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언제 결과 나오냐고 투덜거리던 이모티콘 심사 결과.
드디어 그 결과가 나왔습니다만... 반려 되었네요.
뭐, 정말 1도 낙심하지 않았다 하면 거짓말이지만요.
세상 일이란 게 원래 한 번에 바로 뚝딱 안 되는 법이니까요.
당장에 여친님 워홀도 한 번 더 트라이해서 온 거고...
저 요리할 때만 해도 한 번에 되는 법은 없죠.
얼마 전 번역 테스트 합격 때도 이야기했지만 10번은 트라이 박았고.
한 번에 안 될 거란 건 예상한 바!
그렇다면 두 번, 세 번 할 기세로 달려 봐야겠죠.
바꿀 건 바꾸고, 한 번 더 해보고 안 되면 컨셉도 다시 생각해보고.
여러모로 고찰하며 나가봐야겠습니다!




일단 1탄으로 만들어둔 건 픽시브에 업로드 해놨습니다.
사용하실 분은 개인적으로 사용해보셔도 괜찮을 듯하네요.
개인적으로 반려 사유로 추측되는 게 몇가지 있는데...
하나는 "글자가 너무 많음".
이거는... 일본어와 + 한국어를 둘 다 담으려 한 게 문제인 듯합니다.
아래 거는 어떻게 해결 되더라도 이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한국어만 남기면 애초에 컨셉(한국인과 일본인이 교류할 때 사용 + 일본어 공부)이 무너지고요.
둘째는 "일본어가 더 큼"
위에서 말한 컨셉 + 한국어가 써진 임티는 이미 많음.
이라는 이유로 일본어를 더 크게 해봤는데, 글쎄요.
카카오톡이 크게 글로벌한 플랫폼은 아니니까요.
일본어도 크게 글로벌하다고는 못하고.
그러다 보니 반려 사유 중 하나로 작용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두 번째 심사 넣어보고 안 되면 한국어를 크게, 일본어를 작게 해보려 하네요.
셋째는 "찌그러지지 않았음".
카카오톡 임티가 요즘 찌그러진 게 하도 많으니까요.
아마 그쪽이 트렌드 아닐까 싶기는 한데...
문제는 푸링은 모임 마스코트기도 하니까 마냥 찌그러트리기만 하기도 애매.
(나중에 별도 시리즈로 만들 기획이긴 합니다만.)
이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일단 1탄 수정 후 카카오톡 재심사 + 라인 쪽으로 심사 넣어보려 합니다.
네이버 OQC 스티커로도 내볼까 했는데 원본을 작게 만들어서 그건 힘들 거 같네요 ㅠㅠ
2탄부터는 원본을 크게 만들고 있으니 스티커는 2탄부터 가능할 듯합니다.
어찌 됐든 굴하지 않을 예정이니 앞으로도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침은 야마자키제 니쿠만.
저번에 사먹은 냉동보단 괜찮은데 니쿠만 자체가 제 입맛에 안 맞는 느낌이 좀 있네요.
피자 쪽이나 한 번 사먹어 봐야겠습니다.


여친님 일어나서 빵 나눠 먹었습니다.
여친님 빵 쪽에 종이 홀더가 두 장 들어 있더라고요.
너구리 다시다도 아니고 이런 데서 행운을 낭비하다니!


저녁은 모처럼의 고기!
별 이유 없이 먹는 고기만큼 맛난 것도 없지요.
버섯, 상추, 소시지도 준비 해놨습니다.
모야시는 숙주인 줄 알았는데 대충 사왔더니 콩나물이네요.
일본 와서 1년이 됐는데 아직도 이런 뻔한 실수를 하다니...
흑흑, 발전이 없네요.




어찌 됐든 맛나게 잘 구워 먹었습니다.
고기양이 많아서 굽는데 오래 걸린 탓에 좀 식기는 했지만...
계란찜도 하고 매콤한 된장국도 해서 그럴싸 하게 먹은 하루.
배불리 먹으면 늘 기분이 좋네요.

늘 그렇듯 간식과 함께 애니 타임.
저 후추 마늘 마요맛 새우깡 엄청 맛있더라고요.
마요네즈맛이 살살 돌면서 달콤하니 짭짜름하니...
다 좋은데 라이프 한정이더라고요, 쩝.
다음에 갈때 두어개 쟁여 와야겠습니다.
애니는 여전히 사이버 펑크 관람 중.
이 페이스대로면 워홀 끝나기 전에 다 못 볼 듯한데...
언제 한 번 쫙 몰아 볼까 합니다.
다시 시작
이모티콘 만들기는 그야말로 재시작.
열심히 작업에 임...해야 하지만 워홀도 얼마 안 남았으니까요.
일단 놀만큼 놀고 한국에서 마저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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