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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햄버거, 푸드

[리뷰] 닛신 게이밍 카레밥 에너지 진저 키마 카레 + 존 에너지 게이밍 24/7, 게이밍🎮이란 대체 뭘까...

by noh0058 2025.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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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여러분은 게이밍 기기를 얼마나 사용하시나요.

저는 근 10년 다 되어 가는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 하나가 전부.

그나마도 반짝반짝 하는 게 통 익숙하지 않아서 다음 키보드부턴 평범한 걸로 바꿨습니다.

 

그 후로도 특별히 게이밍 기어를 구매해본 적이 없네요.

일렉트로마트나 요도바시 카메라 등에서 보면 와~ 신기하다 이쁘다 하고 마는 정도.

애당초 대다수의 게임을 콘솔로 하고 있는 마당에 크게 구매할 이유도 없고요.

 

그런 와중에 돈키에서 마주한 게 이 게이밍 카레밥.

그리고 게이밍 에너지 드링크.

대체 이들에게 게이밍은 뭘까...

누구를 공략한 제품일까...

하면서도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가져와 버렸습니다.

어울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닛신 게이밍 카레밥 에너지 진저 키마 카레

 

먼저 밥부터 찾아 봅니다.

닛신 게이밍 카레밥 에너지 진저 키마 카레 맛입니다.

...아이고 길어라.

이거 음료수까지 더하면 제목에 다 들어갈지 의문이네요.

 

컨셉도 있고 플레이스테이션 콜라보 덕도 봐 패키지가 참 인상적입니다.

척 봐도 '게이밍 밥'이구나! 하고 알 수 있을 거 같은 패키지네요.

'게이밍 밥'이란 게 어떤 정의인지는 각자 판단에 맡기겠습니다만.

 

단지 몇 개 의도한 바는 보입니다.

일단 분명 밥인데 이름부터 '에너지'니까요.

하단부에 카페인, 알기닌, 나이아신 함유도 별개로 표시되어 있고요.

 

요는 밥으로 에너지 드링크의 효과를 내고 싶은 사람을 위한 제품, 인듯합니다.

단지 개인적으로는 게임하면서 에너지 드링크 같은 걸 마시지 않아서요.

인식적으로도 게이머보단 야근하는 직장이나 창작가들이 마시는 이미지인데...

요즘 10대 20대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유행하는 걸까요?

 

그래도 컵밥이면 한 손에 들고 먹기도 편하니까요.

국물도 없으니 컵라면처럼 먹거나 끓이면서 참사 날 일도 드물고요.

그런 의미에서는 살짝은 이해 가는 컨셉이기는 합니다.

마저 뜯어 봅시다!

 

키마 카레라 해서 고기를 찐고기를 썼나 했는데 그건 아닌가 봅니다.

콩단백을 주원료라 하는 걸 보면 늘 먹는 콩고기.

하기사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은 컵밥에 진짜 고기 넣을 일이 얼마나 있겠냐마는.

 

제조법은 기존 컵밥하고 동일한 거 같습니다.

뜨신물 붓고 5분 대기, 그 후 빙글빙글 휘젓기.

은근히 귀찮은 작업이란 말이죠~.

 

참고로 이번 콜라보는 무려 3회사 동시 콜라보입니다.

ZONE 에너지 드링크 x 플레이스테이션 x 카레밥.

ZONE 멤버십 프로그램에서 카레밥과 ZONE 구매 포인트로 응모.

그걸로 플레이스테이션 본체나 굿즈를 경품으로 받는단 컨셉인가 봅니다.

 

저희집은 전부 여친님 니케 콜라보 굿즈 응모에 꼴아 박고 있지만요.

당연하지만 뽑힐 기미는 없습니다, 퉤퉤.

 

패키지에 당당히 적혀 있던 카페인은 47mg.

절대적으로 높은 수치는 아닙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몬스터 에너지 카페인이 355ml에 100mg이니까요.

 

같은 콜라보하는 ZONE의 경우 일반적인 캔은 150mg이 기본.

여러모로 콜라보 제품인 게이밍 에너지 드링크와 같이 마실 걸 전제로 하고 있나 봅니다.

150mg에 47을 추가로 더하는 건... 몸 상하기 딱 좋아요.

 

여하튼 간단히 만들었을 때의 외견입니다.

향이나 겉모습에서는 기존 카레밥과 크게 차이가 없는 느낌.

약간 마늘향이 살짝 묻어나고 좀 더 맵다? 정도.

자세한 맛은... 에너지 드링크 쪽과 같이 설명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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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에너지 게이밍 24/7

 

다음은 존 에너지입니다.

