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볼 일 없는 리뷰를 읽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얼마 전에 생각지도 않게 부탁하신 게 있어서 좀 끄적여 봅니다.
(부탁하신 거 맞...겠죠? 아니더라도 멋대로 그렇게 생각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혹여 비슷하게 궁금하신 게 있으면 최대한 노력해 볼까 합니다.
물론 지갑 사정에 따라 전부는 못 해드리겠지만...
비슷하게 선발대도 어렵지 싶네요.
변방이라 물건 들어 오는 게 영 느려서요.
짜장 양파링도 어제나 돼서 찾았네요.
이미 드셔보셨다면 별 수 없지만...
어찌 되었든 시작해 봅니다.
짜파링 볶음짜장맛
바야흐르 대 IP 시대입니다.
마리오가 골프치고 축구하던 시대를 넘어 이젠 식품류도 익숙한 거에 새로운 걸 조합하는 시대가 됐네요.
처음엔 왜 하필 짜장 양파링일까 했는데...
생각해 보니 짜장에도 양파가 들어가니까요.
그런 조합이지 않을까 싶네요.
봉지 앞뒤 샷입니다.
볶음 짜장맛인 동시에 짜파게티 콜라보인데...
저거 짜파게티랍시고 붙여 놓은 거겠죠?
농심 본사에선 저렇게 해먹나 봅니다.
내용물 모양새는 까무잡잡한 양파링입니다.
시즈닝이 뿌려져 있는 게 아니라 자체적으로 맛이 배여 있는 식인 듯합니다
첫맛부터 짜장맛이 나긴 합니다.
생각과 달리 짜파게티보단 짜장맛에 가까운 거 같네요.
아시다시피 짜파게티는 짜장맛이랑은 살짝 궤가 다르니까요.
뒷맛으로 살짝 양파링 맛이 따라오는 느낌도 있네요.
다만 맛이 엄청 강렬한지는 모르겠습니다.
가족끼리 다 같이 먹어봤는데, 안 짜단 평이 많네요.
안 먹은지 꽤 오래 돼서 확언은 못 하겠는데, 원본 양파링보다 덜 짠 느낌도 듭니다.
그 덕인지 술술 쉽게 들어 가는 맛이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좀 더 짜장맛이 강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포테토칩 에그 토스트맛을 처음 먹었을 때 그 강렬한 계란 막 같은 걸 기대한 탓도 있을 거 같습니다.
그래도 은은한 짜장맛을 느껴보고 싶은 분에겐 추천 드릴만 하다 봅니다.
마치며
다이어트한답시고 멀리 했던 과자를 간만에 먹어보네요.
과자 코너도 간만에 가봤더니 못 보던 과자가 꽤나 늘어서 놀랐습니다.
봄 메뉴마냥 꽃단장도 하고 있고 먹기 좋은 시대구나 싶네요.
살 찌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거 같습니다.
짜파링 볶음짜장맛 미니
가격: 구매처별 상이
칼로리: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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