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치킨은 사먹으세요
오사카에도 돌아 왔겠다 네네치킨을 가볼까 BBQ를 가볼까...
생각하다가 그냥 직접 해먹기로 했습니다.
저번처럼 치킨 파우더를 사볼까 하다가도 기왕 튀김 가루도 있으니까요.
한 번 내 손으로 튀겨 볼까 합니다.
단지 양념만은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만들어 먹을까? 했는데 물엿이 없어 가지고 애매하기도 하고.
교무에서 쌈장이나 고추장 등도 파니까 있을까 했는데 없더라고요.
평범하게 집에서 먹던 비비드 양념 치킨 소스나 오뚜기 양념치킨 소스도 없었고요.
결국 가져온 게 비비고의 양념 치킨 소스.
한국에서 본 적이 없길래 검색해보니 안 팔더라고요.
일본이랑 미국? 쪽에만 파는 모양입니다.
이 녀석 괜찮을까...
싶으면서도 달리 파는 게 없으니까요.
도리 없이 일단 무작정 들고와 봤습니다.
그럼 비비고의 치킨 소스는 어땠을지.
어울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날 밑간을 해준 치킨을 꺼내둡니다.
먹으면서 느낀 건데 치킨 파우더 안 쓸 거면 밑간을 강하게 하는 게 좋을 거 같더라고요.
소금이랑 후추를 적당히 뿌렸더니 조금 싱거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일단 초벌 튀김해서 잠깐 재워둡니다.
여친님 일어나는 타이밍에 맞춰서 만들려면 한참 걸릴 거 같아서요.
미리 초벌해뒀다 일어나면 재벌하기로 했습니다.


여친님 일어나서 재벌.
처음에는 튀김망 썼다가 들어가는 양 차이가 너무 심해서 빼버렸어요.
편하다면 편한데 안 그래도 작은 튀김 냄비가 더 작아져버리더라고요.
이대로 튀겼다가는 시간 다 쓸 거 같더라고요.
걍 처분할까 합니다.


그후 비비고 양념치킨 소스를 투하.
전부 다 양념하는 것도 아니고 절반만 하는 거니까요.
3인분이래서 넉넉하겠지~ 남으면 찍어 먹어야지~
했는데 되려 부족하더라고요.
CJ!!!


여하튼 완성된 모습입니다.
비비고 양념치킨 소스의 맛은...
계피향이 너무 강하더라고요.
그거 빼고는 괜찮았습니다.
앞맛은 익히 아는 양념치킨소스 맛.
거기에 뒷맛 계피향이 진하게 추종하는 형태.
...이것만 먹으면 나쁘지 않을 듯한데 저는 평범한 게 좋네요.
개인적으로 한참 저칼로리 양념치킨 많이 먹기도 해서 그것도 아쉽구요.
워홀 오시는 분 중에 양념치킨 좋아하시는 분은 챙겨와도 좋으실 듯하네요.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치킨양념소스, 320g, 1개 - 기타소스 | 쿠팡
현재 별점 4.8점, 리뷰 3396개를 가진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치킨양념소스, 320g, 1개! 지금 쿠팡에서 더 저렴하고 다양한 기타소스 제품들을 확인해보세요.
www.coupang.com


저녁 먹고는 여친님이랑 같이 스위치 게임하면서 놀았습니다.
원래 여친님이 스칼렛 바이올렛 다 깨고 딴 게임(소쉴) 하려고 팩 뒤적이던 거였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그러더라고요. '오, 오빠 이 말랑말랑 두뇌교실도 해도 돼?' 하고요.
...산 기억이 없는 게임이라 당황스러웠습니다.
한 기억은 있는데 분명 체험판 잠깐 하고 '살 정돈 아니네~' 했던 거란 말이죠.
대체 이게 왜 제 카트리지 케이스에 들어 있었던 걸까요.
동생이 같이 스위치 썼는데 사서 했던 건가... 그 녀석 DL파인데...
뭐, 어찌 됐든 있으니 나쁠 것도 없고 못 할 것도 없지만요.
공짜 게임이라도 생긴 듯한 기분이라 재밌게 했습니다.
죄다 털렸지만...
비비고
문득 든 생각 하나.
저 비비고 양념치킨소스는 왜 한국에선 안 파는 걸까요.
소스가 워낙 많다보니 경쟁이 안 될 거라 생각한 건지 뭔지.
당연히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없으니 신기하더라고요.
덕분에 재밌는 경험은 된 거 같습니다만!
'워킹 홀리데이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일본 워홀 236일차] 불꽃놀이 보러 갔다가 물 빠진 쥐새끼 꼴, 10년치 추억 오사카 워홀 236일차 (0) | 2025.10.19 |
|---|---|
| [일본 워홀 235일차] 불꽃놀이 볼 생각에 두근두근, 소풍 전날 기분 오사카 워홀 235일차 (0) | 2025.10.19 |
| [일본 워홀 233일차] 돌아 온 햇감자철, 먹부림 하루 오사카 워홀 233일차 (0) | 2025.10.16 |
| [일본 워홀 232일차] 변해버린 성향, 덕질 굿즈가 안 늘어나는 오사카 워홀 232일차 (0) | 2025.10.16 |
| [일본 워홀 231일차] 집에서만 보내는 워홀러의 하루 루틴, 쳇바퀴 일상 오사카 워홀 231일차 (0) | 2025.10.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