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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는 의외로 적당해서 자잘한 일로 이래저래 돌리는 법은 없습니다.
단지 표현이 좀처럼 정리되지 않아서――요컨대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한 거라지만 중복되거나 번잡한 내용이 있습니다.
가장 관심을 가져아 하는 건 관청서 배부하는 인쇄물에 불필요한 내용이 많다는 점일까요. 예를 들면 "축하는 끝났다, 이제 일하자" 같은 말할 필요도 없는 일 말입니다. 마치 "아침이다, 일어나자"와 같은 말이겠죠. 이런 표어를 일일히 인쇄하느니 좀 더 내용을 엄선해줬으면 합니다.
(194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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