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더 퍼스트 슬램덩크

 

- 아버지랑 같이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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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50 남성분으로 넘치는 보기드문 광경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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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분은 두 분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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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은 예전에 한 번 읽었는데 좀 가물가물한 상태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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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명장면들 보니 바로바로 기억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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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션도 연출도 스토리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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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시작할 때 오프닝 노래가 좋았는데 하이라이트에 터지는 게 굉장히 마음에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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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 연출이 현재 회상 현재 회상 반복이라 가끔 텐션이 좀 꺼지는 느낌은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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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태섭을 주역으로 올렸음에도 강백호를 챙기느라 후반부 갈 수록 포커스가 흔들리는 느낌도 살짝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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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버지랑 오랜만에 슬램덩크로 스몰 토크 한 것도 좋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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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동반으로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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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년 첫 영화를 좋게 끊은 게 같아 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