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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홀리데이/일기

[일본 워홀 347일차] 결과는 대체 언제 나와, 기다리면서 맥날에서 작업데이 오사카 워홀 347일차

by noh0058 2026.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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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나와

 

요즘 들어 불만...까지는 아니고 언제 나오나 싶은 거.

얼마 전에 제출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심사 결과.

2주 ~ 4주 정도 걸린다 하는데 다음 주 월요일이면 3주차가 되네요.

 

미승인이면 차라리 마음 다잡고 새로 기획을 틀 생각이라도 할 텐데...

승인이든 미승인이든 답이 안 오니 갑갑해지네요 ㅋㅋㅋ.

4주까지 걸린다 했는데도 이렇게 속이 볶이니까요.

저희도 한국인이기는 한가 봅니다.

 

뭐, 천천히 기다릴 수밖에 없겠죠.

2탄도 열심히 준비하면서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맥도날드에서 작업 하루.

어울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침으로는 저번에 사온 컵라면 먹었습니다.

천하일품 맛있네요...

컵라면으로 이런 꾸덕함이라니.

한국 갈 때 몇 개 챙겨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날도 맥도날드에서 작업하기로 한 하루.

평소랑 다른 루트로 가니 아직은 새로운 느낌도 듭니다.

날도 화창하고 하늘도 진짜 하늘색 그 자체라서 걷기 좋았네요.

 

오늘도 일단 자릿세(...)부터 긁고 작업 개시.

푸딩 케이크인가? 맥카페 디저트 사봤는데 200엔치고는 너무 작네요.

다음에는 그냥 감자튀김이나 먹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날 작업은 늘 그렇듯 푸링 만화.

일단 머릿속으로는 8편까지 생각하고 있고...

동인지로 만들 때에는 뒤에 이것저것 추가해볼 생각입니다.

 

여지껏 만든 모임 로고라던가... 한자 쓰기 연습 페이지라던가.

만화가 양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니 다른 걸로 환원할 방법을 생각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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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상은 뉴욕 버거즈 시리즈.

뉴욕에 다녀 온 느낌이 난다... 하는 컨셉이라고 합니다.

웹CM으로 옛날 일본 영어 교과서 선생님들을 써서 화제가 됐다죠.

간만에 베이커 선생님도 봤겠다 한 번 먹어 봅니다.

 

저는 뉴욕 더블 두툼한 비프 페퍼 & 비프소테.

확실히 미국을 컨셉으로 한 버거 답게 고기도 두툼하고 소스나 후추도 팍팍 들어간 느낌.

그 와중에 소테만은 영 내용물이 적어서 아쉽기는 했습니다.(식감은 거들어줍니다만.)

맛있는 버거기는 한데, 그렇게 크게 임팩트! 있는 버거는 아녔네요.

 

10시가 조금 넘어서 여친님 일 마무리도 되었겠다 퇴점.

원래 장을 보려 했는데 교무도 한큐도 다 문을 닫을 적이니까요.

라이프만 12시까지 운영이라 그쪽으로 향했습니다.

 

초반에는 제법 자주 왔던 길이네요.

굿즈샵도 가고, 한국 요리점에서 이것저것 사먹고.

굉장히 간만에 온 듯한 느낌입니다.

 

간만에 온 라이프도 입장.

이 근처가 마트도 엄청 많고 운영 시각도 다 달라서 진짜 편합니다.

그때그때 상황 맞춰 가기 참 좋아요.

언제 한 번 글로 정리해보고 싶네요.

 

그런데 왜 폐점 직전인데 할인이 20% 밖에 안 되냐고!

반값 하라고!!!

 

이날도 여전히 보이는 거 다 집어 보려 합니다.

전부터 영 궁금하다가도 싼 게 비지떡일 거 같아서 안 샀던 130엔짜리 햄버거.

저번에 블로그에서 이웃분이 추천해주신 메이지 초코 우유 등등등.

진짜 파산 아슬아슬한 상황입니다, 한국 가면 저금 엄청 열심히 해야지...

 

아예 처음 보는 에너지드링크도 있어서 주워와 봅니다.

일본도 블랙 기업이 많아서인가(...) 에너지 드링크가 종류가 참 풍부해요.

저는 마침 작업도 다 못 했겠다 야식 삼아 먹어봐야겠네요.

 

과자는 매실 컨셉 신제품들이 나오고 있네요.

저는 매실을 크게 좋아하지 않아서(시큼한 게 싫어요) 생략했습니다.

여친님은 똠양꿍도 그렇고 시큼한 걸 좋아하는 편이라 하나 들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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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고기도 구매.

고추장이 조금 남았는데 된장이랑 섞어서 쌈장 삼아 먹으려고요.

고추장 쓰려고 2만원짜리 고기 사는 게 스스로도 무슨 소리인가 싶기는 한데...

 

그 와중에 일본 녀석들, 또 괴악한 걸 만들어 놨군요.

피자헛 콜라보인 마르게리타 야키소바? 이딴 걸 누가 산단 말입니까.

 

사는 사람은 분명 이상한 사람일 거예요.

그냥 갖다 붙이면 다 재밌고 신선한 줄 아는 이상한 사람 말이죠.

......내 이야기네.

 

어찌 됐든 또 한 무더기 사왔습니다.

마지막 불꽃 삼아서 천천히 비워 가봐야겠네요.

 

맛없을 줄 알았던 야마자키의 130엔 버거는...

왜 이게 맛있지? 진짜 맛있네... 치즈도 생각보다 잘 들어 있네요.

야마자키 빠돌이 되게 생겼습니다, 뭘 먹어도 맛있네.

 

어찌 됐든 잠깐 쉬었다 야식 먹으면서 작업 마무리.

제때제때 해야 되는데 노느라 바빠서 뭐가 계속 밀리네요.

할 수 있을 때 열심히 해놔야겠습니다.

 

다음 주

 

어찌 됐든 다음 주에는 승인이든 미승인이든 뭔가 결과가 나오길 바랄 따름.

승인된다고 바로 판매되는 건 아니긴 하지만요.

워홀 가기 전에 뭔가 하나 해냈다! 하는 느낌을 낼 수 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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