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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기기

[소감] 소니 WH-1000xm5

by noh0058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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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엔 XB 시리즈나 1a 정도를 썼는데 xm5 나온 김에 좀 무리를 했습니다.

 

- xm4를 살까말까 한참 고민했는데 5 나온 김에 고민 않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 드라이버 크기가 살짝 줄은 거 등 원가 절감 이야기도 돌긴 했는데 전작들을 안 써본 입장에선 무난하겠지 싶었네요.

 

-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진짜 신세계네요.

 

- 가장 놀란 건 노캔. 사실 노캔 기기를 많이 써본 건 아니지만 이게 진짜 노캔이구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 가족들 다 있는 방 한 가운데에서 썼는데 큰 웃음 소리 말곤 전부 걸러주네요.

 

- 동생은 진짜 안 들려? 하고 써보더니 입만 뻐끔거리면서 장난 치는 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졸지에 고요 속의 외침 찍었습니다.

 

- 음질도 폰에서 듣던 거 워크맨으로 듣기 시작했을 때의 그 감동을 다시 느낀 느낌.

 

- 스피크 투 챗 같은 편의성도 좋네요. 뭐 사면서 일일히 벗지 않아도 될 거 같고. 단지 작은 혼잣말에도 불쑥불쑥 켜지는 건 좀 불호가 갈릴지도. 음성 인식이라 그런지 가족들이 쓸 땐 안 켜지는 건 좀 신기했습니다.

 

- 단점은 전용앱이 좀 불편한 정도? 특히 UI가 영 투박하네요. 워크맨 작은 화면으로 봐서 그런지 몰라도.

 

- 그와 별개로 저렴한 포장, xm4에 비해 투박한 디자인, 큼지막한 가방이나 가방에 넣을 때 헤어밴드를 반드시 최소로 줄여야 하는 점, 겉이 손때랑 오염이 묻기 쉬운 것 등은 좀 많이 아쉽습니다. 아웃도어에선 쓰기 좀 불편하겠다 싶었네요. 뭐 발매 시기상 한동안은 밖에서 못 쓸 거 같긴 한데...

 

- 어찌 됐든 간만에 괜찮은 지름을 한 거 같네요. 기분이 굉장히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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