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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홀리데이/정보

[일본 워홀 98일차] 교무 오타쿠가 알려주는 교무 추천 제품 3선!

by noh0058 2025.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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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 슈퍼

 

집앞에 있는 교무 슈퍼.

저렴하단 건 일본 오기 전부터 익히 들었지만...

실제로 겪어보니 그 이상이란 느낌이 듭니다.

괜히 하는 소리가 아니라, 장보는 체감이 달라요.

 

교무에선 이것저것 많이 담아서 "아 많이 나오겠네..." 싶으면 5천 엔.

다른 슈퍼에선 얼마 안 담아서 "많이 나오겠어?" 싶었는데 8천 엔.

농담 아니고 교무 슈퍼 없이는 생활이 꾸려지기 힘들 지경.

심지어 이 느낌에 적응한 채 한국 가면 어쩌나 싶을 정도네요.

집 근처에서 저렴한 식자재 마트라도 찾아야 할 지경.

 

어찌 됐든 그런 교무 오타쿠가 알려주는 사면서 만족도가 높았던 3선!

어떤 유튜버 패러디기는 한데, 내용 자체는 주관입니다!

사실 좋았던 게 너무 많아서 추리는데 힘들었을 정도.

반응이 괜찮으면 나중에 2탄, 3탄 등으로도 찾아 오겠습니다.

오히려 사서 별로였던 시리즈도!

 

1. 구이용 냉동 삼겹살

 

종류 : 냉동 고기
용량 : 800g
가격 : 1058엔(세금 포함)(25/6/2 인근 지점 기준)
용도 : 찌개/구이/토핑

 

말 그대로 냉동 삼겹살입니다.

일반 삼겹살보다 저렴한 가격, 쉬운 보관성, 간편성 등이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찌개거리나 토핑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찌개나 카레 용으로 토막낸 채 파는 경우가 드물더라고요.

이 녀석도 원래 제가 먹던 크기에 비해서는 큰 편이긴 하지만요.

대체로 조각을 한 번씩 더 잘라 먹었습니다.

 

맛은 무난합니다.

비계가 너무 많지도 않고 또 적지도 않고.

붉은살 부분도 퍽퍽하지 않고 먹기 좋았습니다.

흔히 생각하는 냉삼 정도로 봐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800g으로 둘이서 4끼 정도 먹은 거 같습니다!

(곁들여 먹는 정도가 많긴 했지만.)

야키소바, 타키코미고한 토핑하고 구워 먹기 정도네요.

아래는 직접 조리해 먹었을 당시의 사진입니다!

 

 

2.햄버거 번

종류 : 햄버거 번
용량 : 6개입
가격 : 160엔(세금 포함)(25/6/2 인근 지점 기준)
용도 : 햄버거 번, 간식용 빵.

 

햄버거 번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유튜버분의 추천으로 구매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햄버거광이라서 집에서 요긴하게 사용해먹었습니다.

하나하나 반으로 잘라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는 한데...

 

감상으로는 교무 냉동하고 잘 어울린단 느낌이었습니다.

교무에 다양한 자체 제작 냉동이 많으니까요.

저는 주로 고로케 올려 먹었는데 낱개 포장된 햄버그 패티도 인기가 많은 듯합니다.

가격이 저렴하여 가벼운 끼니 대용으로 추천할만 하다 생각합니다.

 

쌀도 비싼 시대니까요!

아래는 직접 조리해 먹었을 당시의 사진입니다!

 

 

3. 냉동 사누키 우동

 

종류 : 냉동면
용량 : 200g 5개입
가격 : 178엔(세금 포함)(25/6/2 인근 지점 기준)
용도 : 우동면, 야키우동, 사리면 등

 

하도 유명해서 따로 이야기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싶은 녀석.

냉장 우동면도 여럿 있지만 결국 이 녀석이 제일 낫더라고요.

 

특징이라면 역시 그 쫄깃함!

이빨을 살짝 튕겨내는 듯한 쫄깃함이 아주 좋았던 녀석입니다.

어쩔 때는 외식으로 먹는 우동도 이 녀석보다 식감이 별로일 정도.

이전에 본 영상에 따르면 일본인들도 교무에서 가장 열심히 챙기는 녀석이라니까요.

한 번 관심 가져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아래는 직접 조리해 먹었을 당시의 사진입니다!

 

 

교무 오타쿠

 

이대로 정말 교무 오타쿠가 될 거 같은 요즘입니다.

사실 교무가 컨셉도 굉장히 특이해서요.

전세계 기업들과 제휴 중이라 정말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볼 수 있죠.

다음에는 비단 가성비 좋은 것만 아니라, 재밌는 것들도 가져와볼 수 있음 좋겠습니다!

물론 반대로 나쁜 물건도요!

 

그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길 바라며.

오늘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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