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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햄버거, 푸드223

[리뷰]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 고추기름 주객전도 흔히 인스타용 가게라 하나요. 싸지도 않고 맛있지도 않지만 무언가 갬-성이 있어서 인증용으로 가게 되는 곳. 물론 그런 장사 자체를 부정할 생각은 없지만 역시나 굳이? 란 생각 정도는 들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둘 리뷰를 쓰다 보니 그 마음도 어쩐지 이해가 가네요. 먹고 나서 리뷰를 하는 게 아니라 리뷰를 위해 먹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가끔 들 때가 있습니다. 역시 남 욕은 함부로 할 게 못 되는군요. 부메랑으로 돌아오니까요. 이번에 새로 나온 KFC 메뉴... 기억하기론 복각 메뉴라 한 번 사먹어 본 적이 있는데 말이죠. 그런 걸 리뷰 해보겠답시고 사왔는데 막상 도무지 쓸 게 없어서 못 썼습니다. 데리야끼 소스 부운 오븐구이 닭다리다, 끝. 이 무슨 초등학생급 감상. 도무지 내놓을 게 못 돼서.. 2021. 9. 20.
[리뷰] CU 판타스틱 치킨버거 편의점 버거 편의점 버거가 좋아지고 있다는 건 사실 같습니다. 햄버거를 좋아하다 보니 자주 주워 먹기도 하고요. 다만 흔히 하는 프렌차이즈보다 편버거가 좋다란 말은 잘 모르겠네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갓 나온 게 좋죠. 특유의 냉장고 맛을 지우기 위해 무작정 소스를 들이 붓는 경우도 많고요. 그런 와중에 간만에 맛있게 먹은 게 생겨서 뒤늦게나마 끄적여 봅니다. 판타스틱 치킨버거 포장지 앞뒷면입니다. 마일드 치킨패티라고 정면으로 써놓은 게 눈에 들어 옵니다. 치킨 패티면 으레 그렇지만 다리살 명기도 확실히 해놓았네요. 값은 3400원. 참고로 롯데리아 티렉스가 3900원. 맘스터치 싸이버거가 3800원. 케페씨 켄터키 치킨 버거 업그레이비가 5900원입니다. 물론 다리살 버거 단품만 비교한 거고요. 이제보니.. 2021. 9. 15.
[리뷰]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 파기름 풀무원 라면 알다시피 풀무원 라면은 '몸에 좋고', '건강하고', '좋은 재료 썼고' 같은 걸 내세우는 경우가 많은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라면에까지 그런 걸 신경 쓰는 사람이 있을까... 꾸준히 나오는 걸 보면 찾는 사람은 있는 거겠죠. 사실 같은 이유로 건면류가 많은 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건면이면 계란 하나를 넣어 먹어도 일반 라면 칼로리보다 가벼운 경우가 많으니까요. 각설하고, 마트에서 새로 나온 듯한 풀무원 라면이 있어 보이길래 집어 와봤습니다. 로스팅 짜장면 파기름 이번에 새로 발매된 로스팅 짜장면 시리즈. 파기름/고추 기름이 있고 그 중 파기름 쪽을 가져와봤습니다. 한참 뭐만 해도 파기름부터 볶는 게 유행(?) 비스름했던 거 같은데 그런 걸 생각하면 좀 늦게 나온 느낌도 있네요. 건면이.. 2021. 9. 3.
[리뷰] 오뚜기 케챂볶음면 오뚜기에 대한 인상 인터넷에선 여러모로 인상이 좋은 오뚜기. 단지 개인적으로는 그냥저냥 밍밍한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란색 즉, 진라면 시리즈나 저가 상품 쪽의 가격을 유지하는 정책은 좋습니다만... 라면비책이니 힐러니 라면의 고급화를 찔끔찔끔 간보는 건 썩 마음에 들지 않네요. 어찌 됐든 그런 와중에 본 케챂볶음면. 신상이라기엔 늦은 감이 있지만 볶이(라면, 치즈, 스파게티) 시리즈를 좋아하는지라 한 번 먹어봤습니다. 케챂볶음면 앞면입니다. 앞면은 케챂볶음면이란 이름 답게 오뚜기 토마토 케챺에서 이미지를 따온 듯하네요. 깔맞춤한다고 보기 드물게 그램수를 써놓은 것도 재밌습니다. 한참 논란이 됐던 갖은 콜라보 음식들도 딱 이 정도의 확장 정도라면 정말 쌍수 들고 환영했을 텐데 말이죠. 매콤한맛이라 따.. 2021. 8. 31.
[리뷰] KFC 치킨립 미묘하다 미묘해 가끔 광고샷 보고 드는 생각이 얼추 들어 맞을 때가 있습니다. 아 대강 이런 맛이겠네, 아 대충 양이 어떻겠네. 대체로 썩 맛이 좋지 않거나 평이 좋지 않을 때가 그런 경우가 많네요. 말하자면 뻔히 알고 속는 셈입니다. 사실 이것도 쓸까말까... 좀 더 정확히는 쓸 내용이나 있나 싶었는데 돈이 아까워서라도 끄적여 봅니다. 치킨립 KFC 신규 사이드 치킨립. 네 뭐, 딱 보고 계륵이잖아 싶더군요. 먹다 보면 목이 달아나는 그맛! ...일 리도 없지만 되려 계륵이라 생각하니 먹어 볼 마음이 들더군요. 정가로는 애매하고 늘 그렇듯 신메뉴 나올 때마다 오픈마켓 등지에서 파는 세트로 먹고 왔습니다. 핫크리스피 두 조각 + 치킨립 세 조각 + 콜라 = 5900원. 이 정도면 그냥 핫크리스피 먹는 거.. 2021. 8. 27.
[리뷰] KFC 블랙라벨 더블다운 맥스 한 번 먹고 다시는 안 먹었던 버거 징거더블다운. 이래저래(?) 유명한 버거지만 전 딱 한 번 먹고 그 이후로 찾지 않은 버거입니다. 좀 더 정확히는 하와이안 징거더블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의외로 파인애플이 다른 패티와 잘 어울렸지만 그러고도 느끼함을 어쩌지 못했던 거 같네요. 먹은 후로 종일 속이 느글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블락라벨 더블다운 버거 그런 와중에 나온 블랙라벨 더블다운. 요즘 한참 블랙라벨을 열심히 밀기에 설마... 했는데 정말로 와버렸네요. 물론 발상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징거버거 자체는 좋은 버거지만 아무래도 요즘 한국인 입맛에 맞는다 하긴 어렵죠. 다른 프렌차이즈도 그렇지만 다리살의 선호도는 점점 높아져 가고 있으니까요. 블랙라벨 패티를 쓴 버거들이 평가가 좋은 이유기도 하..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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