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리뷰345 [리뷰] 커넬 오리지널 버거 버거값 원래도 버거 좋아하긴 했죠.그런데 어째 여친님 사귄 이후로 더 자주 가고 있는 거 같습니다.일단 여친님도 좋아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가볍기도 하니까요. 단지 가벼운 것도 점점 가격은 그리 가볍지 않은 인상.그야 물론 할인 상품만 박박 긁고 다니면 다른 메뉴에 비하면 저렴하긴 합니다.합니다만... 역시 사람이다 보니 다양하게 먹고 싶은 욕심도 들기 마련.그렇게 신제품을 들었다 하면 단품 8천 ~ 세트 만 원 이상.버거킹이나 서브웨이 같은 브랜드 쯤 되면...(절레절레) 커넬 오리지널 버거 그런 와중에 KFC에서 나온 신메뉴 커넬 오리지널 버거.할인 없이 가격이 3,900원. 이건 확실히 저렴하네요.당장에 얼마 전에 먹은 편의점 버거가 3,400원이었고... 물론 그런 가격인 만큼 구성은 단촐해.. 2024. 10. 8. [리뷰] 리얼 뱅크시 뱅크시 지식이 짧다는 건 언제나 참 창피한 일이죠.뱅크시. 이름은 유명해서 방송 등에서도 여럿 듣지만…아는 거라고는 뭐 거리에서 싸게 팔다 나중에 뱅크시인 걸 알리니 폭등했다.경매에서 얼마에 팔렸는데 파쇄기에 갈았더니 더 비싸졌다.같은 돈돈돈 이야기 뿐. 다녀와서 참 느낀 거긴 하지만…참 뱅크시의 취지에 걸맞지 않은 일화만 기억하고 있네요.하기사 뱅크시도 그런 취지를 알리기 위한 의도로 그런 일을 하는 걸 테지만요.그런 말을 그나마의 위안 삼아 봅니다. 사실 전시 자체가 딱히 알고 간 건 아닙니다.지인이 간다길래 어쩌다 보니 쫄래쫄래 따라간 정도.뭐, 중요한 건 계기가 아니라 그 안에서 무얼 느끼는가, 하는 거겠죠.그런 의미에서 평소와 참 어울리지 않는 전시회 리뷰.한 번 시작해 봅니다! 리얼 뱅크시 여.. 2024. 10. 7. [리뷰] 스시이안앤 다산점 다양하게 원래 음식을 먹을 때 하나를 진득히 먹기보단 다양히 먹는 걸 좋아합니다.뷔페나 샐러드바 좋아하는 것도 그런 이유고…메인에 사이드를 추가하거나 세트로 시키기도 하고요. 그런 의미에서는 회전 초밥도 좋아합니다.자유롭게 골라 먹을 수 있고 다 먹으면 일어서도 되니까요.마침 그런 차에 집 근처에 생긴 회전 초밥집.광고도 계속 눈에 밟여서 다녀와 봤습니다! 스시이안앤 다산점 그런 의미에서 찾은 곳입니다.한 접시당 가격이 1,990원.…어라 나 왜 여태 1900원으로 알고 있었지.묘하네요, 100원이라 해도 접시당이기도 하니까요.그래도 뭐, 이전에 간 다른 체인점은 2200원이니까요.그거 생각하면 나쁘지 않나 싶기도 했습니다.까놓고 가격도 가본 이유 중 하나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첫 접시를 드는 순간 바.. 2024. 10. 1. [소감] 행복의 나라 - 어머니가 보고 싶어 하셔서 관람- 서봄 스핀오프 같은 느낌은 재밌긴 합니다- 단지 대사를 너무 못 썼네요… 가뜩이나 대사로만 해먹는 느낌인데 말이죠- 더군다나 분위기 고저차도 너무 심하고 조정석 개그신이 좀 안 맞물리는 느낌- 이선균 분량도 생각보다 적고 전두환 쪽이 더 비중이 많네요- 그런 데다 (이 장르상 별 수 없긴 하만) 카타르시스 느끼기 좋은 스토리라인도 아니니까요.- 서봄마냥 피카레스크인 것도 아니고…- 소재가 좀 아까운 느낌이었습니다. 지루하네요. 2024. 10. 1. [소감] 룩 백 예고 떴을 때부터 관심 있던 작품이기도 해서 빠르게 보고 왔습니다가장 마음에 든 건 역시 단편 답게 밀도가 굉장하단 점? 원작이 단편인 걸 생각하면 그대로 영화화 한 듯한데, 보통 늘리거나 개작을 해서 질질 끌리는 경우가 있다는 걸 생각하면 굉장히 좋은 장점 같습니다.그리고 이 작가 작품 답게(...라기엔 사실 밈만 접했지 한 편도 안 봤지만) 연출이나 움직임이 애니가 아닌 영화에 가까운 것도 역시 볼만 했습니다. 특히 후지노가 쿄모토 만난 후에 기분 좋게 뛰는 신은 정말 현실적인 아이인 듯 하면서도 영화 같고, 과장된 듯 리얼한 게 정말 좋았네요.스토리적으로도 두 소녀가 끝없이 서로의 등을 바라보고 있었단 점이 참 좋았습니다. '서로를 존경하며 쫓아갈 수 있는 상대'는 비단 그림만의 이야기가 아닌 만.. 2024. 10. 1. [소감] 조커: 폴리 아 되 - 다 제쳐두고 엔딩은 마음에 듭니다. 역시 끝이 제일 중요하긴 한가 봐요.- 악의의 연쇄 속에서는 조커가 계속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도 괜찮네요.- 그런 걸 표현하기 위해 아캄 안팎의 이야기를 계속하다 보니 영화가 좀 처지는 느낌은 확실히 있습니다만…- 주제 자체는 납득이 갑니다. 악의에 의해 타인들이 만들어낸 게 1편의 조커니까요.- 그런 조커가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일어났음에도, 갖은 악의는 여전히 조커를 바랐고, 조커를 만들려 했다는 점에서 1편의 주제 의식인 “우리가 만들어낸 악의”를 계승한 거니까요.- 아서가 그렇게 다시 조카로 각성해도 좋았지만…- 그 악의의 덩어리가 남아 노골적인 2대 조커를 낳은 건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런데 거기까지 가는 가정이 하아…- 농담.. 2024. 10. 1. 이전 1 2 3 4 5 ··· 58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