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말 - 다자이 오사무

　다들 너무 그럴싸한 말을 쓰려고 합니다. 미사를 범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우가이가 좋은 말을 했습니다.
　"술을 기울이되 효모를 마시진 마라."^[각주:1]

　고로 말합니다. 제게 좋아하는 말은 없습니다. 

1. 술을 좋아한다고 효모까지 마시려 하면 안 되듯이, 무언가를 좋아한다고 지나치면 안 된다는 말.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