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테루의 아버지 오노 미야요시 씨는 돌아가셨으니 이 사진에 찍히지 못합니다. 하지만 아키코 씨는 어머니로서 음악가로서 생활과 예술을 위해 정말로 근면하고 열심히 매일을 보냈고, 테루 또한 훌륭한 소녀로 성장하고 있는 이 집안의 분위기는 한 가정으로서 충분히 역할하고 있다고 봅니다. 우리의 마음속에는 피할 수 없는 사정으로 한 집안의 주인, 남편, 아버지를 잃은 어머니와 아이가 그 운명에 굴하지 않고 한 층 더 뛰어난 성의로 서로를 지지하며 인간으로서 건전히 성장하려 노력하는 가정을, 그 나름대로 자연스러운 가정의 모습으로서 받아들이고 응원하고 싶은 통렬한 사회 감정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1939년 12월)
728x90
반응형
LIST
'고전 번역 > 미야모토 유리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성의 어떤 점에 끌리는가 - 미야모토 유리코 (0) | 2023.06.07 |
---|---|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을 향한 감명 - 미야모토 유리코 (0) | 2023.06.06 |
아리시마 씨의 죽음을 알고 - 미야모토 유리코 (0) | 2023.06.04 |
어떤 기분 좋은 저녁 - 미야모토 유리코 (0) | 2023.06.03 |
어떤 화가의 축하연 - 미야모토 유리코 (0) | 2023.06.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