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홀리데이/일기

[일본 워홀 1일차] 워홀러는 피해야 할 항공사? 재류 카드 발급에 소요된 시간! 정신 없었던 오사카 워홀 1일차!

noh0058 2025. 2. 26.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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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금 일본에서 작성 중입니다.

이제야 겨우 짐 정리 대충 마치고 숨 돌리고 있네요.

그래봐야 개판 5분 전이 개판 1분 전 정도 된 셈이지만...

뭐, 천천히 해나가려 합니다.

 

일기는 얼마나 어떤 빈도로 쓸지 모르겠네요.

특히 블로그에선 주간일기랑도 겹치니까요.

일상이랑 정보랑 번갈아 가며 전달해 볼까 합니다!

 

정보만 요약

 

· 피치 항공은 온라인 체크인, 셀프 백드랍이 없습니다.
· 때문에 일찍 가시거나 애초에 다른 항공사를 추천 드립니다.
· 재류 카드 발급은 대기만 3~40분 가량이 소요됩니다.
· 오후 시간대였던 만큼 사람이 많은 시간대엔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 현금 or 페이페이만 가능한 가게도 실존하니 현금도 꼭 챙겨가줍시다!

 

인천공항

 

인천 국제 공항입니다.

3시 20분 비행기인데 12시에 도착했네요.

뭐, 이런 건 해둘 거 다 해두고 여유로운 게 제일이니~

하고 느긋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피치 항공은 온라인 체크인이 없는 모양이더라고요.

당연히 셀프 백드랍도 없고요. 결국 무거운 캐리어를 내내 들고 다녀야 했습니다.

워홀 첫날은 체력을 많이 쓸 수밖에 없는데 피치 항공은 피치 못할 때만 타셔야 할 거 같네요...

 

 

점심은 4층 식당가에서 먹었습니다.

별 기대 없이 먹었는데 꽤 맛있더라고요.

 

 

그래도 오후에 오니 한산한 건 좋았습니다.

스마트패스 미리 해놨는데 별로 의미가 없어져버렸네요 ㅋㅋㅋㅋㅋ

 

 

 

뭔가 재밌어 보였는데 시간 없어서 못 한 게 아쉬웠습니다.

1터미널 100번대 탑승구 가시는 분들은 한 번 해보세요!

 

 

마지막 편의점.

이제 국내 편의점도 근 1년 동안은 못 쓰게 됐네요...

일부러 포인트 살살 녹이고 가줬습니다.

 

 

일본 국적기 답게 잡지랑 안전 안내문도 일본어.

근데 잡지는 둘째치고 안전 안내문은 국어로도 있어야 하는 게...?

 

 

비행 시간이 길지 않았던 덕분에 금세 도착해줍니다.

이때 시각이 5시 10분 경. 여유롭...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사실 제가 이럴 때 굉~장히 느긋하게 가는 편입니다.

복잡한 게 싫어서 사람들 다 보내고 나서 뒤늦게 이동하는 편이거든요.

굳이 비행기만 아니라 전철 등에서도 그렇고요.

이번에도 재류 카드 받아야 한단 건 알았지만 그래봐야 시간이 얼마나 걸리겠냐~ 했거든요.

 

실제론 재류 카드 받는 데만 40분 가량 걸렸습니다.

일반적인 입국 심사만 생각해서 길어봐야 10분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재류 카드 받는 사람이 많음 + 재류 카드를 리얼타임으로 만드니 은근히 시간을 많이 먹음.

(수월하게 진행해도 한 사람당 5분씩 걸리는데, 일어가 안 되시는 분들이 좀 길어지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등등의 이유로 줄이 엄청 줄지 않더라고요.

 

그나마도 직원분들이 다른 줄을 열어줘서 망정이지, 자칫하면 더 걸릴 뻔 했습니다.

더군다나 사람 많은 오전 시간대라면 더 걸릴 수도 있겠지요.

유의해두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저도 여자친구도 어찌저찌 재류 카드 발급에 성공.

