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범죄도시 2

- 마침 적당한 팝콘 무비기도 해서 가족끼리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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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편이 가물가물해서 다시 볼까 했는데 귀찮아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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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동석형이 지지고 패고 던지고 볶고 하는 거라 1편 안 보신 분들도 그냥 보셔도 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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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유의 센스는 여전해서 볼만 합니다. 액션도 쉴틈 없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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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 수 있는 거 했고, 해야 하는 거 했고... 무난할 수밖에 없지 싶다가도 장르: 마동석 중에 지뢰도 있는 거 생각하면 선녀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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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15세 치곤 좀 많이 잔인한 느낌이긴 합니다. 특히 어머니께선 본인 피셜 거의 반절은 눈 돌리고 보셨다고... 아무리 직접적인 신은 없다지만 용캐 받았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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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을 뽑자면 메인 빌런 정도. 포스가 없다거나 그런 건 아닌데 뭔가 딱 기억에 남는 대사 같은 게 없어서 그런 거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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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와 별개로 동네 영화관에서 보니 아직도 필름 마크가 남아 있네요. 특전은 역시 서울 쪽보단 가까운 곳이 낫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