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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여섯 살 적의 쇼가츠(아마) 마침 뤼순이 함락되어 젊었던 어머니가 툇마루로 달려나가 울면서 "만세!"라고 외쳤을 때, 나도 무작정 "만세!"하고 외치며 엉엉 울었다. 아무것도 모른 채로 어머니의 감격에 이끌린 것이리라. 또 하나는 열여섯 먹었을 적의 쇼가츠. "쇼가츠가 뭐가 좋아"하는 장자를 노려보며 우울해했던 기억.
둘, 조림 같은 차가운 걸 갓나온 쌀밥에 얹어 먹는 맛.
(19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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