각자 지갑에 고이 모셔둡니다.

 

결국 6시 30분 넘어서야 라피트를 타러 가네요.

그나마도 6시 34분에 도착해서 36분 거 탈 수 있었는데 말이죠.

못 탈 줄 알고 7시 5분 걸로 넘겨버려서... 흑흑.

 

 

배고픈데 저녁으로 먹기엔 짐도 많고 해서 한국에서 가져 온 에너지바로 때워줍니다.

여자친구가 니케 참 좋아하는데 하필 편의점 콜라보 이벤트 때 오게 돼버려서...

거의 찍먹만 하게 됐네요 ㅋㅋㅋ

 

 

라피트에서 내려 ICOCA를 발급해줍니다.

저는 폰에 넣어둔 스이카 쪽을 쓰려 했는데 왜인지 삭제하고 재등록 해달라고 하네요.

재등록은 무슨... 그 카드 가위로 자른지가 언제인데.

잔고 1000엔 가까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포기하고 그냥 삭제했습니다.

까먹기 전에 이것도 폰으로 옮겨 놔야겠네요.

 

 

집 근처 역에 도착했습니다.

라피트 후 1번 환승이라는 거친 길이었네요 ㅋㅋㅋ

 

 

이불을 사야 해서 마트를 들러 줍니다.

안 그래도 이불 어떻게 사지...? 하고 걱정하고 차였는데 말이죠.

(더군다나 한국에 있는 동생이 입 돌아간다고 가기 전부터 가는 내내 이불~ 이불~ 타령을 타령을...)

쉐어하우스 사장님이 먼저 연락을 주셔서 이불을 파는 가게를 가르쳐주셨습니다.

덕분에 무사히 저렴한 녀석으로 구매할 수 있었네요.

 

그런데 가게가 현금 or 페이페이만 되더라고요.

요즘 카드 잘 되곤 하니 그냥 토스 카드만 가져 갈까... 하다가 혹시 몰라 환전한 건데 말이죠.

자칫하면 큰일 날 뻔 했습니다 ㄷㄷㄷ

 

 

무사히 쉐어하우스에 도착해서 열쇠를 챙겨줍니다.

저희는 2층에 있는 방을 쓰는데, 사실 화장실도 있고 샤워룸도 있어서요.

별로 쉐어하우스란 기분이 들까... 했는데 열쇠 챙기는 과정에서 다른 방분들이 환영해주니 기분이 좋긴 하더군요.

쉐어하우스 생활도 잘 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저도 여자친구도 워낙 소심해서 공용부에 얼마나 갈진 몰라도.

일단 내일은 씻기 위해서라도 가긴 해야 하는데 ㅋㅋㅋㅋ

 

 

저녁도 슈퍼에서 사온 빵으로 해결해줍니다.

가전 대여도 안 했고, 가스랑 전기도 제 명의로 돌려야 하는데 아직이라서요.

뭐 해먹을 수 있는 게 없으니 저 둘 해결되기 전까지는 빵 or 간편식 생활일 거 같습니다.

사실 마트 도시락 먹고 싶었는데 다 팔린 건지 원래 없는 건지 안 보이네요.

 

 

방을 보여드리기엔 너무 너저분해서 편린 정도만 보여드립니다.

침대 싱글이긴 한데 둘이 낑겨 자면 간신히 잘 수 있을 정도라 고민이네요.

정 불편하다 싶으면 따로 자거나 쉐하 사장님께 말해서 침대를 바꿀 생각입니다.

 

그거랑 별개로 정리하려니 그것도 고민이네요~

수납을 늘리자니 한국 돌아 올 때 처리하는 것도 다 일이고 말이죠.

어떻게들 하셨는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역시 둘이 오니까 든든한 느낌은 있네요.

서로 배도 고프고 힘들었을 텐데 짜증 한 번 안 내고...

잘 해낼 수 있을 거 같은 기분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워홀 일기로 찾아뵐 예정이니까요.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그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길 바라며.

오늘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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