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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홀리데이/일기

[일본 워홀 341일차] 엑스포 기념 공원 한 바퀴, 미래에는 어떻게 기억될까 오사카 워홀 341일차

by noh0058 2026.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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꽂혀서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괜한 데 꽂혀 행동하곤 합니다.

핀트가 좀 엇나가 있다 할까…

이날도 보통은 만박 공원이 메인에 KFC가 덤일 텐데 말이죠.

저는 반대로 “뷔페 KFC?! 거기에 만박 공원도! 개꿀!” 하고 나섰습니다.

 

그래도 이런 게 은근 좋은 게…

기대치가 낮아져(덤이니까) 뭐든 만족하게 된단 말이죠.

좋은 곳이네요, 만박 공원.

그럼 어울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침은 남은 인스턴트들 끓여 먹었습니다.

일본 라멘은 진짜 끝이고 한국 거는 불닭 한 번 더 사먹으려고요.

일본 한정으로 무슨 양념치킨맛? 이 있다나.

보부상하는 김에 저희도 한 번 먹어보려 합니다.

한국에서도 판매하는 듯하니 관심 가져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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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들임은 마트에서 사온 옥수수 고로케.

맛은 있긴 한데 옥수수가 너무 날려서 영 먹기 불편하더라고요.

 

이날은 환승역까지 걸어 간 뒤 거기서 전철을 타기로 결정.

버스비라고 해봐야 100엔대지만 한 4, 50분 거리라서 어슬렁어슬렁 걷기 좋거든요.

지나가다 미니스톱 잠시 들렀습니다.

보기는 진작 봤지만 들어가는 건 처음이네요.

일본 숏츠에서 '미니스톱이 참 싼데 왜 수가 적을까?' 같은 걸 봐서요.

 

확실히 PB 상품 같은 건 저렴하긴 하네요.

슈크림도 100엔 수준이고 감튀 같은 것도 팔고.

적당히 하이츄랑 에너지 드링크 사먹긴 했는데 다른 것도 한 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가는 길에 한국 카페가 하나 있거든요.

뭐 붙어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두쫀쿠.

사먹어 보고 싶어지면 한 번 찾아와 봐야겠네요.

근데 한국 가면 유행 다 꺼져서 좀 저렴해져 있을 거 같기도 하고...

 

주소역에서 전철을 타고 야마다역으로.

원래 야마다에서 환승해서 모노레일을 타면 편하고 빠른데...

 

저희는 또 걷습니다.

아니 한 정거장 가는데 200엔은 솔직히 비싸잖아요.

 

굽이굽이 골목길을 걷습니다.

여친님이 정말 이 길이 맞아?

하는데 구글맵이 일로 가라 했을 뿐이고 ㅠㅠ

언덕길만 보이면 묘하게 한국처럼 느껴지네요.

일본에서 언덕 볼 일이 드물다 보니.

 

저 멀리 대관람차가 보이는 걸 보면 맞게 온 모양입니다.

완전 뒤쪽으로 삥 돌아 왔네요.

 

모노레일역까지 도착해 보이는 태양의 탑.

어른 제국의 역습에서 볼 때엔 저게 대체 무슨 건물인가 했죠.

 

그렇게 만박 공원에 입장!

260엔이고 트립 닷컴으로 미리 예약하고 갔습니다.

파빌리온이 현금만 받는 거 보면 티켓도 현금만 될지도 모르겠네요.

미리 예약하고 가길 잘 했지 싶습니다.

 

문제느으으으은.....

또 나쁜 버릇이 도져서 시간이 아슬아슬하네요.

만박 공원은 17시까지, 파빌리온 16시 30분까지.

 

저희가 만박 공원에 도착한 게 2시 30분이니까요.

다 돌아볼 수 있으려나~ 싶었습니다.

워낙 부지가 넓기도 하고.

 

어찌 됐든 만박 파빌리온으로 향해줍니다.

70년 오사카 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한 공간이네요.

카와모리 쇼지 창작전 같은 것도 하고 있어서 이것도 관심이 갔습니다.

 

마크로스 시리즈도 재밌게 보기도 했고(그래봐야 F, 델타 정도지만)

프라모델 쪽에도 관심이 없지는 않으니까요.

단지 입장료가 조금 강하고 여친님은 별 관심 없을 테니 생략.

 

마찬가지로 미리 예매한 인당 500엔짜리 티켓으로 입장.

앞에 앙케이트 코너에 먀쿠먀쿠가 보이네요.

구 엑스포와 신 엑스포의 콜라보 순간입니다.

 

그나저나 저도 엑스포 3번 다녀오고 만박 공원도 다녀오고...

