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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홀리데이/정보

[일본 워홀 46일차] 일본 도서관의 공부와 작업 환경, 책 대여 규칙 등은 어떨까?

by noh0058 202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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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일본 도서관에는 만화, 라이트노벨, CD, DVD 등도 배치되어 있다!
* 당연하지만 대출도 가능! 단지 장서는 그리 많지 않은 느낌?
* 도서관 카드는 마이 넘버 카드만 있으면 5분만에 제작!
* 인터넷으로 예약, 반납 연장 등이 가능!
* 대여 기간은 일반 도서 2주, CD/DVD 5일.
* 오사카 도서관 카드는 오사카 전역의 시립 도서관에서 사용 가능.

 

 

도서관

 

어제 다녀 온 도서관.

적당한 이야기는 어제 대충 한 거 같지만...

아무래도 일기글하고 정보글은 조회수도 다르니까요.

한 번 정보 공유 차원에서 별도로 작성해봅니다.

 

또, (일단은) 무료로 원서 보기 시리즈 3탄이기도 합니다.

1탄은 무료로 원서를 볼 수 있는 사이트.

2탄은 아마존 프라임에 포함되어 있는 프라임 리딩.

3탄은 도서관 이용.

 

...3탄이 제일 뻔한 내용 같지만 아무튼.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동네 도서관으로 찾아 갔습니다.

구청하고 바로 붙어 있어서 볼일 보고 찾아가기 좋을 거 같네요.

여러분도 주민등록 등의 일정 있으시면 같이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초급 일본어 교실을 비롯한 구청에서 하는 교육 과정 등도 있습니다.

왜인지 저희 구청에서 하는 건 워홀러가 안 되기는 했는데...

비용도 정말로 저렴하기 때문에 괜히 학원 다니느니 이쪽이 저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비슷하게 찌라시 등이 놓여 있을 거라 생각하니 이쪽도 찾아 보세요.

 

우리나라 문화교실과 비슷하게 댄스 교실 등도 열려 있네요.

Kpop & Jpop... 보통 자기네 거가 앞에 오지 않나.

 

 

방재 지도 등도 배부 중입니다.

지진 걱정이 많은 곳이니 챙겨두시면 좋을 거 같네요.

 

 

내부는 얼추 이런 느낌입니다.

작은 구청 도서관인데도 장서는 제법 있는 편 같더라고요.

일본 답게 만화나 라이트노벨, 잡지 등도 많이 놓여 있었습니다.

 

그 외에 몇 가지 느낀 점을 공유합니다.

 

1. 문고본이 많다.
일반 서적보다 판본과 글자가 작은 소위 문고본 쪽이 많은 이미지입니다.
휴대는 간편하긴 하지만 가뜩이나 세로 읽기라 읽기 어려운 게 일본 원서니까요.
글자도 작아지다보니 읽기 어려운 느낌이 많았습니다.

2. 소설/에세이 + 자기계발서가 8할 가까이.
소설/에세이 비중이 진짜 많았습니다. 이것만 해도 한 절반 정도 되는 거 같아요.
또, 자기계발서 대국 답게 자기 계발서도 많았습니다.
반대로 실용서나 교양서는 비중이 적은 느낌. 서점으로 가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3. 책상이 많지 않음.
독서실이 아니라 열람실이라 당연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우리나라 도서관은 공부나 작업용 테이블을 대량으로 배치해놓는 편이니까요.
반대로 일본은 평범하게 걸터 앉아서 책 읽는 테이블이 많은 인상이었습니다.

4. PC와 DVD 감상 기기 배치는 되어 있지만...
그 숫자가 굉장히 적고 시설 자체가 별로 좋지 않은 느낌.
본가 도서관에선 웨이브 등도 볼 수 있게 해놨는데 그런 것도 없고요.
어디까지나 책이 주체인 거 같았습니다.

5. 테이블에 콘센트 없음.
예, 없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일본에서 전기 빌리는 건 쉽지 않네요.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사이제리야나 맥도날드로 몰리는 이유를 알 거 같았습니다.

6. 와이파이 속터짐.
나름 시에서 하는 건데 와이파이 상태가 영 구리더라고요.
접속도 어렵고 도중도중 계속 끊기고. 여친님도 핫스팟 사용해 작업하셨다 합니다.

 

이상이려나요.

물론 자그마한 도서관이니까 큰 곳은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젠가 더 큰 곳 찾아서 그쪽 리뷰도 해보겠습니다!

 

도서관 카드는 마이 넘버 카드 보여주고 서류 한장으로 3분 컷.

마이 넘버 카드 없이 재류카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단지 시설의 목적을 생각하면 크게 어려움 없이 발급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발급하면서 들은 설명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1. 카드의 기한은 3년.
3년이 지나면 다시 마이 넘버 카드 보여주고 갱신해야 한다고 합니다. 1년 채류하는 워홀러한테는 무관한 이야기기는 합니다만.

2. 책의 대여 기간은 2주, CD/DVD의 대여 기간은 5일
2주 동안 대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CD/DVD는 5일 정도. 제가 기억하기로 본가 도서관 대여 기간은 1주였는데 말이죠. 넉넉한 느낌이네요.

3. 앱과 인터넷, 전화로 한 번 대여 연장 가능.(CD/DVD 불가)
'예약이 들어 있지 않을 때'라는 단서는 붙어 있지만 연장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CD/DVD는 불가능하다 합니다.

4. 반납함이 있으나 CD/DVD는 이용 불가.
파손 우려가 있어서 CD/DVD는 반납함 이용 불가라 합니다. 생각해보니 우리나라처럼 타관 반납이 가능한지를 안 물어봤네요. 언제 한 번 기회가 되면 물어봐야겠습니다.

 

이정도려나요.

도서관인 만큼 제법 느슨한 규칙 같았습니다.

 

독서

 

자... 이렇게 책을 빌려오긴 했는데 말이죠.

과연 얼마나 읽고 얼마나 빌리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기왕 다시 근처로 돌아 온 도서관.

절약할 겸 잘 이용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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