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것 + 익숙한 것
간혹 신메뉴에서 보이는 조합입니다.
익숙한 것에 익숙한 것을 더한 맛.
왜 이게 이제야? 싶은 게 있는가 하면
왜 이제껏 안 나왔는지 알만 하네 싶은 게 있죠.
단지 괜찮다 싶은 것도 의외로 빨리 사라지는 걸 보면 의외로 후자인 경우가 더 많긴 한가 봅니다.
마가렛트 구운모카
이번에는 마가렛트 + 모카맛.
마가렛트는 부모님은 좋아하시는데 저는 별로 즐기지 않네요.
개인적으로는 땅콩맛? 같은 게 느껴지는 맛이나 식감 때문에 썩 좋아하지 않습니다.
단지 모카는 좋아하는 데다가 가족들도 마가렛트를 좋아하는지라 보이는 대로 주워 와봅니다.
그렇게 앞뒷면.
커피 0.17% + 코코아 분말 0.2%...
으음, 미묘하네요.
단지 마침 직전에 본 게 꿀 0.1% 꿀맛 우유였으니까요.
이 정도면 선녀인가? 싶긴 합니다.
요즘 들어 과자서 종종 보이는 레시피들.
전자레인지면 모를까 에어프라이어는 좀 귀찮은 느낌이네요.
그래도 먹어 보긴 해서 아래에 적어 뒀습니다.
칼로리 정보입니다.
기본 마가렛트가 한 봉지 110 칼로리로 아는데 엇비슷하군요.
내용물은 모카색인 거 빼면 대동소이합니다.
속은 땅콩 느낌이 빠지고 원본보다 조금 부드러운 느낌이 강했네요.
어찌 됐든 먹어 보자면...
맛있네요. 좋아요.
기존에 모카번 좋아하시는 분은 꽤 좋아하실 거 같습니다.
너무 달지도 않고 퍽퍽함도 원본보다 좀 덜해서 쉽게 손이 가네요.
한 박스도 금새 먹었습니다.
또 위에 적힌 조리법은 정확하네요.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좀 더 부드러워져서 먹기 좋습니다.
이쪽은 모카"빵"을 먹는 느낌이 듭니다.
또 에어프라이어로 돌리면 겉이 바삭해집니다.
모카"번"을 먹는 느낌이 나네요.
단지 속이 촉촉한 느낌은 잘 모르겠습니다.
(조리 기구나 용법에 따라 차이가 생길지 모르지만)
좀 전체적으로 바삭바삭한 느낌이 강하네요.
나쁘지는 않지만 에어프라이어 특성상(특히 대용량일 수록) 먹기는 번거로워 자주 먹지는 못 할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추천할만한 과자가 나온 거 같네요.
한 번 드셔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오늘은 좀 간결히 마쳐봅니다.
마가렛트 구운모카
가격: 구매처별 상이
칼로리: 한 봉지 당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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