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햄버거, 푸드

[리뷰] 도미노피자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

by noh0058 2023. 1. 4.
728x90
반응형
SMALL

간만에

 

간만에 또 피자 리뷰네요.

사실 전에도 말한 것처럼 피자는 잘 먹지 않습니다.

특히 미스터, 도미노 이쪽 계열은 워낙 비싸니까요.

이런저런 행사도 있어서 싸게 먹으려면 방법이 있단 건 알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해서 먹을 필요가 있나 싶어지더라고요.

 

도미노피자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

 

그래도 어쩌다 보니 피자 먹을 일이 생기긴 하네요.

동생이 친구한테 선물로 받은 모양입니다.

라지 사이즈에 3.6이나 하던데... 인망이 좋군요, 누구랑 달리.

 

그거랑 별개로 패키지에 커다랗게 환경이 어쩌고~ 해서 뭔가 봤더니...

그냥 앱 가입하면 방문포장 할인 쿠폰 주는 내용이네요.

그 외에 피클이나 소스 빼주세요 체크라던가...

 

사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실천 중인 내용이기는 합니다.

그 이유가 배달비랑 처치 곤란이라서 그렇지...

 

 

개봉한 모습입니다.

사진하고는 새우가 번쩍! 서있는 거 빼고는 대동소이하네요.

그래도 피자는 가격이 있는지라 대개 샘플샷하고 비슷한 건 마음에 드는 거 같아요.

아니 새삼 보니까 새우가 좀 작은 거 같긴 한데...

 

 

토핑 구성은 살짝 욕심이 보이는 거 같습니다.

새우에, 감자에, 파인애플에 고기에...

피자 비싼 게 토핑값 때문이란 걸 새삼 체감하는 느낌이네요.

전에 먹은 피자의 토핑이 치즈랑 페퍼로니 폭탄이었던 탓도 있는 거 같구요.

어쨌든 한 번 먹어봅니다.

 

오오, 확실히 다채로운 느낌은 드네요.

페퍼로니 폭탄 피자 쪽이 좀 쉽게 물렸던지라 편차가 확 느껴집니다.

큼지막한 채소(...좋아하지 않으니 뭔지를 몰...) 씹혔다가...

불고기도 씹혔다가... 새우도 먹고... 감자랑 파인애플도 먹고...

여러 재료가 질리지도 않고 돌아오니 확실히 먹는 느낌이 좋네요.

다중 토핑 피자가 비싸도 꾸준히 인기 있는 이유는 알 거 같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이유도 알 거 같고, 비싸서 그렇지 자주 먹고 싶기도 하네요.

 

딱 하나 아쉬운 걸 뽑자면 그 여파로 식감이 좀 따로 노는 느낌.

감자가 큼지막하게 잘려 들어가서 푸석푸석하다가...

다음에는 파인애플 물렁물렁하다가... 새우 살 식감에 꼬리 딱딱한 식감까지.

 

감자를 너무 크게 잘라 넣어서 거기서 살짝 정체(?)되는 느낌도 나고.

맛과 별개로 식감적으론 술술 들어가는 느낌은 아니었던 거 같네요.

개인적으론 파인애플과 새우 꼬리가 제거되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습니다.

 

뭐 어찌 됐든 맛있게 먹었던 건 사실.

해 바뀌고 첫 리뷰부터 잘 먹은지라 기분이 좋네요.

올해는 맛있는 것만 먹을 수 있길 바라봅니다.

 

 


블랙 타이거 슈림프 피자

판매처: 도미노피자

칼로리: 조각당 281

가격: 3만 6900원(라지)/3만원(미디움)

 

728x90
반응형
LIST

'리뷰 > 햄버거, 푸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뷰] CU 라면득템  (0) 2023.01.15
[리뷰] 프랭크버거 치킨버거  (0) 2023.01.11
[리뷰] GS25 편스토랑 설홍면  (0) 2022.12.26
[리뷰] 동대문 초이라멘  (0) 2022.12.18
[리뷰] 노브랜드 크림새우  (0) 2022.12.1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