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여러모로 큰일인 요즘입니다.
하는 만큼 버는 일인데 말이죠.
귀국 준비하랴, 노느랴(사실 이쪽이 메인이지만) 일에 거의 손을 못 대고 있는 상황.
이번 달(2월달)에 한 번역이 평소 대비 한 3분의 1 정도 되나.
덕분에 앞날이 걱정되는 지점입니다.
애당초 작년 번역 숫자부터가 재작년의 반토막이긴 하지만요.
정말로 놀러 왔구나 하고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어찌어찌 최소한의 마감은 지켜내고 있는 중이니까요.
나중에 만회한다 생각하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해야겠습니다.
......만회가 되겠죠? 큰일이네 이거.
어찌 됐든 그런 의미에서 집에서 하루 종일 작업 일과.
어울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침으로는 늘 먹던 카레빵.
정보글로 작성하면서 알게 된 건데 간사이에 있는 그리 크지 않은 회사가 만드는 거더라고요.
오사카 쪽 오는 게 아닌 이상은 여행 와서도 먹기 힘들 거 같네요.
안 돼! 내 카레빵!!!



점심으로는 가볍게 컵라면 먹었습니다.
역시나 안 먹던 거 위주로 가져오는 중.
소금 야키소바는 신기하네요, 누가 보면 면만 먹는 줄 알겠습니다.
맛은 무난하네요.



저녁도 적당히 있는 걸로.
된장국은 남은 된장 박박 긁어서 두부만 반모 넣고 먹었습니다.
간장도 된장도 남으면 나눔해야지~ 했는데 어떻게 다 쓰고 있네요.

저녁 먹고는 은혼 마저 감상했습니다.
극장판 보기 전 예습은 얼추 끝낸 거 같네요.
이제 또 뭘 봐야 할지~ 한국 갈 때까지 애니 보는 건 조금 쉬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잘 부탁해 귀국 후의 나
저금 바닥, 작업량도 바닥, 의욕도 바닥.
이렇게 놀기만 하는 데에 맛들리면 큰일인데 말이죠.
한국 가서는 열심히 작업에 매진하길 믿을 따름입니다.
잘 부탁해, 귀국 후의 나!
.........잘 할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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