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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51

[독서노트] 카네기 인간관계론 인간 관계  인간 관계는 나의 제일 큰 약점이다. 자그마치 2n년치 약점이니 오죽할까. 주위에 벽을 치고 살던 게 불과 몇 달 전 일이고, 아예 관계를 다 끊고 도피성으로 떠나려던 게 몇 년 전 일이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도 잘 하고 있다는 인식은 없다. 요 몇 달 동안 심리학 책이나 내내 읽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랴. 나 자신의 심리나 타인의 심리를 조금이라도 알고 싶어서이지 않은가. 그런 의미에서 이 책에 끌릴만 하지 싶다. 이 책이 안 보이는 서점이 없을 정도이고, 대체 판본이 몇 개나 되는 걸까 싶어질 정도로 다양한 표지를 볼 수 있으니까. 그런 데다가 띠지나 수식어 또한 화려하다. 그런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걸 제쳐두더라도, 한 번쯤 읽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건 사실이지 싶다. 심지.. 2024. 8. 24.
[독서노트]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생존편 흐릿한 전편의 기억  전편... 그러니까 는 분명 읽었던 책으로 기억난다. 언제 읽은 책인지는 확실히 기억나지 않는다. 독서노트를 쓰기도 전이었고, 아마도 왓챠피디아에 독서 기록ーー애당초 당시 왓챠피디아에는 독서 기록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던 것 같다ーー을 남기기도 전이었을 테니까. 왜 읽었는지도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평소 나의 독서 습관 등으로 미루어 볼 때엔 그냥 서점에서 나와 비슷한 경우겠지 싶어서 가져온 것이리라. '생각이 너무 많다'라는 건 내가 늘 실제로 품고 있는 인식이기도 했으니까. 오죽하면 직접 쓴 소설의 대사로 써버릴 정도로. 그런 마당이니 내용이 크게 기억날 리도 없고, 으레 그렇듯 책장에서 묵묵히 먼지만 먹고 있을 책 중 하나였다. 후속작인 이 책이 눈에 들어올 때까지. 단지 막연히.. 2024. 8. 6.
[독서노트] 내 마음은 내가 결정합니다 마음근육  요즘 들어 부쩍 심리학 책만 찾고 있다. 그야 중간중간 예외는 있지만 정신을 차려보면 심리학 책부터 읽고 만다. 원래도 어떤 책을 읽으면 비슷한 장르를 찾는 버릇은 있었지만, 이렇게 한 종류의 책“만” 찾는 건 독서 취미를 가진 이후로 처음인 거 같다. 이는 물론 나의 어떤 욕심을 투영하고 있는 것이리라. 나는 이전부터 멘탈이 좋지 않았다. 쉽게 휘말리고, 쉽게 절망하고, 쉽게 의심하고. 그런 식이다. 그 이유는 이전 독서노트나 일기에 수도 없이 적었으니 할애하겠지만, 그렇게 내 심리와 현행의 첫 시작 부분을 찾게 된 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이번 책도 제법 괜찮은 책을 골랐지 싶다. 이전 책처럼 다양한 사례를 담고 있고, 실전적인 접근법을 제시하며, 자그마한 감정 변화도 놓치지 .. 2024. 7. 10.
[독서노트] 아주 작은 대화의 기술 화술  화술...이랄까, 대화 그 자체랄까. 어찌 됐든 극도로 내향적인 성격이었던(혹은 인) 내게는 굉장한 약점이었다. 어디 가서 제대로 표현도 하지 못하고, 머리속에는 항상 말이 감돌고, 이야기 흐름과 별개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고. 어떤 의미에서는 인터넷에서 말하는 소위 '아싸식 화법'의 구현화 같은 존재였지 않나 싶다. 지금은 잘 모르겠다. 적어도 n년 전보다는 많이 나아진 거 같다. 그나마 빛을 본 건 역시 독서와 블로그 글쓰기, 소설 쓰기 덕분일까. 예나 지금이나 엄청난 독서가나 글쟁이를 자부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본격적으로)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내 감정과 머릿속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혀가고 있는 듯하다. 이제는 그걸 입으로 옮기는 과정을 거치고 있는 셈이다. 그런 차에 눈에 들어 온.. 2024. 7. 6.
[독서노트] 10개의 시점으로 보는 영화 감상법 영화  영화는 좋아하는 편이라 자부한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빠짐 없이 영화를 보러 가는 편이고, 운동하는 틈틈이 하다못해 애니메이션이라도 뭔가를 챙겨보고는 하니까. 하지만 스스로 시네필이라 생각해본 적은 없다. 한 달에 한 번 보는 영화의 대부분도 블록버스터거나 상업 영화 뿐이고, OTT로도 다채로운 영화를 본다는 인식은 없기 때문이다. 블로그에도 짧은 소감 등은 남기나, 역시나 무언가 깊이 들어가는 편은 없다. 하지만 좀 더 좋아지고 싶다는 생각은 있다. 방법이 어찌 됐든(그야 물론 집중도 문제 덕에 영화관이 제일 좋기야 하지만) 다양한 영화를 보려 하고, 단순히 재밌다, 볼만하다는 말로 그칠 게 아니라 한 번 정도는 생각해보며 영화를 즐기고 싶다. 그런 생각이 있었기에, 이런 책에도 눈이 갔던 .. 2024. 6. 11.
[독서노트] 심리학이 불안에 답하다 독서 습관  이전에도 한 번 이야기한 거 같지만, 무언가 관심이 가는 게 생기면 그쪽 분야 책만 읽는 게 내 나쁜 버릇이다. 이번에는 심리학 관한 책일까. 첫 번째 책은 심리학 책인 줄 모르고 읽었지만, 꽤 진지하고 알기 쉬운 접근이었기에 비슷한 심리학 책에 관심이 가게 되었다. 물론 연속으로 내내 읽어서는 뇌가 지치기에 서너 번째 책은 좀 뒤로 미룰 생각이지마는. 사실 이 습관이 썩 좋은 거 같지는 않지만 장점도 있다. 무엇보다 책마다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면 '아, 이게 전문가들 사이에서 정말로 공인을 받은 이야기구나' 싶어지기 때문이다. 이전 책과 이번 책이 이어지는 건 애착 관계나 심리의 언어화, 객관화 등일까. 요는 내 감정을 잘 들여다보고 인지하는 게 중요한 모양이다. 책을 보고 나서 실천을 노.. 202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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