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홀 89일차] 어느덧 3개월, 타임라인으로 한 눈에 보는 일본 워킹 홀리데이의 3개월!

89일

 

아직 3개월까지는 한 발짝 부족하긴 하지만...

그래도 벌써 3개월이자 아직 3개월.

일본 와서 짐푼 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어느덧 이렇게 3번만 더 반복하면 한국으로 돌아 가게 되었습니다.

 

하나 확실한 건 일본 와서 달라진 게 참 많다 정도.

동거 생활도 시작했고, 주간 일기였던 건 일간 일기가 되었고.

좀 더 본격적으로 정보글 등도 쓰게 되었죠.

여친님하고 같이 만화도 만들게 되었고...

여친님은 여친님 대로 이모티콘 등도 제작하게 됐고요.

 

이래저래 새로운 시작이 많은 3개월이었던 거 같습니다.

덕분에 원래 하던 게 조금 소홀해지긴 했지만요.

선택과 집중이라는 의미에서는 오히려 약화되긴 했군요.

 

하지만 워홀도 평생 하는 건 아니니까요!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이 시간에 집중해볼까 합니다.

원래 하던 건 집에 가서 마저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그런 의미에서 준비한 3개월치의 타임라인!

 

앞으로 일본에 워킹 홀리데이 가실 분, 관심 있으신 분,

같은 길을 걸어 오신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워홀 가면 이런 걸 하게 되는구나. 그래, 나도 이랬었지! 하고요.

좀 더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일기서 훑어보셔도 좋을 듯하네요.

 

물론 앞으로 6개월차 9개월차 1년 등 주요 분기마다 새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때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