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홀 32일차] 컨디션 관리도 중요해, 자다깨다 오사카 워홀 32일차

 

어제 일찍 자느라고 오늘에야 적습니다.

뭐 일찍이라 해봐야 12시 넘어서 잤지만요 ㅋㅋㅋ

 

 

그제 일기랑 살짝(?) 이어집니다.

그제 무료 나눔 받고 나서 작업 마무리하고 나눔 받은 거 설거지 하고 등등등.

밀린 일을 하고 나니까 아침 7시가 되어 있더라고요.

 

재미 삼아서 가족 톡에 뭐 하나 올리니까 "일찍 일어났네" 소리를 들었습니다.

안 잔 건데요!

 

그래도 안 잘 수는 없으니 눈을 붙여줍니다.

이렇게 늦게 잘 때 특) 왜인지 금방 깨버림.

눈 뜨니까 11시 밖에 안 되어 있더라고요.

4시간 밖에 못 잤네...

 

 

그래도 기왕 눈도 떴고 여친님 밥도 해줘야 하니까 정신을 차려줍니다.

원래 뭐 받으면 바로 써줘야 하는 법. 나눔 받은 걸 바로 활용해줍니다.

 

 

[리뷰] 이것이 일본의 대표적인 파스타 소스! 큐피 간단 파스타 소스 3종 리뷰(미트 소스, 까르보

 

 

아침은 간단히 전에 사온 파스타 소스를 활용해줍니다.

맛은... 으음, 미트 소스도 별로인 거 같았는데 어째 얘는 더 심하네요.

위에 리뷰에 구체적으로 적어뒀으니 참조해주시면 기쁠 거 같습니다!

 

 

여친님은 마저 작업.

어제 그린 그림에 놓친 게 있다고 해서 부랴부랴 수정해주십니다.

뭐가 달라진지 아시겠나요? 염소에 귀가 달렸습니다.

 

글도 그렇고 그림도 그렇고 항상 업로드한 뒤에나 뭐가 보인단 말이죠.

그 와중에 픽시브는 프리미엄 안 들면 그림 수정도 안 되고...

 

 

그리고 각자 마저 작업.

이번 니케 그림은 드레이크입니다.

점점 그림 구성이 다양해지고 있는 거 같아 보기 좋네요.

 

[커미션, 모집중] 그림 커미션 열었습니다.(ver.1.1)

 

커미션도 열려 있습니다!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도 약간 작업 일단락한 상황에서...

뻗어 버렸습니다. 우와, 졸려서 견딜 수가 없더라고요.

결국 둘 다 작업 마친 상태이니 낮잠 좀 청해줍니다.

한 30분 잘까 싶었는데 거의 두 시간 가까이를 뻗어버렸네요.

 

여러분 잠은 제때 자야 합니다.

어차피 나중에 다 보충해야 해요.

 

 

저녁은 교무에서 사온 냉동 오물렛을 써보기로 합니다.

밥은 간단하게 케찹 볶음밥 해서 위에 올리는 걸로 즉석 오무라이스로 해볼까 하네요.

열어보니 생각보다 작아도 너무 작아서 좀 당황하긴 했지만요.

 

 

한 장 올리니까 초라하죠...?

다음부터는 두 장 올리려고요.

 

참고로 맛은 크게 좋지 않았습니다.

오물렛 맛이야 뭐 계란맛이니 맛이 없을 수가 없긴 한데...

미트 오물렛이라더니 고기맛은 코딱지도 안 느껴지네요.

일본 오물렛이랑 미트 오물렛 있던데 다음부턴 일반 쪽으로 사려고요.

...그냥 안 살지도?

 

컨디션 관리도 중요

 

저녁 먹고선 아무것도 못하고 금세 뻗어버렸습니다.

사실 막 엄청 바쁜 건 아닌데 무료 나눔 받겠다고 새벽에 비뚫고 다녀온 게 컸던 거 같습니다.

그탓에 일 못하면 되려 손해니까요. 컨디션 관리도 잘 머리에 새겨둬야 할 거 같습니다.

여러분도 몸조리 잘 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