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 닌빠라 그런 게 크겠지만 정신 나갈 거 같이 기분 좋네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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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로… 게임 속에 한 시간 동안 있다 들어 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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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초에 한 번씩 너 이거 알지? 이거도 알지? 이거 거기서 나온 그거임 ㅋㅋㅋㅋ 하는 게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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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수퍼 소닉 시리즈(소닉 실사판)가 근본 브금 활용이 너무 적은 게 아쉬었는데 버섯 왕국 들어가면 1 오버 월드 브금 + 3 오버 월드 브금 + 64 브금 섞어가며 틀어주는 식으로 활용이 팍팍 든 게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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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너구리 파워업하면서 3 브금 나올 땐 이게 게임 영화지!! 하는 그 기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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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마음에 드는 건 원작이 플래포머란 걸 정말 잘 이해하고 있단 거네요. 시작 5분만에 바로 게임에서 본 듯한 구도와 파쿠르 연출을 시작해서 카트 신을 제외하면 모든 하이라이트가 플래포머 연출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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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자체의 평가라기엔 좀 애매하지만 단순 4DX 롤코 영화로도 좋습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시종일관 플래포머 연출 + 카트 연출이 이어져서 4dx가 쉴 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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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면에선 확실히 좀 뻔하거나 너무 급하다거나 작위적인 부분이 있긴 합니다…만 그런 게 별로 신경 쓰이진 않아요. 원래 마리오가 그런 게임이기도 하고 딱 왕도 그 자체란 덕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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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 됐든 몇 번 더 보고 싶어지고 또 마리오가 하고 싶어지는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