엑스포가 어지간히도 마음에 들기는 했나 봅니다.

여러 논란은 있긴 해도 한국에서도 한 번 해봤으면 하긴 해요.

연간 패스 끊고 느긋히 볼 자신 있는데 말이죠.

 

당시 상징이었던 로고.

어째 25년 로고보다 이쪽이 더 일본스럽고 이쁜 거 같네요.

 

만박 파빌리온 자체는 당시에 철강관으로 사용됐다 합니다.

철강에 관한 미래를 제시함과 동시에 당시에는 보기 힘들었던 여러 전시들이 있었다고.

오른쪽 사진은 당시의 체험관 중 하나로 노래와 빛을 통한 공연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 봐도 꽤 세련되어 보이는데 70년 당시에 봤으면 엄청 놀랐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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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에 있는 "남자 변소", "여자 변소".

시대가 느껴집니다~.

 

당시의 우표와 입장 가격.

25년 엑스포가 비싸서 일본에서 논란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앞서 본 영상에서 70년도 당시에 가츠동이 200엔이랬나.

지금은 800엔 쯤 하니 4배 잡고 3200엔.

 

이번 엑스포 입장 가격이 7500엔.

확실히 비싸게 느껴질만 하네요.

이런저런 할인 들어가면 더 싸기야 했지만요.

 

숫자로 보는 코너.

소련관이 입장 1위인 건 정말 시대상이 보인다고 밖에 할 수 없네요.

미국관이 어른제국의 역습에서도 짱구 아빠가 달돌 보겠다고 징징거린 곳으로 아는데...

캐나다관은 뭐가 있었길래 그 미국관까지 이긴 건지 신기하기도 하네요.

 

그 와중에 출산 1명은 대체...

무슨 일이 있어야 그 복잡한 만박 회장에서 출산을 하게 되는 걸까요.

 

당시 입장 대기 시간 표기.

미국관은 70년도 만박에서도 서너 시간 기다려야 했답니다.

저희도 볼까 하다가 결국 못 봤으니 시대가 변한 듯 변하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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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도 대한민국관이 있었다 합니다.

주로 춤과 공연, 공예품을 비롯한 전통이 주된 컨셉이었다는 모양입니다.

25년 한국관은 K-pop과 노래, AI 등이었던 걸 생각하면 이건 확실한 변화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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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좀비 게임 등에서 볼 법한 문을 지나 옆관으로.

이곳에선 당시 만박 유니폼 등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 봐도 세련된 게 진짜 디자인에 힘 준 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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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탑 얼굴입니다.

이상하게 라인이 쳐져있고 안에서는 사진 촬영이 안 된다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또 바깥에서 사진 찍는 건 막지 않고... 뭐지 이게?

했더니 안에서 더 가깝게 찍겠다고 난간으로 손 뻗어 찍다가 떨군 사람들이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500엔 주고 안전 커버 받고 찍으라고.

 

어느 정도 돈 벌기 위한 핑계도 없잖아 있겠지만...

괜한 일에 휘말리면 성가시니 이해도 가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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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만박에는 이런 어린이들용 놀이기구도 있었다고 합니다.

완전 테마파크 온 기분이었겠군요.

이번 만박에는 왜 없었을까요, 잘 즐길 자신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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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회장이 보이는 미니어처.

사람도 많은 와중에 다 돌아 보려면 엄청 지쳤겠죠.

저희도 그랬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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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박에서부터 시작된 것들을 그려놨다 합니다.

눈에 띄는 건 요구르트와 패스트 푸드.

요구르트는 불가리아관에서 팔던 걸 우유 회사에서 "이거다!" 하고 들여왔다 합니다.

 

패스트 푸드는 만박 때 일본 첫 KFC가 들어 왔다나요.

팝업으로 장사하다가 괜찮다 판단한 건지 아예 자리를 잡은 모양입니다.

오늘 갈 데도 KFC인 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감사 또 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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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추 둘러보고 다시 만박 공원 한 바퀴.

위에서도 적었지만 시간이 빠듯한지라 많이 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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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물이 많은 곳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녹지 조성도 잘 되어 있고 아이들 놀이터도 많이 있더라고요.

250엔에 이 정도 부지와 녹지라면 값어치는 확실한 듯합니다.

만박 파빌리온 이외에도 민족학 박물관 등도 있었고요.

별도로 돈은 내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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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원도 있다길래 여기도 찾아가 봅니다.

지도만 보고 찾아 갔더니 입구가 없어서 삥 돌아가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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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원도 참 이쁘더라고요.

만박이 세상 사람들한테 알리는 기회니 진짜 엄청 힘 줘서 조성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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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걸을 수 있었던 모양인데 보호를 위해서인지 출입금지 상태네요.

