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걸즈 앤 판처 최종장 4화

 

- 올해 첫 영화가 위시가 될까 짱구가 될까 하다 미루고 미뤄 걸판이 됐군요, 오덕 본능은 어쩔 수 없나 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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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은 대만족. 뭐 걸판 4DX에 실망한 적도 없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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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자칫하면 이번이 고점이 되는 거 아냐?”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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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설산, 일단 설산, 키야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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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s 치하탄의 강가지대도 좋았지만 이번엔 진짜 잘 살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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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널 뚫기, 능선상 저격, 배경 음악 없이 궤도와 총포 소리… 그리고 봅슬레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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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다가 미카 무쌍도 참 연출이 대단하네요, 케이조쿠 신캐 보고 개쩐다 싶었는데 미카가 너무 강해서 인상이 뒤쳐진 느낌.(솔직히 이긴 것도 너무 주인공 보정 아닐까 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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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 후반전 쿠로모리네 vs 세인트 글로리아는 좀 심심한 느낌이네요. 근데 뭐 정공법 vs 정공법 그룹이니 이해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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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면에선 진짜 3기 없구나 싶을 정도로 성장 서사 잘 느껴지는 건 좋았습니다. …모모 빼고. 이번에 성장서사 좀 주나 했더니 또 금세 리타이어, 대학 가는 거 묘사 어캐 하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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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여간 즐겁게 봤습니다, 특전 상황 봐서 또 보러 갈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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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거랑 별개로 5화 보려는데 또 2년 기다릴 생각하니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이 공식 분탕 맞다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