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영화, 애니메이션

[소감]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by noh0058 2024. 6. 9.
728x90
반응형
SMALL

 

 

- 본지 좀 됐는데 이래저래 바쁘다 보니 뒤늦게 끄적끄적

 

- 여친님하고 같이 보고 왔습니다

 

- 전작(분노의 도로)는 미관람.

 

- 안 봐도 스토리상 문제될 건 없는데... 그래도 보는 게 좋을 거 같긴 하네요.

 

-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단독으론 '왜 퓨리오사 이야기를 봐야 하는가?'란 게 뭔가 와닿지 않아서...

 

- 전작을 봤고 와, 퓨리오사! 맞아 좋은 캐였어! 하면 몰입하기 좋은 긴 템포일 거 같은데 말이죠

 

- 전작 미관람이고 모르는 애가 그냥 꼬맹이 때부터 우여곡절 끝에 복수 성공, 근데 또 뭐가 있나 봐...

 

- 정도로 끝나버리니까 뭔가 시원한 맛도 부족하고 중간 과정도 크게 몰입되지 않더라고요.

 

- 특히 유년기 쪽에선 퓨리오사 이야기보다 디멘투스 이야기에 집중되어 있는 느낌도 들어 가지고...

 

- 차라리 후반부의 40일 전쟁을 좀 길게 보여주고, 유년기 이야기를 다이제스트로 넘기는 게 낫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 뭐, 물론 시리즈물이니까요. 연계성을 빼놓고 본 제가 삐딱하게 본 거라는 인상은 듭니다.

 

- 전작을 봐서 위에서 열거한 단점이 해소된다면 템포 말고는 크게 아쉬울 건 없는 작품이긴 했습니다. 귀가 심심하다 정도?

 

- 단지 그와 별개로 제가 무서운 걸, 특히 실사 무서운 걸 별로 안 좋아해서 흑흑. 손가락 잘리고 팔 잘리고 이런 장면에서 움찔움찔 떠니까 여친님이 눈을 샥 가려주네요. 덕분에 잘 보고 왔습니다 ㅋㅋ 절단 장면 같은 거 싫어하시면 좀 각오를 하고 보시는 걸 권해 드립니다.

 

728x90
반응형
LIST

'리뷰 > 영화, 애니메이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감] 하이재킹  (0) 2024.07.01
[소감]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  (0) 2024.06.29
[소감] 소셜딜레마  (0) 2024.05.21
[소감] 범죄도시 4  (0) 2024.05.15
[소감] 외톨이 THE ROCK!  (0) 2024.05.0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