 번) & 코카콜라 플러스 돌림노래 맨날 껄무새 원탑이었던 일본 음식… 패미치키.사실 이게 다른 편의점 음식은 그냥 사들고 가면 되잖아요?근데 레지옆 핫 음식들은 그럴 수 없으니까요.어찌됐든 직원한테 달라 해야 하고… 그야 뭐 “코레 오네가이시마스”라던가.“넘버 원 플리즈” 정도로만 해도 통한다는 건 압니다.하지만 어찌 됐든 일본어로 먹고 사는 입장이니까요.괜한 프라이드가 이유 없이 발목이라도 잡는 느낌.그나마 저번에는 익숙해져서 가라아게군 같은 건 먹긴 했지만…그때에도 “아 세븐 가서 패미치키 먹을걸~” 해버렸죠.그런 의미에서라도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 빼먹고 싶지 않았던 것. 패미치키(with. 패미치키 번) 패미치키.패밀리 마트 치킨의 리뷰입니다. 약어 쪽이 정식 명칭인 게 좀 신기하단 말이죠.나머지 야식은 여친님 겁니다.햄스.. 2024. 6. 18. [리뷰] 일본 세븐일레븐 양념 치킨 스틱 일? 4박 5일간의 오사카 여행.지나고 보면(귀가 중인 금요일에 작성중입니다) 참 짧지만…일하는 만큼 먹고 사는 입장에선 길다면 긴 시간.요즘 들어서는 수입에 큰 보탬이 안 되게 된 블로그지만…그래도 뭐 하나라도 끄적여 둬야 할까 싶어 가벼운 것부터 시작해 봅니다.가뜩이나 리뷰가 밀려 있는데 일본 여행으로 쓸 게 하도 늘어서 어째야 하나 싶네요. 세븐 일레븐 양념 치킨 스틱 그때 눈에 들어온 게 이 녀석.원래 일본 갈 때마다 억지로라도 야식을 먹는데…이날은 그게 이 녀석이었습니다.마침 한국 먹거리 이벤트하던데 그 일환인 거 같네요. 양념 치킨 스틱. 꽤나 도발적이지 않나요?한국인으로서 어떤 양념 치킨인지 확인하고 싶어지더라고요.그런 의미에서 주워와 봤습니다.아직도 레지에서 물건 달라는 건 좀 어색하긴 .. 2024. 6. 16. [독서노트] 10개의 시점으로 보는 영화 감상법 영화 영화는 좋아하는 편이라 자부한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빠짐 없이 영화를 보러 가는 편이고, 운동하는 틈틈이 하다못해 애니메이션이라도 뭔가를 챙겨보고는 하니까. 하지만 스스로 시네필이라 생각해본 적은 없다. 한 달에 한 번 보는 영화의 대부분도 블록버스터거나 상업 영화 뿐이고, OTT로도 다채로운 영화를 본다는 인식은 없기 때문이다. 블로그에도 짧은 소감 등은 남기나, 역시나 무언가 깊이 들어가는 편은 없다. 하지만 좀 더 좋아지고 싶다는 생각은 있다. 방법이 어찌 됐든(그야 물론 집중도 문제 덕에 영화관이 제일 좋기야 하지만) 다양한 영화를 보려 하고, 단순히 재밌다, 볼만하다는 말로 그칠 게 아니라 한 번 정도는 생각해보며 영화를 즐기고 싶다. 그런 생각이 있었기에, 이런 책에도 눈이 갔던 .. 2024. 6. 11. [리뷰] 유메 오뎅 성수 27세 모태솔로 (전) 27세 모태솔로로서 데이트 코스를 짠다는 게 쉽지 않네요.그렇게 어깨에 힘 줄 거 없지 않아? 하는 한 편으로…하나라도 더 많은 걸 체험하고 즐겨보고 싶은 것도 사실.어찌 됐든 그 또한 제 세계를 넓혀 가는 과정이니까요.얼마나 쓸 일이 있을진 몰라도 멜로 장면을 쓰거나 번역할 때 도움도 될 거고요. 더군다나 맛집영화카페영화맛집카페라는 정석도 최대한 피하고 싶은 욕심도 있습니다.그래서 전시회도 가고, 잠실에 라플라스도 보러 가고, 게임 이벤트도 가고...나름 노력한다고 하고 있는데 여친님께 얼마나 전해지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특히 차라리 맛집이 어렵기도 합니다.블로그에서 n년 동안 리뷰해봐야 죄 햄버거니 인스턴트...음식점 리뷰가 아예 없지는 않았지만 많지는 않았죠.그나마도 맛.. 2024. 6. 10.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24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