평소에는 주로 제로, 그 다음으로는 콜라맛과 소다맛을 자주 먹는 에너지 드링크네요.

일본이 제로 음료가 희박하다 보니 제로 본의 아니게 과당 다수 섭취 중입니다.

이 녀석도 예외는 아니라서 무설탕 그런 거 없고 평범하게 과당 음료수입니다.

 

이쪽도 잘 보면 듀얼쇼크 표기가 되어 있네요.

단지 이름이나 로고를 잘 안 보면 게이밍 컨셉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외려 꼭 SF 애니메이션에서나 볼 법한 워프홀 같은 게 있다는 인상.

슈타게에서 본 거 같기도 하고?

 

이름의 24/7은 정체가 뭘까요.

나누기는 아닐 듯하고 24시간 7일이란 뜻이 그나마 와닿는데...

그렇게 게임하단 죽어요, 정말로.

 

이름만 봐도 감이 오시리라 생각되지만...

이름만으로는 무슨 맛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지들도 뒤늦게 아차한 건지 뭔지 캔에 따로 '망고 랏시맛'이라 적혀 있더라고요.

밥이 카레인 만큼 그에 맞추기 위해 망고 랏시로 간 모양입니다.

 

모르고 사온 건데 여친님이 망고 랏시 좋아하니까요.

마침 잘 됐지 싶었습니다.

 

참고로 칼로리는 75.

위에서 말한 것처럼 일반적인 존의 절반입니다.

카레밥과 합치면 47 + 75 = 122.

 

이래도 국내에서 파는 몬스터보다 많네요.

어느 정도 카페인 효과는 받을 수 있을 듯합니다.

부족하다고요? 줄이시는 게 좋으십니다...

 

여하튼 그럼 한 번 먹어 보겠습니다!

중요한 건 맛이니까요!

 

 

일단 카레밥부터.

다 제쳐두고... 첫 인상부터 좀 아쉬웠습니다.

첫 입부터 카레 뒤로 텁텁한 맛이 찐하게 따라 오더라고요.

원본 카레밥에선 찾아볼 수 없는 불쾌함이었습니다.

 

깜냥이 적은지라 이유는 확실하지 않지만...

카페인과 아르기닌 탓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에너지 드링크 뒤에 있는 살짝 씁쓸한 그런 맛이 들어서요.

 

솔직히 말하면 이거 하나 때문에라도 또 먹고 싶단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게이밍에 너무 심취해서 이런 걸 내놨나?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그 뒷맛 이외에는 나쁘지 않아서 더 아쉬운 것도 있습니다.

키마 고기는 비록 콩고기 잘라놓은 거라도 식감이 꽤 좋아 진짜 고기인가? 싶을 정도였고...

마늘향이랑 스파이시가 더 강해서 카레맛 자체도 원본보다 더 한국인 입맛에 맞지 싶습니다.

 

컨셉도 그렇고 여러모로 젊은 층이 좋아할 거 같은 인상.

개인적으로는 카페인 쪽을 빼던가 뒷맛을 잡든가 했으면 좋았을 거 같은데...

 

이때 괜찮은 게 ZONE 쪽이더라고요.

일단 순합니다.

탄산도 없고 달달한 요거트향도 돌아서 에너지 드링크란 느낌이 덜해요.

여친님도 에너지 드링크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녀석은 괜찮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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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같이 먹을 걸 전제로 만들었나 봅니다.

밥은 자극적이고, 에너지 드링크로 그걸 중화하게.

랏시가 약하고 망고가 강해서 달달한 과일 음료수 같은 인상.

누구나 먹기 좋은(먹어도 될지는 제쳐두고) 그런 에너지 드링크네요.

 

같이 먹으면 카레밥 뒤의 뒷맛을 음료수가 잡아주네요.

이렇게 먹으면 또 괜찮은 거 같습니다.

 

 

물론 매번 그렇게 먹을 일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에너지 드링크 쪽은 몰라도 카레밥은 단독으로 먹기엔 아쉬움이 많은데 말이죠.

당장에 이 둘, 각기 다른 매대에 진열되어 있었으니까요.

그나마 운 좋게(?) 한 지점에 둘 다 있기야 했다지만요.

콜라보 제품이라면 좀 더 붙여서 진열해도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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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재밌는 경험이었던 건 사실인 거 같습니다.

외출하는데 카페인 보충도 충분히 했고요.

아직 켐페인이 진행중인 걸 보면 판매중인 제품 같습니다.

일본 여행 중에 카페인이 필요할 때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그럼 누군가에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오늘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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