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여행 및 캠핑

[리뷰] 승리의 여신: 니케 2주년 로드 투어 챌린지

noh0058 2024. 12.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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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년 이벤트

 

어느덧 찾아 온 니케 2주년 이벤트.

여친님 사귀고 나서 처음으로 간 니케 행사가 1.5주년이었고...

그게 벌써 반 년 전 일이니까요.

시간 참 빠르지 싶습니다.

 

단지 아쉽게도 2주년이라고 딱히 오프라인 행사가 있는 건 아닌 모양.

AGF로 대체되는 듯한데...

그쪽도 다녀오기는 했지만 조금 아쉬운 느낌이 없지 않아 있기는 합니다.

기왕 하는 거 따로 좀 더 크게 해줘도 되지 않나 싶은데...

스텔라 블레이드도 내놓고 하느라 돈이 없었던 걸까요.

뭐, 2.5와 3주년에 기대해보기로 합니다.

(그때 한국에 있을지 여부와 별개로.)

 

니케 2주년 로드 투어 챌린지

 

 

그런 의미에서 로드 투어 챌린지입니다.

생각해보면 저도 인증하면 좋을 텐데...

이상하게 SNS에 글 쓰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요.

인스타도 만들어서 깨짝 거려 봤지만 오래 못 갔고.

블로그에 너무 익숙해져서 되려 못 옮기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이벤트 추첨 기회도 놓치는 건 좀 아쉽네요.

 

 

처음 간 건 삼성역 옥외 광고존.

원래는 잠실 비행선만 보러 가려 했는데...

여친님이 그리 멀지 않으니 하루만에 다녀오자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봤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우선 순위에서 밀리는지 오래 걸리더라고요.

언제 나오는지 기약도 없는 상황에서 대기 또 대기.

그 와중에 앞에 BHC 뿌링클 10주년 이벤트? 같은 걸 하고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어차피 대단한 것도 안 주는데 그냥 하지 말자...

했었는데 워낙 안 나와서 말이죠.

할 것도 없겠다 잠시 참여해보기로 합니다.

 

 

뭐 이벤트라고 대단한 것도 없습니다.

이런 팝업류가 으레 그렇지만 자잘한 이벤트와 자잘한 경품들.

뿌링클도 뭐 주나 했더니 순살 두 조각이더라고요.

BHC 순살 별로 맛 없긴 하지만...

공짜로 주는데 마다할 이유도 없으니 받아 옵니다.

 

 

종이컵에 담긴 두 조각.

BHC 순살은 다리살이 아닌 건지, 이번에만 가슴살이 뽑힌 건지...

퍽퍽하더라고요 ㅠㅠ

그외에 자잘한 건 BHC 팝업 리뷰가 아니니 패스!

 

 

하여튼 그렇게 먹고 왔는데도 아직도 안 나오는 니케 광고.

가을쯤이라 망정이지 여름이나 겨울이었으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뿌링클 풍선 받은 거나 장난감 삼아서 가지고 놀아줍니다.

 

 

그리고 이래저래 한 시간? 가까이 기다렸나.

간신히 본 광고였습니다. 빨리 찍어주고 이동!

 

그리고 장소를 옮겨 가볍게 점심을 먹어줍니다.

우우, 비싼 곳이라 몇 접시 안 먹었는데 값이 많이 나왔네요...

 

잠실 한강공원 2주년 특별 비행선

 

삼성역에서 점심을 먹고 잠실 한강 공원으로 이동해줍니다.

여기서 비행선이 뜬다는데... 문제는 라운지를 비롯해서 영 정보가 적더라고요.

구체적으로 어디서 어떻게 뜨는 건지... 한참 찾다가 결국 못 찾았습니다.

 

 

결국 다 포기하고 편의점에서 간식이나 사줍니다.

제로 콜라 500ml 나온 거 좋더라고요.

술캔 크기 같아서 기분 내기도 괜찮고요.

술 못 마셔서 그런 자리에서 좀 애매한데 가게에서도 많이 취급해주면 좋을 듯합니다.

 

 

그렇게 고양이도 보고...

주위 경관도 찍으면서 기다리기를 한참.

 

 

겨어어어우 보인 건 좋은데 저어어어어어어 멀리 있어서 잘 안 보이더라고요.

분명 라운지에서 제시된 이동 동선을 따라 이동했는데 왜인지 더 멀어지기만 하는 이상한 비행선.

그나마 여친님은 갤럭시라 줌 성능이 괜찮아서 망정이지, 13 미니인 저는 줌마저 구려서 제대로 보지도 못했습니다.

눈으로 직접 보고 싶었는데...ㅠ

 

 

그렇게 결국 어디론가 사라져버립니다.

쩝, 좀 아쉽더라고요. 여러모로.

그래도 뭐, 이런 일 아니면 언제 한강공원 놀러 오겠습니까.

좋은 건 좋은 거라 생각해야죠.

 

 

그후에는 평소 먹는 동네로 이동해 저녁.

묘하게 포켓몬 굿즈가 많아서 콜라보라도 했나...? 싶었습니다.

그럴 리도 없겠지만요.

 

홍대 대규모 옥외광고

 

마지막으로 홍대 옥외 광고입니다.

평소에도 니케 광고를 제법 보던 곳인데...

'대규모'가 괜히 붙은 게 아닌지 숫자가 많이 늘었네요.

 

 

다양한 그림을 볼 수 있어서 눈에도 좋고...

에스컬레이터로 캐릭터별 일러와 멘트까지 적혀 있어서 보기 좋았네요.

 

 

[리뷰] 홍대 굽네 플레이타운

계획 어딜가나 극 P 성향인 저.오죽하면 해외여행을 가도 당일이나 그 전날에 뭔가를 정하는 부류니까요.오늘(보기 드물게 다녀오자마자 씁니다)도 원래는 국내에 생겼다는 토리키조쿠 1호점에

noh0058.tistory.com

 

 

반대로 말하면 그게 전부이긴 한데...

그래도 근처에서 잘 놀고 왔으니까요.

이 정도면 만족할만 하겠죠.

굽네 플레이 타운은 리뷰로도 적었으니 그쪽도 잘 부탁드립니다.

 

좀 아쉽기는 하지만

 

1.5주년도 썩 재밌게 즐긴 건 아니지만...

(이때는 아직 니케한지 3달 가량 밖에 안 된 탓은 있겠죠.)

2주년이 오프라인 행사가 AGF로 몰려서 그게 좀 아쉬운 느낌.

그래도 덕분에 삼성역 BHC 행사나 한강 공원 분위기 등등등.

평소 느끼기 힘들 걸 느낀 건 꽤 기분 좋은 일이네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하고 싶습니다.

 

그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길 바라며.

오늘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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