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홈플러스 당당 순살치킨트윈버거

당당치킨

 

출시 이후로 꾸준히 인기네요, 당당치킨.

통큰치킨의 전례를 생각하면 고마울 따름입니다.

문제는 근처에 홈플러스가 없었단 정도.

지하철로 네 정거장 가면 없지야 않지만…

그래도 그런 수고를 들일 정도는 아니니까요.

갔다가 없을 수도 있는 거고.

 

그나마 다행인 건 일상 생활의 변화로 홈플러스가 중간에 있는 경로가 하나 생겼네요.

당근으로 프리토킹 중인데 도중에 하나 있어 가끔 들르고 있습니다.

덕분에 당당치킨도 한 번 먹어볼 수 있었네요.

 

뭐 리뷰가 당당치킨이 아니라 짧게 줄이지만…

생각보다 꽤 괜찮았던 인상.

조금 염지가 약한 느낌이긴 했지만요.

그래도 양념을 사거나 소스로 해결될 문제.

제법 괜찮네 가끔 먹을까, 정돈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도 가면 없을 때가 많지만요 ㅋㅋㅋ

 

그런 와중에 나온 당당 옛날치킨.

한 번 사볼까 해서 산 건 좋았는데…

 

 

그 위에 있던 당당 순살치킨트윈버거.

원래도 버거를 좋아 하니까요.

그런데다 어쩌다보니 라스트 원.

홀리는 듯이 짚어 왔습니다.

물론 당당 옛날 치킨하고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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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 순살치킨트윈버거

 

버거 두 개가 5000원. 개당 2500원.

미친 가격이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이제 편의점 가서도 이 가격의 버거는 찾아볼 수 없으니까요.

잘 기억은 안 나는데 기본 같은 버거도 3200원~3400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네요.

심지어는 4800원, 이 두 개와 같은 가격인 녀석도 있는 상황.

 

물론 아래 설명하듯 아예 이유 없는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혹할 수밖에 없는 가격이기는 합니다.

왕창 사놓고 냉장고에 넣어둘까 싶었을 정도니까요.

 

 

어찌 됐든 개봉하여 전자레인지에 돌려 봅니다.

설명은 1분 정도 돌리라는데… 아무래도 날이 쌀쌀해 1분 30초 정도 돌렸습니다.

그거랑 별개로 그냥 평소에도 그 정도로 돌릴 게 좋을 듯합니다.

패티가 생각보다 두꺼워서 온기가 잘 안 도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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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내용물은 번+치킨 패티+머스터드 끝.

미국인이 보면 버거가 아니라고 구에에에엑할 조합이네요.

일단 홈플러스 내부 설명에는 채소를 추가 구매해 DIY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단지 딱히 마땅한 것도 없어 이번엔 그냥 먹었지만요.

양파 정도만 썰어서 넣어도 개인적으로는 만족할 거 같습니다.

어찌 됐든 먹어 봅시다!

 

 

으음. 처음 물었을 때 가슴살이 씹히더라고요.

이건 뭐 가격 때문에 어쩔 수 없나 싶었는데…

동생 왈 “다리살인데?”.

어라? 하면서 먹어보지만 역시 가슴살.

 

복불복인가… 한쪽은 다리 한 쪽은 가슴인가…

하던 와중에 저도 다리살이 씹히기 시작합니다.

트윈이란 게 패티도 두 개 들었단 뜻인가 봅니다.

다리살 반, 가슴살 반. 조금 신기한 느낌이었네요.

 

어쨌든 패티는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어느 쪽도 튀김 안이 꽉 차 있으니까요.

가격도 있으니 혹여 편버거처럼 공갈 튀김 아닐까 싶었거든요.

대신 패티가 두 개 들어서 그런지 중앙이 살짝 빈 거 같긴 하네요.

그거 빼고는 괜찮았습니다.

 

번하고 소스도 무난무난.

소스가 좀 강한 거 같긴 한데…

(많이 들어서 쥐기만 해도 줄줄 흐릅니다.)

이건 채소 보강까지 생각한 분량 같네요.

역시 뭐라도 추가해 드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사실 뭐가 됐든 역시 제일 중요한 건 가격.

뭐라도 아쉬울 거 같아도 개당 2500원이니 용서가 되네요.

더군다나 듣기로는 마감 시간에 남아 있으면 세일 스티커까지 붙는다니까요.

5000원에 사와도 만족스러운데 3~50퍼 할인되면 진짜 팔짝 뛸 거 같네요.

개인적으론 냉장이 아닌 실온 보관이라 편버거 특유의 냉장 느낌도 전무한 것도 만족 포인트.

 

홈플러스가 집 앞에 있었으면… 싶었습니다.

그럼 오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길 바라며.

오늘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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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당당 순살치킨트윈버거

판매처: 홈플러스

가격: 4900원

칼로리: 정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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