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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햄버거, 푸드

[리뷰] 이것이 일본의 대표적인 파스타 소스! 큐피 간단 파스타 소스 3종 리뷰(미트 소스, 까르보나라, 게 토마토크림)

by noh0058 2025.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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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여친님이 파스타를 좋아합니다. 엄~청 좋아합니다.

한번은 집에 가서 놀란 적이 있었어요.

글쎄, 냉장고를 열었는데 파스타 소스병이 일곱 개? 여덟 개? 인가 있더라고요.

듣자하니 거의 10개씩 사서 쟁여둔데요.

 

심지어 그 이야기 듣고 나서 얼마 안 돼서 "다 떨어져서 사왔어"라고 합니다.

얼마나 좋아하는교.

 

여하튼 그런 파스타 러버이니 일본 와서도 파스타를 자주 먹고 있습니다.

일기만 쫓아도 아시겠지만 거의 이틀에 한 번 꼴은 먹고 있는 거 같네요.

파스타면도 아마존에서 3kg짜리 사서 쟁여두고 있고요.

 

소스는 시판 소스와 유튜브의 레시피 보며 번갈아 먹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본에서 유명하다는 큐피 소스의 리뷰입니다.

듣자하니 20종 정도 있다는데 동네 마트에서는 3종류 밖에 안 팔더라고요.

이게 제일 잘 나가는 건가? 싶어서 종류별로 담아 왔습니다.

 

 

까르보나라, 게토마토 크림, 미트 소스.

먹은 순서대로 리뷰해봅니다!

 

미트 소스 퐁 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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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 소스입니다.

퐁 드 보가 무슨 뜻인가 했더니 무슨 송아지 국물? 이런 뜻인가 보더라고요.

먹고 나서도 잘 와닿지는 않지만...

 

모든 파스타는 이렇게 담겨 있습니다.

참고로 소스는 별도로 데우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면만 삶아서 위에 부어주면 끝.

간편함!

 

 

맛은... 급식 파스타맛.

학교에서 수요일에 돈까스랑 같이 먹던 바로 그 맛이네요.

아주 약간의 고기 가루도 들어 있지만 크게 티나는 수준은 아닙니다.

맛에서도 대단한 감칠맛은 느껴지지 않고요.

 

대신 뭐 입에 익숙한 맛이기는 합니다.

시판 소스니 당연하다 싶기도 하고요.

추천도 하지 않지만 비추도 하지 않는 그런 느낌이네요.

 

까르보나라 농후 치즈

 

두 번째로 먹은 녀석입니다.

당연하지만 기본 내용물에 베이컨 쪼가리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과자류는 포장지 크기랑 실내용물이 같아야 한다더니 이런 건 왜 규제 안 하는 걸까요.

기왕 하는 거 둘 다 하라고! 싶어지더라고요.

하기사 도시락 밑바닥도 올리는 마당에...

 

 

베이컨은 저희가 추가해 올렸습니다.

맛은 이번에 먹은 세 개 중에는 제일 좋았습니다.

기본적인 까르보나라 맛도 확실하면서 치즈의 뒷맛도 농후하네요.

이름값은 하는 모양입니다.

 

살짝 느끼한 면이 있어서 양파나 후추가 필요하게 느껴지는 건 좀 아쉽지만요.

기본이 좋은 파스타라고 느껴서 유일하게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게토마토 크림 마스카르 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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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토마토 크림입니다.

크림 파스타인데 크게 꾸덕하다는 느낌은 없었네요.

만들면서 게향은 꽤 올라 와서 살짝 기대하게 되더라고요.

 

 

단지 맛은 먹은 세 개 중에서 최악이었습니다.

아뇨, 어떤 의미에선 여지껏 먹은 시판 파스타 소스 중에서 제일 별로였어요.

 

첫맛은 게살 풍미 탓에 무겁고 뒷맛에선 토마토 향이 거의 안 느껴집니다.

이름에 붙어 있는 치즈 쪽도 크게 느껴지는 것도 없고요.

요는 무겁고 싱거워서 자극적으로 때리는 게 거의 없어요.

그렇다고 시판 파스타 소스가 건강 따위를 생각하며 만들었을 리도 없을 거고...

 

오죽하면 여친님은 케찹 더 뿌려 먹었습니다.

그냥 나폴리탄이 되긴 했는데 차라리 그게 낫더라고요.

미트소스는 간간히 생각날 맛이기라도 하지 이 녀석은 다시 살 일 없을 거 같습니다.

 

마치며

 

사진 찾으면서 검색해보니 확실히 종류가 많네요.

재밌어 보이는 것도 많고요.

쌀값 때문이라도 일본에서 파스타는 주구장창 먹을 듯하니...

한 번 다양한 맛을 가져와 주기적으로 리뷰해보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그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길 바라며.

오늘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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