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워킹 홀리데이/일기46 [일본 워홀 10일차] 화장실 금지령?! 수(水)난사 오사카 워홀 10일차 어제 작업 다 못 하고 자버려서 이제야 쓰네요.벌써 열흘이 다 되어 갑니다! 아침으로 저번에 먹고 남은 인스턴트 카레 우동을 다시 끓여줍니다.뒤에 무슨 중화풍 어레인지? 라고 해서 굴소스랑 참기름 넣어 먹으면 맛있다고 하는데...짜! 엄청나게 짜네요, 이거. 원래 카레가 충분히 달다고 생각했는데도 엄청 짭니다.딱 일본인이 좋아할 스타일이라(일본 인스턴트니 당연하지만) 더는 못 해먹을 거 같네요 ㅋㅋ 화장실이라 사진을 올리기 좀 그래서 LINE 대화로 대체합니다.방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나서 뭔가 묘~해서 보니까 변기 밑으로 물이 줄줄줄 새고 있더라고요.심지어 비데 콘센트까지 있는데! 깜놀 + 화들짝 + 일찍 말 안 하면 나중에 우리가 덤터기 쓰는 거 아냐?!싶은 심정으로 바로 쉐어하우스 사장님을 호출.. 2025. 3. 7. [일본 워홀 9일차] 강해진 채 뉴 게임! 실수 연발 오사카 워홀 9일차 정보만 요약* 찰밥을 볶으면 떡이 된다 ㅠㅠ 강해진 채 뉴 게임 눈을 뜨니 한국에서 가져 온 쿠로미가 은은한 아침 햇살을 받고 있습니다.처음에는 책상에 두다가 창가로 바꾸었는데 잘 바꾼 거 같아요.큐피트 컨셉까지 더해지니 정말로 숭고해 보이네요. 아침으론 야키니쿠 소스에 모야시와 야키소바면을 볶아줍니다.100엔 오락 재밌게 봐서 일본 오면 한 번 해먹으려 했는데 바로 해먹네요.그거랑 별개로 모야시 살 땐 많아 보였는데 반찬으로 먹어도 두 끼면 한 봉 다 먹네요 ㅠㅠ여친님도 숙주는 더 사도 될 듯? 하시고요. 다음에는 서너 봉지씩 스톡해놔야지 싶었습니다. 점심 먹고 잠시 쉬면서 같이 포케포케 플레이.10연차로 겨우 1성 마릴 하나~뭐, 귀여우니 됐지만요. 쉬고나서는 둘이 같이 작업 타임.라쿠텐 핫스팟.. 2025. 3. 5. [일본 워홀 8일차] 삼대장 종료! 여러모로 이득인 게 많았던 오사카 워홀 8일차 정보만 요약* 편의점엔 프린터 서비스가 있다, 편하지만 비싸다!* 유쵸 은행 통장은 서류만 갖춰 가면 금방 나온다.* 간사이 슈퍼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에 10 퍼센트 할인 된다!* 투원 스타일 봄 세일 개최중! 편의점 요리미치 통장 만드는데 필요한 서류를 떼기 위해 편의점으로 가줍니다.정보글에서는 짧게 언급했지만 겸사겸사 편의점 탐방도 같이 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일본 편의점하면 역시 서적 코너지 싶어요.장르 불문 다양하게 있는 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요츠바랑 16권도 읽어봐야 하는데...버튜버 관련 잡지도 있더라고요, 엄~청 얇은데 900엔 넘어서 당황했습니다. 식완 코너도 튼실 했네요.좋아하는 작품 식완 있으면 천천히 먹어보려 합니다. [리뷰] 선생님은 어른이니까 상술에 놀아나...버렸다, 일.. 2025. 3. 5. [일본 워홀 7일차] 일주일만에 드디어 첫 싸움 개막인가?! 모든 게 처음이라 쉽지만은 않은 오사카 워홀 7일차 정보만 요약 * 유쵸 통장은 미리 신청하고 가자!* 신청하지 않고 가면 반려될 수 있다! 처음이니까 어제 미리 해놓은 카레를 먹어줍니다.요리하면서 눈치챈 건데 앞다리살이 소위 찌개거리가 아니더라고요.제육에 쓰는 길게 찢어진 그런 녀석이었습니다. 뭐, 먹는데 지장은 없으니 일단 투입.나머지는 저녁에 쇼가야키 소스 사와서 볶아 먹기로 했습니다. 사실 저녁 먹는 과정에서 여자친구랑 사알~짝 잡음이 있었습니다.뭐, 동거도 처음이니 어느 정도 각오했던 일이기는 하지만요.당연하지요. 서로 수십 년을 다른 방식으로 생활했으니까요.자그마한 일 하나도 "굳이?"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그래도 서로 질질 짜면서 미안하다 하는 걸로 어찌저찌 잘 해결해주었습니다.1년 가까이 사귀면서 싸우고 있지 않은데...이렇게 작은 일에.. 2025. 3. 4. [일본 워홀 6일차] 드디어 사람처럼 살기 시작한 오사카 워홀 6일차 정보만 요약* 가스 타치아이는 5분 컷! 해야 할 것도 사인 하나면 해결!* 열쇠를 방문에 걸어두지 맙시다(...) 사람 사는 집 저나 여자친구나 다 늦게 잤다 늦게 일어나는 스타일입니다.새벽 3시에 자서 오후 1, 2시에 되어서 일어나는 경우도 있을 정도니까요.출퇴근이 없다 보니 이런 건 확실히 좋은 점 같습니다. 그렇건만 어제는 오전 아홉 시 기상.처음으로 띵동 종이 울려서 잠에서 깼네요.예약했던 가스 검침을 나오신 모양입니다. 그 와중에 '저기 문고리에 열쇠가 걸려 있는데요'하고 넘겨 받았습니다.아무래도 하루 종일 걸려 있었나 보네요.이거 완전 범죄자한테 나 잡아줍쇼 한 꼴이...본가도 자취방도 다 도어락이다 보니까요.다시 열쇠 생활 하려니 쉽지가 않네요. 그 와중에 검침은 별다른 어려울 것 없이.. 2025. 3. 3. [일본 워홀 5일차] 업무 슈퍼는... 신이다! 평온한 일상을 체험할 수 있었던, 오사카 워홀 5일차의 일본에서 보내는 첫 주말 첫 주말 일본에서 맞는 첫 주말이 되었습니다.핸드폰 개통도 끝났고 전기/가스 계약도 해놨겠다 크게 할 게 없는 상황.통장 개설은 월요일이 돼야 하니 내일 예약해서 모레 가려고요.이번 주 한 일은 입국, 주민등록, 핸드폰 계약.다음 주 할 일은 통장 개설, 가재 보험 연락, 다음 달 야친 미리 넣어두기 정도.원래 뭐 하나 계획을 세우는 편이 아니다 보니 이 정도만 해도 꽤 열심히 세우고 있는 편이긴 하네요.이 정도면 J 다 된 듯?(그럴 리가) 정보만 요약* 업무 슈퍼(교무 슈퍼)는... 싸다!!* 그리고 의외로 엄청 한국 슈퍼처럼 생겼다. 나른한 하루 어제 저녁에 미리 사둔 반찬으로 아침을 먹습니다.4일차 일기 보신 분은 알겠지만 밥은 찹쌀밥입니다 ㅋㅋㅋ여자친구가 뭐라 할까 걱정했는데... 맛있다 해줘서.. 2025. 3. 2. 이전 1 ··· 4 5 6 7 8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