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닛신 미니 치킨 라멘
미니 라멘
6월에 가서 사온 미니 라멘 번들.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식으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그래도 어떻게 다 소화를 했네요.
다섯 개를 반 년 걸쳐 먹다니.
어지간히 비싼 라면도 이렇게는 안 먹겠다 싶은 순간입니다.
심지어 사이즈도 미니인데!!
미니 치킨 라멘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그런 의미에서 가져 온 녀석입니다.
익히 알려진 이야기지만 인스턴트 라면의 원조 같은 녀석이죠.
저 새가 락을 하는 등 괴짜 CM의 대표주자기도 하고요.
대신 조금 특징으로는 계란이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전에(꽤 오래되긴 한 걸로 기억하지만)는 저런 거 없었던 거 같은데 말이죠.
뭐 계란, 특히 일본식으로 달달하게 간 된 걸 좋아하는 저니까요.
만만세인 구성이긴 합니다.
그리고 안의 모습입니다.
역시나 별도 스프 없이 물만 되는 구성.
계란은 생각보다 크기가 되네요?
참깨라면 계란 블럭 정도는 되는 듯합니다.
크기가 미니니까요.
아마 좀 커다란 쪽에는 계란도 더 커지지 않을까 싶은데…
그렇다면 생각보다 계란이 제법 풍부하게 들어가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완성된 모습입니다.
확실히 비율 같은 게 나쁘지 않네요.
뭐 중요한 건 맛이니까요.
그럼 한 번 먹어 보겠습니다!
으으으음?
어디서 많이 먹어 본 맛인데 싶었는데…
컵누들 오리지널이랑 굉장히 비슷한 느낌.
약간 뒤에 있는 간장맛이 살짝 적나? 하는 정도네요.
이것도 계란맛 땜에 그런 건지 아니면 원래 국물맛이 그런 건진 몰라도.
저번처럼 닭육수 베이스의 짭짤한 면입니다.
여전히 칼칼함이 없는 건 (한국인인지라) 아쉽긴 한데…
그래도 얘는 계란 덕분에 조금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단짠짠이라는 느낌의 컵누들 오리지널과
계란 덕분에 단짠짠다안? 은 되는 이 녀석.
개인적인 취향은 후자 쪽이네요.
단지 고명 등은 새우 등이 올라간 컵누들이 괜찮은 인상.
일장일단이 있는 거겠죠.
평가는 이전처럼 굳이 찾아 먹을 건 아니다 정도.
더군다나 무인양품에서 면만 네 개짜리인 그 녀석도 있으니까요.
(리뷰는 김치맛이지만 닭스프 맛도 있습니다.)
아마 그쪽을 더 즐기… 흠, 어느 쪽도 안 사먹을 거 같긴 하네요.
이 녀석도 번들 아녔으면 굳이 사지는 않았겠죠.
돈베이 먹을래 돈베이.
그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길 바라며.
오늘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닛신 미니 치킨 라멘
판매처: 직구
가격: 판매처별 상이
칼로리: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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