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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홀리데이/일기

[일본 워홀 81일차] 맛있겠다, 각자 새로운 것에 도전한 오사카 워홀 81일차

by noh0058 2025.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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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겠다

 

이 시간에 인터넷은 돌아볼 게 못 되는군요.

맥도날드 치이카와 콜라보 찾아보다 급 햄버거 땡기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순순히 배도 고파지고 있고요.

심지어 여친님은 일기에 쓴 사진 보고 맛있겠다 할 정도.

아니 오늘 먹은 거니까요?

 

어찌 됐든 그런 의미에서 맛있게 잘 먹은 하루.

새로운 요리에도 척척 도전하고 있어 좋은 하루가 된 거 같네요.

어울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침은 스팸 김치 볶음밥 해줬습니다.

어머니가 주신 스팸도 이제 세 개 밖에 안 남았네요.

일본 마트에서 스팸 보니까 가격이 후덜덜 하더라고요.

스팸 싫어하진 않지만 일본에서는 덜 먹게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레어치즈 타임.

1kg 짜리라서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거 같아요.

여친님한테도 협조를 받아야 할 거 같습니다 ㅠㅠ.

 

저녁으로는 칠리 새우...

인데 칵테일 새우를 썼더니 영 제가 아는 칠리 새우 같지가 않네요.

더군다나 튀기지도 않았으니까요.

안 그래도 튀김 냄비 샀겠다 튀김 가루를 좀 사오려고요.

그때 다시 한 번 제대로된 칠리 새우로 찾아 뵙겠습니다.

 

 

 

사실 양배추 소비하려고 한 거기도 해서요.

생각지 않게 맵게 돼서 양배추 쌈으로 잘 어울렸네요.

참고로 한국에선 딱히 양배추 쌈 같은 거 먹지도 않습니다.

직접 하니까 겨우 먹게 되네요.

좋은 거긴 하지만... 편식이 주는 게 나이 먹었단 증거 같기도 합니다.

묘한 기분.

 

 

여친님은 저녁 먹고 다이소에서 사온 비즈로 팔찌 제작.

별사탕 모양이라 이쁘네요, 앞으로 열심히 하고 다녀야겠습니다.

 

오늘의 새로움

 

칠리 새우... 같지 않은 칠리 새우와 다이소산 팔찌.

각자가 새로운 일에 열심히 도전하고 있는 듯해서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160 페이지도 무사히 마치기도 했으니...

내일은 조금만 번역하고 느긋하게 애니라도 보려고요.

일기도 따라 잡았으니 여유롭게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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