하기사 그 사람 많은 데서 줄 스며 봤었어 봐야 이쁘지도 않았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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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폐장 직전이고 다 돌아볼 넓이도 아니니 그냥 피크닉 기분이나 내봅니다.

날도 워낙 화창하고 그래서 느긋하게 쉬기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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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폐장 시간이 다가 와서 어슬렁어슬렁 밖으로 나가줍니다.

70년대의 저력이 담겨 있는 곳이라 꽤 보는 재미가 있었네요.

관광 가실 때에도 한 번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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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옆에 있는 라라포트 엑스포 시티점을 찾아줍니다.

갑자기 시대가 바뀐 듯한 기묘한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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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려 한 뷔페 KFC 체크 한 번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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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어슬렁어슬렁 아이쇼핑. 소라 귀엽네요.

쿠로미 체스 피규어도 귀여운데 저걸로 찐 체스하려면 돈이 어마어마하게 깨질 거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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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 때 대기가 많아서 좀 일찍 갔더니 디너에는 사람이 거의 없군요.

인당 500엔이나 비싸지는 게 좀 부담이긴 한가 봅니다.

사람 많을 수록 값도 비싸지기도 하니.

 

뷔페식 KFC는 신기하다 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따로 리뷰로 분리해놨으니 거기서 관심 주시면 기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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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뷔페식으로 먹는 일본 KFC 라라포트 엑스포시티점: KFC🍗 러버를 위한 일종의 테마파크!

KFC 치킨 좋아하는 건 일본 가서도 변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물론 한국 치킨을 그대로 먹으려면 비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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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님이 샀던 동물귀 후드가 할인 중이라서 뒤적뒤적.

저랑 여친님이랑 같이 입을 용도로 사면 괜찮을 듯했는데...

아쉽게도 큰 사이즈가 다 빠져 있네요.

동네 GU에서도 할인을 해줄지 모르겠지만 한 번 찾아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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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쇼핑하다 보니 찾아 온 밤.

다시 야마다까지 걸어서 느긋히 귀갓길에 오릅니다.

한 번 온 길이라 금방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게 인간의 감각은 참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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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에서 잠깐 돈키에 들렀습니다.

우메다랑 난바 돈키 따위 갈까 보냐! 하는 기세네요.

나중에 여행으로 와도 그렇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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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ZONE이 있길래 하나 집어 옵니다.

저번에 마셨던 카이 ZONE은 왜인지 100엔 떨이 중이라 있는 거 다 주워 왔네요.

아마 맛이 없는 탓이기야 하겠지만...

덕분에 에너지 드링크 부자가 돼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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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가 부탁한 동전파스.

한 여섯 개 사들고 가니까 직원분이 밑에 있는 10개짜리가 개당 가격은 더 싸요~ 하시네요.

으으으음... 낭비기는 하지만 아재 얼굴 생각해서 집어 왔습니다.

면세도 못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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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님은 낮에 본 산리오 인형에 한 번 더 꽂혔습니다.

원래 유카타 시나모 산다고 했는데, 아마 유카타 시나모는 앞으로도 팔 거 같아서요.

결국 이쪽으로 사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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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무이는 동전지갑 찾으셔서 둘러봅니다.

산리오 계열 동전지갑이 이쁘길래 물어봤는데 크게 안 내키시는 거 같네요.

어떤 걸 찾으시는 거냐 하니 "이쁜 거".

흐으음... 제 귀여운 얼굴이 붙은 동전지갑을 하나 만들어 드려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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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됐든 이렇게 보부상할 물건이 또 하나 늘어 납니다.

개인짐은 대부분 택배로 부칠 거라 캐리어 공간도 남으니까요.

간만에 보는 가족들한테 줄 거나 좀 쟁여 가보려 하네요.

 

미래

 

만박 파빌리온에서 보면서 느낀 게...

지금 봐도 신기해 보이는 것들도 있는데 70년대 사람들에겐 어땠을까 싶습니다.

괜히 어른제국 등에서 진한 향수의 대명사로 사용된 게 아니겠지요.

 

그런 한편으로 저희가 다녀 온 엑스포는 어떻게 기록되고 기억될지 궁금해지네요.

파빌리온 돌아다닐 때 중년분들이 "이런 거 있었지, 이런 것도 있었어?" 하면서 지나 가시더라고요.

추측컨데 당대에 (아마 어리셨을 때) 70년 만박에 다녀오셨던 분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젠가 저희도 이런 기념관을 보며 회상할 날이 올까요?

리뷰글을 잘 간직해놨다 기념관을 보며 같이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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