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홀리데이/일기

[일본 워홀 95일차] 화끈하게 놀았으니 이제는 숨고르기, 다가오는 6월이 기대되는 오사카 워홀 95일차

noh0058 2025. 5. 3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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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엑스포에서 화끈하게 놀았네요.

노느라 전화를 못 했더니 엄마가 "아주 재밌게도 놀았구만" 소리를 들을 정도.

크흠, 뭐 실제로 재밌게 놀기는 했지요. 전화할 타이밍도 안 나왔으니까.

(원래 밖에서도 틈봐서 구석 가서 전화하기는 합니다.)

 

어찌 됐든 그렇게 재밌게 놀았으니 한동안 열심히 일해야겠죠.

...라는 참에 여친님 어머님이 USJ 가보라고 돈 보내주셨지만요.

아마 6월에 여친님 생일이 있어서 그거 아닐까 생각 중입니다.

일단 삿포로 가기 전에 언제가 좋을지 날을 좀 살펴봐야겠네요.

 

그와 별개로 전날 너무 열심히 놀았던 반동일까요.

기운이 제대로 나지 않아서 본업 쪽은 건들지도 못했네요 ㅋㅋㅋㅋ.

덕분에 사진도 적어진 하루. 그래도 어울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점심은 후리카케를 써서 지극히 아침 다운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후리카케를 많이 뿌렸다 싶었는데 적더라고요.

막상 뒤에 적혀 있는 한 끼에 2g 표기.

너무 적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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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에는 열심히 글작성 타임.

사실 글실력은 다른 블로그나 카페글에 비해 많이 묻히는 편이지요.

마땅한 개성도 없는 편이고... 그래도 꾸준한 덕인지 많은 분들이 챙겨주시고 계십니다.

항상 감사할 따름이네요.

 

저녁으로는 전날 사온 네가지맛 불닭.

둘 다 맵찔이니까 소스 하나로 두 개에 나눠 쓰고 하나는 킵해뒀습니다.

나중에 요리에 사용해야겠네요, 마땅히 떠오르는 건 없지만.

 

근데 절반만 넣었는데도 너무 매워서요.

한국인들은 정도를 모르나... 짤처럼 온몸을 배배 꼬며 먹었습니다.

하기사 저 까르보 불닭도 불닭소스 3분의 1만 넣어서 먹으니까요.

다음부터는 적정량(3분의 1)만 넣어서 먹어야겠습니다...

 

 

바로 구원 투수 투입.

이걸로 교무에서 사온 레어치즈는 다 먹었네요.

별로 맛 없어서 먹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버렸군요.

여러분은 사지 마세요.

 

 

6월 일정을 정리해줍니다.

5월 일정은 5월 초에 도쿄 여행을 가버린 탓에 안 쓰게 됐군요.

이게 매달 초에 안 하게 되면 결국 한 달 내내 안 하게 되더라고요 ㅋㅋㅋ

 

6월도 바쁘게

 

일단 확정된 6월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6월 12일 니케 콜라보 카페.

6월 16~17 고베 1박 2일

6월 21~22 쉐하 사람들이랑 캠핑?(아직 확정 사안이 아닌 듯해서...).

21일은 여친님 생일이기도 하고요.

6월 30일은 드디어 대망의 삿포로행 비행기.

 

그 외에는 어머니가 USJ도 가보라고 돈 챙겨 주셨고요.

(위에도 썼지만 아마 생일 선물)

또 이래저래 바쁜 6월이 될 거 같습니다!

어떻게 될지는 천천히 챙겨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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